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변경 없이 최신 버전으로..." AWS, 윈도우 서버 마이그레이션 프로그램 출시

ARNnet
아마존웹서비스가 윈도우 서버의 레거시 애플리케이션을 코드 변경 없이 마이그레이션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AWS에 따르면, 많은 조직이 레거시 애플리케이션을 마이그레이션 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그 이유는 다양하다. 예를 들면, 특정 윈도우 서버에 대한 애플리케이션 의존성이 높다거나 내부의 전문 인력이 없고 설치용 미디어 혹은 소스 코드를 잃어버리는 등이다. 
 
ⓒAmazon Web Service

AWS의 윈도우 서버용 EMP(End-of-Support Migration Program)는 윈도우 및 마이그레이션 관련 기술과 전문가의 지원으로 이뤄진다. 윈도우 서버 2003, 2008, 2008 R2에서 AWS 최신 지원 버전의 윈도우 서버로 레거시 애플리케이션을 리팩터링 없이 이전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EMP는 이전 운영체제에 대한 애플리케이션의 종속성을 파악하고, 애플리케이션이 최신 버전 윈도우 서버에서 구동하는 데 필요한 리소스를 포함해 패키지를 구성한다. 이 패키지는 모든 애플리케이션 파일, 실행 시간, 구성 요소, 설치 도구 그리고 애플리케이션 파일에서 패키지 내의 파일까지 API 호출을 리다이렉션하는 엔진으로 이뤄져 있다.

또, EMP는 기본 OS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분리해 AWS 협력사나 AWS 전문 서비스 업체가 고객의 중요한 애플리케이션을 최신 버전의 윈도우 서버로 마이그레이션 할 수 있게 한다. 

AWS 테크에반젤리스트 마틴 비비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윈도우 서버용 AWS EMP는 이전 버전의 운영체제, 레지스트리, 라이브러리 및 기타 파일에 대한 의존성이 높은 애플리케이션을 포함해 가장 복잡한 애플리케이션도 지원한다"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 그는 "지원 종료된 윈도우 서버에서 실행되는 애플리케이션들은 보안 업데이트를 받을 수 없다. 그 때문에 보안과 컴플라이언스 위험에 취약하다. 이러한 애플리케이션을 리팩터링 없이 클라우드로 마이그레이션 하기도 어렵다"라며, "이미 지원이 끝났지만 해당 윈도우 서버에서만 운영되는 레거시 애플리케이션이 있는 경우 이를 계속 사용하기 위해 확장 지원에 비용을 쓰겠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다. 하지만 이는 단순히 불가피한 일을 지연시킨 것에 불과하다. 고객들은 레거시 애플리케이션을 향후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장기적인 해결책을 원한다"라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서버 2008과 2008 R2에 대한 지원을 2020년 1월 14일 종료한다. ciokr@i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