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컴퓨팅의 빌딩 블록’ IaaS, Saas, Paas 차이점 따라잡기

Computerworld UK
클라우드 컴퓨팅은 수많은 두문자어를 만들어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3가지는 IaaS와 PaaS 및 SaaS다. 현대 컴퓨팅의 빌딩 블록이라고 표현할 만한 3가지이기도 하다. 여기 IaaS와 PaaS가 어떻게 구분되는지를 포함해 각 카테고리의 의미를 정리했다. 



IaaS
IaaS(Infrastructure-as-a-Service)는 앞선 3가지 범주 중에서 가장 단순하게 정의된다. 어떤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를 선택하든 거의 동일하다고 볼 수 있다. 간단히 말해 IaaS는 서드파티 업체로부터 스토리지, 호스팅, 컴퓨팅, 네트워킹 등의 자동화되고 확장 가능한 IT 인프라를 임대해 이용하고 사용한 만큼 비용을 지불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기업은 소프트웨어 라이선스나 사내 서버와 같은 자산을 소유하는 대신 필요에 따라 유연하게 리소스를 이용할 수 있다. 

가트너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IaaS 시장은 2017년 236억 달러에서 2018년 310억 달러 규모로 성장했다. 시너지 리서치 그룹에 따르면 2019년 1분기 시장 점유율은 AWS가 38%를 기록하며 확고한 1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가 18%, 구글이 9%, 알리바바가 6%를 차지했다. 단 AWS는 전분기 대비 2% 하락한 반면 나머지 기업들은 모두 1%씩 상승했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는 사티야 나델라 CEO의 클라우드 우선 전략 아래 글로벌 클라우드 네트워크를 빠르게 구축해가고 있다. 최근 온프레미스 오피스 2019에 대해서만 가격을 10% 올린 마이크로소프트의 행보에서도 클라우드에 대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의지를 읽어볼 수 있다. 

PaaS
PaaS(Platform-as-a-Service)는 아마도 3가지 클라우드 모델 중에서 가장 깔끔하게 정의하기 까다로운 존재일 것이다. 기본 아이디어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배포하는 데 필요한 도구와 기능은 물론 IaaS의 모든 기본 사항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그 형태는 미들웨어, 데이터베이스 관리, 애널리틱스, 심지어 운영체제일 수도 있다. 

PaaS는 또 기본 인프라의 프로비저닝을 수행하지 않고도 애플리케이션을 작성하고 배포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개발자에게 제공하게 된다. 

이로 인해 PaaS 공급 업체는 광범위한 기능을 제공할 수 있는 거대 기술 기업인 경향이 있다. 구글 앱 엔진, 오라클 클라우드 플랫폼, 피보탈 클라우드 파운드, 세일즈포스 헤로쿠 등이 대표적이다. 

IaaS와 크게 다른 점은 PaaS 서비스의 토대를 이루는 기본 인프라가 업체에 따라 다양하다는 것이다. 따라서 PaaS 서비스 선택 시 공급사의 인프라스트럭처를 함께 이용하는 것이 권장되곤 한다. 그러나 SAP 클라우드 플랫폼과 같이 AWS, 애저, GCP 모두에서 구동되는 PaaS 서비스도 있다. 레드햇의 오픈시프트 또한 클라우드 공급자 중립적인 성격을 가진다. 

SaaS
SaaS Software-as-a-Service)는 서드파티가 호스팅해 서비스하는 소프트웨어 서비스다. 일반적으로 웹을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으며 사용자 수 또는 ‘좌석’ 수에 따라 과금된다. PC나 서버에 소프트웨어를 설치해 이용하는 기존 모델과 상반되는 개념이다. 

SaaS는 이메일, CRM, 오피스 스윗, HR과 같이 특정 애플리케이션과 관련되는 특성을 지닌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피스 365, 구글 문서 도구, 세일즈포스 CRM 도구 등이 대표적이다. ciokr@i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