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데이터 관리 전략, 2013년 주요 이슈" 가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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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기업들이 데이터 관리 전략을 제대로 도입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IT 리더들은 빅 데이터 볼륨(volumes), 속도(velocity), 다양성(velocity)를 제대로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가트너 신규 보고서가 강조했다.

가트너는 '2013 전망 : 빅 데이터와 정보 인프라스트럭처' 보고서에서 조직적 차원의 전략과 빅 데이터 전문가 역할이 곧바로 마련되어야 한다고 경고했다.

보고서에는 "빅 데이터 활용 케이스를 지원할 기술력의 확보는 이미 문제거리다. 단기간에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라고 기술하고 있다.

가트너는 2015년 경에는 빅 데이터와 관련해 440만 개의 일자리가 요구되겠지만 단지 1/3 정도만이 채워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보고서는 "분석을 일상 업무에 통합하려는 현업의 수요가 늘고 있다"라며, "빅 데이터를 이용한 의사 결정과 통찰이 2011년 28%에서 2014년 50%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기술했다.

가트너는 또 향후 24~36개월 내에 기업들이 직면할 문제 중 하나가 인력이라고 지적했다. 정보 관리/분석 인력을 구인하고 유지하고 개발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와 관련된 업종으로는 데이터 과학자, 정보 리더, 데이터 담당자(data stewards), CDO(chief data officers), 정보 아키텍트 등이 거론됐다.

한편 가트너의 연구 부문 글로벌 대표이자 수석 부사장 피터 손더가드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향후 3년 내에 96만 개의 빅 데이터 관련 신규 IT 직종이 생길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이 역시 인력 부족으로 인해 1/3 정도만이 필요한 인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그는 또 CIO들이 구조화되거나 구조화되지 않은 데이터의 조합인 '하이브리드' 데이터를 이해해야 하며 다크 데이터(dark data)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그는 "다크 데이터란 수집은 됐지만 활용되지 못하는 데이터다. 선도적인 기업들은 예측 애널리틱스의 품질 측면에서 차별화될 것이다. 이는 CIO의 과제이자 기회다"라고 말했다. ciokr@i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