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지 편의성이 압권!' 윈도우 서버 2012 R2 신기능 10선

InfoWorld

윈도우 서버 2012 R2는 일련의 새로운 기능들을 대거 포함하고 있다. 상당수는 윈도우 서버 2012의 기존 기능에 대한 확장판이라 할 수 있다. 하이퍼-V(Hyper-V)의 새로운 기능들과 별도로 일상적인 작업에 영향을 끼칠 윈도우 서버 2012 R2의 나머지 10가지 신기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그 중 특히 스토리지와 관련된 부분에 주목할 만하다. ciokr@idg.co.kr

작업 폴더(Work Folders) 작업 폴더는 드롭박스(Dropbox) 기능을 기업 서버에 도입한 것이다. 이 기능을 윈도우 서버 2012 R2 시스템에 설치하면 완전한 기능을 갖춘 안전한 파일복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초기 버전은 윈도우 8.1 클라이언트만을 지원하지만 윈도우 7과 아이패드(iPad) 기기가 지원될 예정이며, 안드로이드 클라이언트도 추후 추가될 계획이다. 드롭박스처럼 작업폴더도 서버와 클라이언트에 파일의 사본을 보관하여 클라이언트가 서버와의 연결을 수립할 때마다 동기화하게 된다.

원하는 상태 환경설정(Desired State Configuration) 많은 서버를 운용함에 있어 서버마다 환경설정을 유지하는 것은 시스템 관리자 입장에서 여간 성가신 일이 아니다. 많은 포인트 솔루션과 무수히 많은 맞춤형 자체 툴들이 이 작업을 위해 개발됐다. 그러나 이제 프로그램에 따라서 역할과 기능의 기준선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원하는 상태가 아닌 시스템을 감시하고 업데이트하는 기능이 윈도우 서버 2012 R2에 내장돼 있다. 원하는 상태 환경설정은 특정 상태의 모니터링 및 관리를 위해 새로운 다수의 cmdlet을 제공하는 파워쉘 4.0(PowerShell 4.0)을 필요로 한다.

스토리지 티어링(Storage Tiering) 아마도 윈도우 서버 2012 R2에서 가장 흥미로운 신기능일 것이다. 본질적으로 스토리지 티어링은 빠른 SSD와 상대적으로 느린 하드 드라이브 등 다양한 수준의 저장장치 사이에서 저장된 데이터를 동적으로 이동할 수 있는 기능이다. 많은 고급 스토리지 시스템들이 수 년 동안 티어링을 자동화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운영체제 수준에서 수행할 수 있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히트맵(Heat Map) 알고리즘을 사용해 어떤 데이터 덩어리가 가장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지 확인하고 "가장 왕성한" 덩어리를 가장 빠른 티어로 이동시킨다. 파워쉘을 이용해 언제 어떻게 데이터를 이동할지에 관한 설정을 변경할 수 있다.

스토리지 피닝(Storage Pinning) 특정 티어에 선택한 파일을 고정하는 기능은 스토리지 티어링과 밀접하게 관련돼 있다. 고정을 통해 VDI(Virtual Desktop Infrastructure)의 부팅 디스크 등 항상 가장 빠른 스토리지에 머물렀으면 하는 파일이 느린 스토리지 티어로 옮겨가지 않도록 할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항상 SSD를 활용했으면 하는 파일이 상대적으로 왕성하지 않은 일정 시간이 지난 후 HDD 티어로 옮겨갈 수 있다.

라이트 백 캐시(Write Back Cache) 윈도우 서버 2012 R2에서 새로운 스토리지 볼륨을 생성할 때, 라이트 백 캐시라는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다. 이는 일반적으로 빠른 SSD 드라이브의 일정 용량을 떼어 쓰기 캐시로 활용함으로써 집중적인 읽기 작업 중 I/O의 출렁임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주는 기능이다. 디스크 쓰기 작업의 용량이 드라이브 컨트롤러와 디스크의 능력을 상회하는 일반적인 데이터베이스 상황에서 유용하다. 캐시는 스토리지 하위시스템으로 인해 발생한 일시 정지 현상을 없앨 수 있다.

구동 중인 VM에서의 중복제거 윈도우 서버 2012의 데이터 중복제거는 좋은 기능이지만 구동 중인 가상 머신의 중복을 제거할 수 없었다. 비록 SMB 3.0의 VDI 배치에 국한되어 있지만, 윈도우 서버 2012 R2에서는 그 한계가 없어진다. 즉, 이 새로운 기능은 VDI 이행의 전체적인 중복제거의 효과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중복제거는 가상 데스크톱의 부팅 성능을 크게 향상시킨다. VM을 SMB 3.0에 저장하는 것 외에,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서버 2012 또는 윈도우 서버 2012 R2에서 SOFS(Scale-Out File Server)를 사용하는 것을 강력하게 권장하고 있다. 뛰어난 사용성을 위해 CSV(Cluster Shared Volumes)이 지원된다.

병렬 리빌드(Rebuild) RAID 어레이에서 발생한 디스크 오류를 경험한 적이 있다면, 디스크 리빌드에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아울러 용량이 큰 물리적 디스크의 배치가 늘어나면서 드라이브 리빌드를 위해 소요되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서버 2012에서 긴 CHKDSK 검사 문제를 해결하여 단일 디스크를 스캔 하고 수리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을 크게 낮췄다. 윈도우 서버 2012 R2는 문제가 발생한 SS(Storage Space) 드라이브의 병렬 리빌드를 수행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으며, 이로 인해 자필요한 시간을 감소시켰다. 테크에드(TechED)에서의 시연에 따르면 3TB 디스크의 리빌드에 1시간이 채 소요되지 않았다.

작업공간 합류(Workplace Join) 윈도우 서버 2012 R2는 아이패드 등의 개인용 기기를 기업 환경에 통합할 필요성을 해결해준다. 가장 간단한 수준은 승인된 사용자에게 셰어포인트(SharePoint) 사이트를 포함해 내부적인 기업 웹 사이트에 대한 안전한 접속권을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웹 애플리케이션 프록시(Web Application Proxy)다.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사용자들이 액티브 디렉토리(Active Directory)를 통해 개인용 기기를 등록하고 기업의 애플리케이션 및 데이터에 대한 인증서 기반의 권한과 싱글 사인온(Single Sign-On)을 획득할 수 있도록 하는 작업공간 합류라는 기능이 있다. 그룹정책(Group Policy) 등의 표준 툴은 개인 또는 그룹 기반에 대하여 조건적 접속을 제어하기 위해 적용된다.

멀티테넌트(Multitenant) VPN 게이트웨이 마이크로소프트는 다수의 새로운 기능을 추가해 사내 및 사외 네트워크 사이의 안전한 통신을 더욱 쉽게 구현했다. 새로운 멀티테넌트 VPN 게이트웨이를 통해 사용자는 단일 VPN 연결을 통해 복수의 외부 사이트에 대한 사이트간 연결을 수립할 수 있다. 이 기능은 호스팅(Hosting) 제공자와 복수의 사이트 또는 외부 기관과의 연결을 원하는 대형 기간을 위한 것이다. 각 사이트간 네트워크 연결을 위해서는 윈도우 서버 2012에서 개별적인 게이트웨이가 필요하며, 단일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다수의 연결이 필요한 경우에는 반대로 비용과 이행 용이성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윈도우 서버 2012 R2는 이런 한계를 극복했다.

윈도우 서버 에센셜(Essential) 그리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지리적으로 분산된 네트워크를 구축한 기업에게는 매우 유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윈도우 서버 2012의 경우, 윈도우 서버 에센셜을 위해 완전히 다른 설치 소스를 사용해야 한다. 대형 기업의 경우, 분산 전략과 환경설정 관리 모두에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이다. 윈도우 서버 2012 R2의 윈도우 서버 에센셜 기능(role)은 브랜치캐시(BranchCache), DFS 네임스페이스(Namespaces), 원격서버 관리툴(Remote Server Administration Tools) 등 일반적으로 원격 사무실 환경에서 이행하는 다른 기능들을 제공한다.

윈도우 서버 2012 R2 하이퍼-V의 하이라이트 하이퍼-V의 다음 버전에는 더욱 깔끔한 "Gen2" VM, 하이퍼-V 복제 향상, 더욱 빨리진 실시간 마이그레이션(Migration), 온라인 VM 내보내기 및 복제 등이 추가돼 있다. 다음에는 윈도우 서버 2012 R2 하이버-V를 집중적으로 살펴보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