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종 검토설 반박?··· MS 나델라, 서피스 지속적인 지원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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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가 기업 사용자와 서피스 제품군의 미래를 불안해 하는 잠재 고객 달래기에 나섰다.

마이크로소프트 CEO 새티야 나델라는 서피스 블로그에 올린 발표문을 통해 “마이크로소프트는 진행 중인 서피스 프로그램을 기업을 위한 최고의 하드웨어 중 하나로 만들기 위한 전력을 다한 지속적인 지원을 투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피스 제품군은 출시 이후 부진한 실적 때문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러한 가운데 대만 디지타임즈는 9일 마이크로소프트가 서피스 제품군을 완전히 단종할 것을 고려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이번 발표는 이 보도에 대한 반박으로 풀이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서피스 프로 태블릿으로 기업 시장을 공략하고자 한다. 때문에 이런 부정적인 소문은 기업의 서피스 프로 채택에 걸림돌일 수 있다. 서피스 제품군에 대한 약속과 윈도우 10으로 윈도우 7과 윈도우 XP를 사용하는 기업 고객을 끌어들일 수 있을지는 두고 볼 일이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여기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기업 고객이 가지고 있는 불안 요소는 또 있다. 서피스 프로 3는 날렵하고 강력한 모델로 마이크로소프트가 항상 만들고자 했던 제품에 가깝다. 하지만 이전 모델과 큰 폭의 변화가 이뤄지면서 이전 세대 제품용으로 만들어진 액세서리를 사용할 수 없게 됐다.

기업들이 투자하고자 하는 디바이스는 이보다는 좀 더 확실한 보장이 필요한 것이 사실이다. 여기에 대해 마이크로소프트는 차세대 서피스 프로는 서피스 프로 3의 타입 커버와 도킹 스케이션, 다양한 어댑터 등과 하위 호환성을 갖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회사는 또한 서피스 프로 3과 타입 커버, 도킹 스테이션 등을 공인 리셀러를 통해 구매할 경우, 총 금액에서 150달러를 할인해 주는 혜택도 제시했다. 아직 일반 사용자 대상의 상응하는 할인 프로그램은 밝히지 않았다. 서피스 프로 블로그는 IT 관리자를 위해 드라이버와 맞춤형 펌웨어, FAA 인가 등에 대한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ciokr@i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