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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 / 클라우드

대용량 데이터가 가져올 변화

2011.08.04 Tim Lohman  |  Computerworld


플래시 스토리지가 대량으로 등장 전망

행사에서 연설을 맡았던 또 한 사람인 에너지 전략 그룹(Enterprise Strategy Group)의 설립자이자 수석 애널리스트 스티브 듀플레시는 플래시 기반의 스토리지가 가상화로 인한 입출력의 증가로 말미암아 향후 12개월 안에 엄청나게 시장을 잠식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15년간 저장 공간은 오직 속도에만 관심을 기울였고 지금까지는 그것이 별 문제가 되지 않았지만, 지금 대부분의 사람들이 서버 공간을 최소 40% 이상 가상화 하고 있다. 서버 가상화는 우리가 문제로 인식하고 있지 않았던 I/O 문제들을 갑작스럽게 표면으로 노출시킬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더 이상 디스크 드라이브를 구매하여 사용하지 않아도 된 것이 오래 전 이야기가 아니다. 사람들은 별 가치가 없는 1,500rpm의 파이버 채널(fibre-channel) 디스크 드라이브를 사고 싶지는 않을 것이다. 데이터 센터에 있는 모든 것들은 디스크 드라이브만 제외하고는 솔리드 스테이트(solid-state)다. 이는 매우 흥미로운 점이다.”

듀플레시는 기업들이 솔리드 스테이트를 구매하지 않는 유일한 이유에 대해 ‘경제적인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내가 만일 당신에게1,000달러짜리의 테러바이트 장비와 1,000달러짜리의 솔리드 스테이트를 살 수 있다고 알려주면 당신은 아마도 솔리드 스테이트를 구매할 것이다. 머잖아 그런 상황이 올 것이다”라고 말했다.

기업들이 모든 지난 데이터에 같은 가치를 부여하면서 데이터 백업은 저장공간에서 가장 문제 많은 논란 거리 중 하나가 됐다.  
듀플레시는 “우리는 손목시계보다 더 적은 전력을 쓰는 효율적인 컴퓨터 전력으로 인간을 달로 보내고 다시 되돌려오는 법을 알아냈지만 백업은 아직 해낼 수가 없다”라고 덧붙였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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