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상반기 IT업계 M&A 결산 '주목할만한 M&A 23건'

Computerworld UK
2018년은 IT업계 M&A 활동이 활발한 한 해였다. 대표적인 사건으로 IBM이 레드햇 인수에 미화 330억 달러라는 막대한 자금을 썼으며 브로드컴이 CA테크놀로지에 189억 달러를 쓴 M&A가 있었다. 

딜로이트의 M&A 활동 연례 연구에 따르면, 기술 업종에 종사하는 중역의 73%는 올해 업계 최대 규모의 M&A가 발생할 전망이다. 하지만 이들 중역은 인수 전략이 바뀔 것으로 내다봤다.

보고서는 “이 조사 결과를 보면 단순히 기술 때문에 기업을 인수하는 것과는 다소 거리가 있을 수 있다. 그보다는 향후 12개월 이내에 조직 규모를 확대하기 위한 인수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2019년 상반기 주목할만한 기술 업계 M&A 23건을 정리했다.

1. 블루프리즘, 쏘우토노미 인수
ⓒBlue Prism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업체인 블루프리즘이 영국에 있는 경쟁사인 쏘우토노미(Thoughtonomy)를 6월 19일 현금 8,000만 파운드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블루프리즘은 쏘우토노미의 클라우드 전문 지식을 활용하여 '턴키 SaaS' RPA 솔루션을 제공하고 더 많은 중견기업 고객을 유치할 것으로 기대된다. 블루프리즘의 CEO 겸 공동 창업자인 알라스테어 배쓰게이트는 보도자료에서 "쏘우토노미를 인수하면 가치를 제공하고 고객경험을 개선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해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폭넓은 전략을 지원할 것이다. 쏘우토노미는 클라우드 기반 지능형 디지털 근로자의 개발 및 구현에 중요한 지식과 경험을 제공하며 블루프리즘이 제공한 시장 영역을 보완하는 여러 산업 분야 중견기업에 솔루션을 제공하는 성공적인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2. 세일즈포스, 157억 달러에 태블로 인수
ⓒSalesforce
구글 클라우드가 분석 소프트웨어 업체인 루커(Looker)를 26억 달러에 인수한 지 불과 1주 만에 SaaS CRM 거물인 세일즈포스가 경쟁 분석 업체인 태블로를 157억 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2003년 마운틴 뷰에 설립된 태블로는 셀프서비스 분석 및 데이터 시각화 솔루션을 전문으로 하며 경쟁이 치열한 시장에서 인상적인 성장을 보였다. 이 회사는 4,500만 달러의 벤처캐피탈 자금을 모금한 후 2013년에 공개되었다.

"우리는 세계 1위 CRM과 1위 분석 플랫폼을 결합하고 있으며, 태블로는 사람들이 데이터를 보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세일즈포스는 고객의 참여와 이해를 돕는다. 이는 모든 고객이 자신의 시장을 이해하는 데 핵심이 되는 2가지다"라며 세일즈포스의 회장 겸 공동 CEO인 마크 베니오프는 성명서에서 밝혔다. 이어서 그는 "아담과 그의 팀을 세일즈포스에 맞이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태블로 CEO인 아담 셀립스키가 인수 후에도 독립적으로 계속 운영할 예정이며 세일즈포스는 자사의 커스터머 360(Customer 360)과 아이슈타인(Einstein) 분석 기능에 대한 전문 지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3. 구글, 26억 달러에 루커 인수
ⓒGoogle Cloud
구글의 클라우드는 6월 6일 BI 및 분석 업체인 루커를 26억 달러의 현금으로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신임 구글 클라우드 CEO 토마스 쿠리안의 첫 번째 인수다. 그는 블로그 게시물에서 "루커는 두 가지 중요한 기능이 있다. 첫째, 데이터 소스 전반에 걸쳐 일관된 방식으로 비즈니스 메트릭을 한 번 정의할 수 있는 능력을 통해 비즈니스 분석 기술을 확장함으로써 누구나 일관된 정의를 유지하면서 데이터를 쉽게 쿼리할 수 있게 한다. 정확한 계산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둘째, 루커는 영업 분석과 같은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및 사례별 솔루션뿐 아니라 비즈니스 의사 결정을 위해 유연한 임베디드 분석 제품을 제공하는 강력한 분석 플랫폼을 사용자에게 제공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구글 클라우드에 루커를 추가하면 데이터 수집에서 결과를 시각화하고 데이터와 통찰력을 일상적인 워크플로우에 통합하는 좀더 완벽한 분석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구글의 주요 카테고리에서 산업별 분석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된다. 구체적으로 소매업의 공급망 분석, 엔터테인먼트의 미디어 분석 또는 전 세계 규모의 건강 관리 분석이 이에 해당한다"라고 덧붙였다. 

캘리포니아에 있는 벤처기업인 루커는 BI 및 분석 시장에서 일부를 차지하지만 버즈피드(Buzzfeed), 딜리버루(Deliveroo), 소매기업인 실크프레드(Silkfred) 등에서 충성도 높은 고객을 보유하고 있으며 유니콘 평가에서 2억 8,000만 달러 이상을 모금한 있다.

4. HPE, 13억 달러에 크레이 인수
ⓒHPE
지난 5월 HPE는 13억 달러에 시애틀 소재 수퍼컴퓨터 전문 업체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수퍼컴퓨터 100대 중 4분의 1 이상을 크레이가 개발했다. 

HPE 사장 겸 CEO안토니오 네리는 "수퍼컴퓨팅 분야에서 크레이는 세계적인 기술 선도 업체며 혁신에 대한 우리의 깊은 의지를 공유하고 있다. 우리의 세계적 수준의 팀과 기술을 결합함으로써 우리는 차세대 고성능 컴퓨팅을 주도하고 사람들이 살고 일하는 방식을 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HPE는 이번 인수로 50억 달러로 예상되는 엑사급 규모 컴퓨팅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기회를 얻고자 한다. 수퍼컴퓨팅은 특히 AI와 머신러닝에 대한 관심으로 계속해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5. 앱티오, 클라우더빌리티 인수
ⓒApptio
앱티오는 IT리더에게 기술 지출에 대한 전체 그림을 제공하고 멀티클라우드 재무 관리 및 핀옵스(FinOps)를 전문으로 하는 클라우더빌리티(Cloudability)를 인수한다고 지난 5월 발표했다.

앱티오의 CEO 서니 굽타는 "클라우드가 전통적인 IT운영 모델을 근본적으로 바꿔 모든 규모의 회사에서 디지털 변혁을 가능하게 했다. 클라우드 서비스는 모든 기업에 중요한 투자를 의미하지만 데이터 과학과 머신러닝 없이는 클라우드의 재무 및 운영 세부 사항을 관리하고 최적화하며 운영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라고 말했다.

굽타는 "클라우더빌리티를 통해 앱티오는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및 하이브리드 인프라를 포함한 모든 기술 투자에 대한 통찰력, 최적화, 비즈니스 가치를 제공하는 이 시장에서 명실공히 선두 주자가 되었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클라우더빌리티는 앱티오의 전략적 비전과 잘 부합되는 사용자 학습을 위한 머신러닝을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앱티오는 예약 인스턴스 계획, 예측, 워크플로 통합 최적화 및 CI/CD 도구 등 클라우더빌리티의 클라우드/데브옵스 기능 통합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6. 서비스나우, 앱시 인수
ⓒServiceNow
서비스나우는 지난 5월 이스라엘 신생벤처인 앱시(Appsee)의 인수 사실을 발표했다. 

SaaS 서비스 데스크 전문 업체인 서비스나우는 앱시의 인앱 모바일 분석 툴과 인재를 인수의 핵심 동인으로 지목했다. 서비스나우는 단기간에 자사의 나우 플랫폼(Now Platform)으로 앱시의 제품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서비스나우의 플랫폼 제품 관리 이사인 보아즈 헥트는 "실생활만큼 모바일 친화적인 삶을 사는 것은 직장에서 혁신의 다음 단계다. 점점 더 많은 직원이 직장에서 더 많은 소비자와 같은 경험을 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앱시를 통해 서비스나우는 자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데스크톱 웹 경험을 최적화하여 고객에게 모바일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나우 플랫폼을 사용하는 고객은 최종 사용자가 나우 플랫폼을 사용해 작업을 더 간단하고 쉽게 수행할 방법을 더 잘 분석할 수 있게 될 것이다"라고 헥트는 덧붙였다.

7. 플러랄사이트, 1억 7,000만 달러에 깃프라임 인수
ⓒPluralsight

온라인 교육 플랫폼 플러랄사이트(Pluralsight)는 5월 초에 현금 1억 7,000만 달러에 깃프라임(GitPrime)을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깃프라임은 모든 주요 코드 저장소에 연결하여 미국 유타주에 있는 플러랄사이트가 개발자가 작업하고 있는 기술과 기술 및 코드 영역이 뜨거워지는 것을 잘 볼 수 있다.

플러랄사이트의 공동 설립자이자 CEO인 아론 스코나드는 "우리의 선도적 기술 플랫폼과 깃프라임의 통합은 고객을 위한 승리이며, 플러랄사이트 플랫폼을 더욱 확대하여 기술 리더와 개발자에게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깃프라임의 개발자 생산성 기능을 통해 플러랄사이트의 기술 측정 및 기술 개발 기능을 결합하면 기술 리더는 효율을 높이고 제품 개발 속도를 향상해 디지털 변환 전략을 제공할 가장 완벽한 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8. 클라우드비스, 미공개 금액으로 일렉트릭 클라우드 인수

ⓒCloudBees
데브옵스 툴 전문 업체인 클라우드비스(CloudBees)는 4월 일렉트릭 클라우드(Electric Cloud)를 인수했다.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인수 당시 6,000만 달러 이상을 모금한 바 있다.

클라우드비스는 지속적인 서비스를 전문으로 하며, 젠킨스(Jenkins) 자동화 플랫폼과 일렉트릭 클라우드는 애플리케이션 릴리즈 자동화를 전문으로 하므로 이 둘의 결합은 초기 시너지 효과가 분명하다.

클라우드비스의 사장 겸 공동 설립자인 사차 래버레이는 성명서에서 "현재 우리는 단일 업체의 최상의 CI/CD 소프트웨어를 고객에게 제공하여 클라우드비스를 지속적인 공급 강자로 설정했다. 클라우드비스는 클라우드비스, 일렉트릭 클라우드, 젠킨스(Jenkins), 젠틴스 X의 강점을 결합하여 기존 환경에서 쿠버네티스, 온프레미스에서 클라우드, 자가 관리부터 셀프서비스까지 모든 애플리케이션에 최고의 CI/CD 솔루션을 제공한다"라고 밝혔다. 

9. 우버, 차량 서비스 경쟁사 카림을 31억 달러에 인수
우버는 자사의 IPO에 앞서 31억 달러를 들여 중동에 있는 차량 공유 서비스인 카림(Careem)을 인수했다.

우버는 중동 전역에서 배달, 운송, 지불 서비스를 제공하는 카림을 인해 전액 출자 자회사로 둘 예정이다. 카림이 서비스를 운영하는 15개 국가에서 규제 승인을 받아야 하므로 이 M&A는 2020년 1분기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워릭 비즈니스 스쿨(Warwick Business School)의 조교수인 스웨타 싱하 박사는 이번 M&A에 관해 우버의 글로벌 야심이 더욱 커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미 우버는 점프 바이크를 인수했는데 이제는 중동 최대 경쟁사인 카림까지 사들였다"며 "우버는 아시아의 차량 공유 업체가 되는 것이 아니라 엔드투엔드(end-to-end) 운송을 연결하는 원스톱숍이 되려는 게 분명하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우버가 IPO를 하기로 결정한 지 불과 며칠 만에 카림을 인수해 이번 거래의 시기가 중요하다. 규모의 경제 및 시장 도달 범위의 확대와 같은 인수의 정기적인 혜택은 물론 우버의 주식시장 가치와 초기 거래가가 상승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싱하 박사는 "적절한 시기에 카림을 인수한 것은 우버가 완벽한 타이밍 기술을 습득했음을 보여준다"라고 강조했다.

10. 맥도날드, 머신러닝 신생벤처 ‘다이나믹 일드’ 인수 
맥도날드는 기술을 사용해 좀더 개인화된 고객경험을 창출하기 위해 약 3억 달러를 투자해 이스라엘 머신러닝용 다이나믹 일드(Dynamic Yield)를 인수했다.

다이나믹 일드의 ‘결정 로직’ 시스템은 시간, 날씨, 현재의 식당 혼잡도, 인기 메뉴 항목, 이전 고객 선택 사항에 따라 실외 드라이브 스루의 디지털 메뉴 디스플레이를 맞춤 제공하는 데 사용된다.

맥도날드는 2019년에 미국 전역에 새로운 메뉴 보드를 출시하고 다른 글로벌 시장에서도 출시할 예정이다. 맥도날드는 이 기술을 자체 주문형 키오스크 및 맥도날드 글로벌 모바일 앱 등을 다른 모든 디지털 고객 제품에 통합할 계획이다.

맥도날드 CEO 스티브 이스터브룩은 "이번 인수로 우리는 롤 기술을 높여주는 우리의 역량을 확대하고 있다. 앞으로 데이터는 우리 고객을 위해 좀더 개인화된 경험을 창출하는 비전을 구현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성명서에서 밝혔다.

11. 아마존, 와이파이 라우터 제조사 에로 인수
ⓒEero

3월 아마존은 와이파이 라우터 제조사인 에로(Eero)를 인수 중이라고 발표했으며 인수 조건은 밝히지 않았다.

에로는 인수 후에도 이 회사 CEO였던 닉 위버가 이끄는 독립 사업부로 운영될 예정이다. 지난해 아마존이 인수한 스마트 초인종 회사인 링(Ring)과 비슷한 방식이다.

위버는 더 버지(The Verge)와의 인터뷰에서 "고객이 우려하는 모든 개인정보 보호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한다.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에 대한 우리의 노력을 강화할 것이다. 이는 모든 제품을 개발하는 데 사용한 원칙이며, 절대 달라지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에로는 집이나 아파트 전체에서 쉽게 쓸 수 있는 400달러짜리 와이파이 라우터를 판매한다. 아마존은 초기에 스마트홈 기기 설치를 좀더 간단하게 해주는 에로의 능력을 높이 평가했으며 자사의 하드웨어 사업 성장에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생각했다.

12. 엔비디아, 약 70억 달러에 멜라녹스 인수
엔비디아는 3월에 미국-이스라엘 데이터센터 칩 제조사인 멜라녹스에게 69억 달러를 지불하기로 동의했다.

산타클라라에 본사를 둔 그래픽 칩 전문 업체인 엔비디아는 멜라녹스를 현금으로 1주당 125달러를 지불할 예정이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멜라녹스 인수전에서 엔비디아는 인텔과 경쟁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멜라녹스는 고성능 컴퓨팅을 위해 스위치부터 케이블링 및 실리콘에 이르기까지 모든 작업을 수행한다. 최근 엔비디아는 AI 지원 이미지 분석 및 생성을 전문으로 하는 데이터센터용 그래픽 칩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엔비디아 창업자인 젠슨 황은 "수십억 명의 동시 사용자뿐 아니라 인공지능과 데이터 과학의 출현으로 전세계 데이터센터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러한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방대한 컴퓨팅 노드를 연결하는 전체론적 아키텍처가 필요하다. 지능형 네트워킹 패브릭은 거대한 데이터센터 규모의 컴퓨팅 엔진을 구성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멜라녹스의 창립자이자 CEO인 이얄 왈드만은 "엔비디아와 가속화된 컴퓨팅에 대해 동일한 비전을 공유하고 있다. 두 회사를 결합하는 것은 오랜 파트너십의 자연스러운 연장으로 공동 성과 중심의 이 조합은 강력한 기술 창출과 환상적인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엔비디아의 발표에 따르면 미국 에너지부(US Department of Energy)의 두 수퍼컴퓨터인 시에라 (Sierra)와 서밋(Summit) 등 엔비디아와 멜라녹스는 그전에도 협력한 사례가 있다. 

13. F5, NGINX를 6억 7,000만 달러에 인수

ⓒNGINX

F5 네트웍스는 6억 7,000만 달러에 NGINX를 인수했다고 3월에 발표했다. NGINX는 인기있는 오픈소스 웹 서버의 상업 회사며 현재까지 1억 달러 이상을 모금하여 F5 자체 웹 애플리케이션 서비스의 대안으로 자리매김했다.

F5의 사장 겸 CEO인 프랑수와 로코-도노는 성명서에서 "F5의 NGINX 인수는 소프트웨어 및 멀티클라우드 변환에 박차를 가함으로써 우리의 성장 궤적을 강화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성능, 가용성 및 관리 향상을 위한 F5의 세계적 수준의 애플리케이션 보안 및 풍부한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NGINX의 선도적인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및 API 관리 솔루션, 데브옵스 커뮤니티에서의 탁월한 신뢰성 및 브랜드 인지도, 대규모 오픈소스 사용자 기반 우리는 넷옵스(NetOps)와 데브옵스 간의 분할을 기업의 멀티클라우드 환경에서 일관된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로 연결한다"라고 덧붙였다. 

14. 닌텍스, 이네이블소프트 인수로 자동화 서비스에 RPA 추가

ⓒNintex

워크플로 자동화 회사 닌텍스(Nintex)는 RPA 공급 업체인 이네이블소프트(EnableSoft)를 3월에 사들였다.

이네이블소프트는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 엑셀 통합 문서, 웹 애플리케이션, PDF 양식, 터미널 에뮬레이터 및 기타 애플리케이션에서 프로그래밍이나 코딩 없이 작업을 신속하게 자동화할 수 있도록 설계된 서비스 기반 소프트웨어 솔루션인 폭스트로트(Foxtrot) 개발업체다.

폭스트로트는 닌텍스 플랫폼과 통합돼 기본 작업을 실행하기 위한 봇을 워크플로 자동화 시스템에 추가할 예정이다.

닌텍스 CEO인 에릭 존슨은 성명서에서 "우리는 프로세스 매핑, 워크플로 자동화, 양식,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문서 생성 및 전자서명과 같은 나머지 프로세스 관리 및 자동화 제품과 함께 RPA를 엔터프라이즈 조직에 유용하고 경제적으로 만들고 싶다"라고 설명했다. 


15. 클릭, 5억 6,000만 달러에 어튜니티 인수

ⓒQlik

데이터 분석 및 BI 소프트웨어 업체인 클릭(Qlik)은 데이터 통합 업체 어튜니티(Attunity)를 5억 6,000만 달러에 인수하는 과정에 있다고 2월에 발표했다. 클릭은 이미 단순화된 데이터 수집 및 통합을 약속하지만 변화 데이터 캡처(CDC) 전문성을 추가해 한층 더 강화된 데이터 분석 역량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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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튜니티의 회장 겸 CEO인 시몬 앨론은 "성공 가도를 달리기 위해 우리의 데이터 통합과 대용량 데이터 관리 기능을 결합해 클릭에 합류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클릭은 2017년 1월에 지리정보 분석 업체인 이데비오(Idevio)를 사들였고 2018년 7월 데이터 정리 전문 업체인 포디움데이타(Podium Data)를 인수하는 등 최근 과감한 M&A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6. 구글, 알루마 인수
구글의 클라우드 컴퓨팅 부서는 2월 이스라엘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전문 업체인 알루마 (Alooma)를 인수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구체적인 인수 조건은 밝히지 않았지만 크런치베이스(Crunchbase)에 따르면 알루마가 현재까지 모금은 자금은 1,500만 달러였다. 

알루마는 이미 구글 클라우드 스패너 데이터 통합 파트너로서 고객이 데이터를 구글 데이터베이스 기술로 옮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인수를 통해 구글 클라우드는 신규 고객을 위한 중요한 데이터 이전 옵션을 구축하고 새로운 전문 지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17. 팔로알토 네트웍스, 5억 6,000만 달러에 데미스토 인수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2월에 5억 6,000만 달러에 보안 오케스트레이션, 자동화 및 응답(SOAR) 전문 업체인 데미스토(Demisto) 인수 의사를 발표했다.

팔로알토 고객에게 더 많은 머신러닝 기능을 제공하여 위협 예방 및 탐지를 개선하고 인시던트에 대한 응답 시간을 단축한다. 이는 팔로알토가 스플렁크와 영국의 업스타트 다크크레이스(Upstart Darktrace)와 경쟁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데미스토의 제품에는 SOC 팀을 위한 대화방부터 자동화된 '플레이 북'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포함한다.

18. 스포티파이, 팟캐스트 기업 2곳 인수

ⓒSpotify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인 스포티파이가 팟캐스트 콘텐츠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회사는 지난 6일 팟캐스트 콘텐츠 제작사인 김릿미디어(Gimlet Media)와 전세계 팟캐스트 중 40%의 유통을 담당하는 팟캐스트 서비스 전문업체 앵커(Anchor FM Inc.)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인수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CNBC의 추측에 따르면 김릿은 2억 달러의 가치를 가진다. 소포티파이는 올해 팟캐스트 분야의 인수에 5억 달러를 지출할 계획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스포티파이 CEO 다니엘 에크는 '오디오 퍼스트'라는 제목의 블로그 게시물에서 "김릿은 세계 최고의 콘텐츠 크리에이터 중 하나"며 "앵커는 오디오 크리에이션 경로를 완전히 재창조했다. 이를 통해 차세대 팟캐스터의 출현을 가능케했다. 김릿과 앵커의 인수로 스포티파이는 세계적인 팟캐스트 발행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릿과 앵커는 전 세계의 팟캐스트 제작자와 팟캐스트의 선도적인 프로듀서를 위한 최고의 플랫폼이 되도록 자리매김할 것이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에크는 두 건의 인수로 스포티파이 우산 아래에서 "더 나은 검색, 데이터 및 수익 창출을 제작자에게 제공할 방법"을 계속 상세하게 설명했다. "김릿과 앵커를 더해 스포티파이는 이제 다른 어떤 회사보다 많은 쇼를 가진 세계적인 팟캐스트 제공사가 될 것"이라고 그는 결론을 강조했다.

19. 트윌리오, 30억 달러에 센드그리드 인수

ⓒTwilio

트윌리오(Twilio)는 올해 초 약 30억 달러에 센드그리드(SendGrid)를 사들였다. 이 인수는 작년 10월에 발표되었지만 2019년 2월까지 종료되지 않았다.

트윌리오는 클라우드 커뮤니케이션 API를 전문으로 하며 자사의 앱에 메시징과 앱 호출 기능을 내장할 수 있게 해준다. 센드크리드는 비슷한 기술을 전문으로 하지만 이메일 API에 중점을 둔다.

트윌리오 CEO 제프 로슨은 "효과적인 고객 참여는 모든 회사의 전략적 요구 사항이다. 트윌리오의 한 부분인 센드그리드를 통해 우리의 목표는 모든 형태의 고객 참여를 위한 완벽한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이다. 우리는 상호 개발자 우선 접근 방식을 통해 세계의 아키텍트가 모든 상호작용에 고유한 마법 같은 고객경험을 창출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고 있다"라고 밝혔다. 

센드그리드는 트윌리오 내에서 독립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기존 CEO인 사미어 도라키아 해당 사업 부문을 계속 이끌게 된다. 

20. 드롭박스, 2억 3,000만 달러에 헬로사인 인수 

ⓒDropbox

드롭박스는 2월 전자서명 및 문서 워크플로 플랫폼인 헬로사인(HelloSign)을 현금 2억 3,000만 달러에 인수했다. 이번 인수는 단순히 클라우드 파일 스토리지 회사가 아니라 디지털 '허브'를 제공하고 조직이 많은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간소화하며 디지털화한다는 드롭박스 전략에 맞아 떨어진다. 헬로사인이 전자서명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드롭박스 워크플로우 내에서 서명과 같은 작업을 완료할 수 있게 된다. 

드롭박스 CEO인 드류 휴스턴은 "헬로사인 인재들의 드롭박스 합류를 환영하며 우리 회사 제품군에 헬로사인 제품을 더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헬로사인은 사용자가 선호하는 업무 흐름 및 제품 문서화에 중점을 둔 유망 비즈니스를 구축했다. 우리는 함께 드롭박스 사용자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고 워크플로우를 단순화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21. AWS, 클라우드인듀어 인수

ⓒAWS

아마존엡서비스(AWS)는 1월에 이스라엘 클라우드 컴퓨팅 업체인 클라우드엔듀어(CloudEndure)를 인수하면서 빠른 성장을 시작했다. 인수 조건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스라엘 일간지 하아레츠(Haaretz)는 클라우드엔듀어의 기업 가치를 2억 달러로 추정해 아마존이 이 회사를 2억 달러에 사려 한다고 보도한 바 있다.

"클라우드엔듀어는 현재 AWS 기업이며, 이번 인수로 혁신적이고 유연한 마이그레이션, 재해복구, 백업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라고 클라우드엔듀어는 트위터에 밝혔다.

22. 마이크로소프트, 시터스 데이터 인수

ⓒMicrosoft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1월 시터스 데이터를 인수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 신생기업은 인기있는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인 포스트그레SQL의 상용 버전을 전문으로 한다. 협상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지난해 깃허브를 인수하고 오픈소스에 대한 내부 태도가 바뀌면서 마이크로소프트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세계에 진입하게 됐다. 시터스는 마이크로소프트가 더 많은 데이터베이스 옵션으로 애저 데이터 서비스(Azure Data Services)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 블로그 게시물에서 "마이크로소프트와 시터스 데이터는 함께 데이터의 힘을 열어 고객이 복잡한 멀티테넌트 SaaS 애플리케이션을 확장하고 수십억 행에 달하는 실시간 분석을 통해 통찰력을 얻는 시간을 단축하게 해준다. 포스트그레SQL 툴은 개발자에게 친숙하다"라고 발표했다.

23. 페이스북, 체인스페이스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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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다(Cheddar)가 보도했듯이 페이스북은 2월 영국 기반 블록체인 신생기업엔 체인스페이스 (Chainspace)를 인수했다.

체인스페이스는 아직 매출을 일으키지는 않았지만 상품과 비즈니스 가치보다 이 회사 직원의 가치를 높이 평가받았을 수 있다. UCL(University College London)의 연구원팀이 설립한 체인스페이스는 지불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스마트 계약을 사용해 블록체인 시스템을 개발했다. ciokr@i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