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8.02

어도비 엣지의 등장 '4가지 체크포인트'

Brad Reed | Network World
어도비 엣지가 등장했다. 빠른 시일 내에 어도비 플래시를 대체할 것으로 예상되지는 않지만, 이 회사가 HTML5를 활용하는데 있어 일종의 통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어도비의 최신 HTML 기반 웹 애니메이션 제품인 어도비 엣지의 핵심 사실들을 짚어본다.

1. 어도비 엣지는 어도비 플래시를 '대체'하지 않을 것이다. 유튜브 동영상, 페이스북 게임의 표준으로 자리잡은 어도비 플래시와 달리, 엣지는 단지 '단순 애니메이션'을 구현하기 위한 의도로 고안됐다. 배너 광고 등을 떠올리면 된다.

여기서 유의미한 사실은, 애플이 웹기반 동영상 측면에서 어도비 플래시를 대체하기 위해 부양 중인 HTML 5를 어도비가 품어내고 있다는 점이다. 애플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와 같은 모바일 기기들은 현재 플래시를 지원하지 않는다. 스티브 잡스는 플래시에 대해 충돌이 너무 잦고 모바일 기기의 전력을 과도하게 소모한다고 비난했던 바 있다.

어도비는 이번 엣지를 통해 HTML5의 흐름에 살짝 몸을 담구는 격이다. HTML5가 궁극적으로 플래시를 대체할 수 있을지 여부는 아직 누구도 장담할 수 없음에도 그렇다.

2. 엣지는 모바일 웹을 염두에 두고 개발됐다. 어도비는 엣지에 대해 "iOS 기기 및 안드로이드 플랫폼, 웹킷-구현형 기기 및 인기 데스크톱 브라우저 등을 감안해 개발되고 테스트됐다"라고 밝혔다.

모바일 기기를 통한 인터넷 활용이 지난 수년 새 급증하면서 어도비는 데스크톱 뿐 아니라 모바일 웹 사용자들을 품어낼 수 있는 애니메이션 표준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3. 엣지로 애니메이션을 생성하는 방법은 하나 이상이다. 최소한 3가지 주요 방식이 있다. ▲SVG, JPG, PNG, GIF 등의 몇몇 표준에서 비롯되는 기존 웹 그래픽을 이용하는 방식, ▲자바 스크립트 파일을 활용해 HTML 기반의 기존 웹 페이지에 '모션 요소'를 추가하는 방식, ▲HTML 빌딩 클락, 텍스트, 인터넷을 떠다니는 잡다한 그래픽의 조합을 활용해 독자적인 애니메이션을 생성하는 방식 등이다.

4. 엣지는 아직 프리뷰 모드다. 따라서 순식간에 확산될 것을 기대해서는 곤란하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엣지는 어도비의 HTML 5 진입을 시사하는 제품이다. 이제 갓 등장했을 따름이다. 어도비는 엣지의 프리뷰 모드를 발표함으로써 평가와 피드백을 기대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엣지가 성공적으로 안착한다면 개발자와 웹 사용자들 모두에게 이익이 될 것이라는 점은 분명해 보인다. ciokr@idg.co.kr



2011.08.02

어도비 엣지의 등장 '4가지 체크포인트'

Brad Reed | Network World
어도비 엣지가 등장했다. 빠른 시일 내에 어도비 플래시를 대체할 것으로 예상되지는 않지만, 이 회사가 HTML5를 활용하는데 있어 일종의 통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어도비의 최신 HTML 기반 웹 애니메이션 제품인 어도비 엣지의 핵심 사실들을 짚어본다.

1. 어도비 엣지는 어도비 플래시를 '대체'하지 않을 것이다. 유튜브 동영상, 페이스북 게임의 표준으로 자리잡은 어도비 플래시와 달리, 엣지는 단지 '단순 애니메이션'을 구현하기 위한 의도로 고안됐다. 배너 광고 등을 떠올리면 된다.

여기서 유의미한 사실은, 애플이 웹기반 동영상 측면에서 어도비 플래시를 대체하기 위해 부양 중인 HTML 5를 어도비가 품어내고 있다는 점이다. 애플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와 같은 모바일 기기들은 현재 플래시를 지원하지 않는다. 스티브 잡스는 플래시에 대해 충돌이 너무 잦고 모바일 기기의 전력을 과도하게 소모한다고 비난했던 바 있다.

어도비는 이번 엣지를 통해 HTML5의 흐름에 살짝 몸을 담구는 격이다. HTML5가 궁극적으로 플래시를 대체할 수 있을지 여부는 아직 누구도 장담할 수 없음에도 그렇다.

2. 엣지는 모바일 웹을 염두에 두고 개발됐다. 어도비는 엣지에 대해 "iOS 기기 및 안드로이드 플랫폼, 웹킷-구현형 기기 및 인기 데스크톱 브라우저 등을 감안해 개발되고 테스트됐다"라고 밝혔다.

모바일 기기를 통한 인터넷 활용이 지난 수년 새 급증하면서 어도비는 데스크톱 뿐 아니라 모바일 웹 사용자들을 품어낼 수 있는 애니메이션 표준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3. 엣지로 애니메이션을 생성하는 방법은 하나 이상이다. 최소한 3가지 주요 방식이 있다. ▲SVG, JPG, PNG, GIF 등의 몇몇 표준에서 비롯되는 기존 웹 그래픽을 이용하는 방식, ▲자바 스크립트 파일을 활용해 HTML 기반의 기존 웹 페이지에 '모션 요소'를 추가하는 방식, ▲HTML 빌딩 클락, 텍스트, 인터넷을 떠다니는 잡다한 그래픽의 조합을 활용해 독자적인 애니메이션을 생성하는 방식 등이다.

4. 엣지는 아직 프리뷰 모드다. 따라서 순식간에 확산될 것을 기대해서는 곤란하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엣지는 어도비의 HTML 5 진입을 시사하는 제품이다. 이제 갓 등장했을 따름이다. 어도비는 엣지의 프리뷰 모드를 발표함으로써 평가와 피드백을 기대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엣지가 성공적으로 안착한다면 개발자와 웹 사용자들 모두에게 이익이 될 것이라는 점은 분명해 보인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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