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네티즌 "인터넷 사용 시간 중 27%를 소셜 네트워킹에"

Computerworld
미국인들이 소셜 네트워킹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엑스페리언 마케팅 서비스(Experian Marketing Services)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인들은 평균적으로 매시간당 16분씩 소셜 네트워킹을 이용한다. 사용자들이 온라인에서 보내는 시간 중 27%를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소셜 네트워크를 사용하는데 소비하는 것이다.

영국은 매 시간 중 13분을, 호주는 14분을 소비해 미국인들이 다른 국가의 사용자들보다 더 많은 시간을 소셜 네트워크에서 보내고 있다.

이러한 소셜 네트워킹 사용 지수는 지난 몇 년간 계속되고 있는데, 엑스페리언에 따르면 2011년에는 온라인에서 보내는 시간의 30%를, 작년에는 27%를 차지한 바 있다.

가브리엘 컨설팅 그룹(Gabriel Consulting Group)의 애널리스트 댄 올드스는 진정한 정보가 온라인 상의 다른 곳에 있다는 사실에도 불구하고, 사용자들이 페이스북이나 구글+, 텀블러에 이렇게 많은 시간을 소비하는 것이 놀랍지 않다고 전했다.

그는 “소셜 네트워킹은 매년 비슷하게 사용되고 있으며, 이는 최소한 미국에서는 소셜 네트워크의 ‘급성장’ 시기는 지나갔음을 보여준다. 하지만 소셜 네트워킹은 사람들이 온라인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 중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은 이미 사람들 삶의 일부가 됐음을 의미한다”라고 분석했다.

한편, 엑스페리언의 보고서에 따르면, 엔터테인먼트 사이트에서 보내는 시간은 1시간 당 9분, 온라인 쇼핑은 5분, 비즈니스 사이트, 이메일, 뉴스 사이트에서 보내는 시간이 각각 3분으로 나타났다. 성인 엔터테인먼트 사이트에서 보내는 시간도 1시간에 3분씩으로 나타났다.

엑스페리언 연구는 미국의 18세 이상 인터넷 사용자 1,000만 명과 모바일 사용자 5만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이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