시만텍·시스코·IBM·체크포인트·인텔의 보안 시장 지배력 약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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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이 되면 시만텍, 시스코, IBM, 체크포인트, 인텔이 보안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더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보안 시장은 지난 몇 년 동안보다 향후 2년 동안 빠르게 성장하면서 2018년까지 12% 가까이 늘어날 전망이다.

테크놀로지 비즈니스 리서치(Technology Business Research)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세계 보안시장이 2016년 전년 대비 11.5% 성장했고 그 가운데 신생업체들이 주목받으며 보안 업계 판도가 바뀌는 추세다.

TBR은 시만텍, 시스코, IBM, 체크포인트, 인텔 5대 대형 보안업체가 향후 5년 동안 매출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 계속해서 혁신하고 인수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중소 업체들이 기업의 보안 전략에 더 큰 역할을 담당하면서 대형 보안 업체들의 영향력은 2021년까지 줄어든다는 전망이다.

특히 팔로알토 네트웍스, 포티넷, 트렌드 마이크로, 파이어아이, 포스포인트(Forcepoint)는 보안시장에서 시장점유율을 넓힐 것으로 기대됐다.

TBR의 보안 실무 책임자인 제인 라이트는 "성장하는 보안 시장에서 업체들의 시장 점유율이 바뀔 것이다"고 밝혔다.
 
이러한 보안 시장의 판도 변화는 2017년과 2018년의 정치경제적인 변화에 따른 것으로 풀이됐다.

라이트는 "여기에는 많은 조직에서 진행중인 디지털 변혁과 관련된 보안 요구 사항부터 EU 내 일반 데이터 보호 규정 채택까지 여러 가지 이슈들이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기업, 공공 부문, 기타 비 소비자 고객에게 판매되는 보안 제품과 보안 관리 서비스나 프리미엄 보안 서비스에 대한 전세계 시장은 2016년에서 2021년까지 11.7%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많은 기업이 개선된 보안 작업, 향상된 규정 준수, 신속한 탐지 등 강력한 보안 제어 환경을 구현했지만 사이버 범죄자는 점점 더 정교한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고 라이트는 덧붙였다.

TBR은 많은 기업 및 기관이 향후 5년간 보안 투자를 늘려 2016년 494억 달러에서 2021년까지 857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ciokr@i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