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삼성에의 특허 배상 요구액은 '25억 2,500만 달러'

IDG News Service
애플이 다음 주 열리는 삼성과의 특허 재판에서 '수백 억' 달러를 요구할 것으로 전해졌다.

캘리포니아 지방 법원에 지난 23일 밤 제출한 문서에서 애플은 "애플의 지적 자산을 침해함으로써 삼성은 수백 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애플에게는 수억 달러의 매출을 잃도록 했다"라고 주장했다.

애플 측 변호사는 7월 30일 진행되는 재판에서 총 25억 2,500만 달러의 배상액을 요구할 예정이다. 근거는 삼성의 관련 기기 매출액(약 20억 달러)과 삼성 기기로 인한 애플의 잠재적 이익 손실액 5억 달러, 로열티 손실 2,500만 달러다.

한편 재판을 앞두고 양사가 합의에 도달할 가능성은 여전히 높은 상태다. 로이터는 지난 23일 양사가 이미 합의를 위한 시도를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 CEO 팀 쿡은 지난 주 한 삼성 임원진을 만났다. 그러나 분쟁을 끝낼 합의에는 도달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ciokr@i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