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가 스플렁크나 뉴타닉스를 인수할까?’ 애널리스트 분석

New Zealand Reseller News
몇 년 전 앱다이나믹스를 인수한 시스코가 다음 인수 대상으로 스플렁크를 염두에 둘 수 있다는 추측이 나왔다. 
 
Credit: Stephen Lawson
2017년 2월 28일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에서 연설하는 시스코시스템즈 CEO 척 로빈스

사업 영역 확장의 일환으로 시스코가 2019년에 스플렁크나 뉴타닉스를 인수할지도 모른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RBC 캐피털의 애널리스트인 매튜 헤드버그는 시스코가 소프트웨어, 클라우드, 네트워킹, 보안에 주로 관심을 보이며 이 분야에 대한 인수를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헤드버그는 2017년에 앱다이나믹스 인수 후 데이터 분석 분야를 보완하고자 깊은 전문성을 갖춘 스플렁크를 인수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2017년 3월 마무리된 미화 37억 달러의 앱다이나믹스 인수로 시스코는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및 비즈니스 모니터링 플랫폼을 확보해 고객에 대한 가시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헤드버그는 시스코가 스플렁크까지 인수하면 시장에서 진화하는 데이터 서술에 대한 시스코의 신뢰성을 더욱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주 고객에게 전달한 보고서에서 헤드버그는 "데이터 및 데이터 분석의 중요성을 생각한다면 스플렁크와 앱다이나믹스의 결합으로 최고의 데이터 관리 플랫폼을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스플렁크의 사용 사례 중 약 50%가 보안 관련 거래이므로 시스코가 스플렁크를 사들이면 보안을 강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헤드버그는 뉴타닉스의 미래에 관한 이전의 추측을 재검토하여 시스코가 이 회사를 인수하면 점점 더 성장하는 하이퍼컨버지드 업계에서 시스코의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뉴타닉스 인수에 대한 언론의 관심은 처음이 아니다. 휴렛팩커드엔터프라이즈(HPE)가 2017년 초 미화 650만 달러에 심플리비티(SimpliVity) 인수 계획을 발표하고 며칠이 지난 후 뉴타닉스 인수가 회자된 바 있었다.

시장조사 회사인 오펜하이머(Oppenheimer)의 애널리스트 이타이 키드론은 당시에 "시스코가 자사의 포트폴리오 격차를 해결하기 위해 남은 선택은 솔루션 업체인 뉴타닉스를 인수하거나 손잡는 것이었다"고 밝혔다. 

시스코가 모든 M&A 활동에 대해 조용히 진행하기 때문에 이 네트워크 거물이 스플렁크나 뉴타닉스를 공식적으로 추진할 결정할 시간은 있다.

최근까지 확실한 것은 6억 6,000만 달러의 현금으로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반도체 업체인 룩스테라(Luxtera)를 인수한 것이다.

2018년 12월 시스코는 룩스테라 인수를 발표했으며 실리콘 포토닉스를 사용하여 웹 확장과 엔터프라이즈 데이터센터 및 서비스 업체 시장 부문을 위한 통합 기능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시스코는 룩스테라의 기술을 엔터프라이즈, 데이터센터, 서비스 시장에 의도 기반 네트워킹 포트폴리오에 통합할 계획이다. ciokr@i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