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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전 나사 CTO, 클라우드 어플라이언스 개발중

2011.07.28 Nancy Gohring  |  IDG News Service
전 나사(NASA) CTO이자 오픈스택(Open Stack)의 공동 창업자인 크리스 켐프가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쉽게 구축하도록 설계된 새로운 어플라이언스를 수요일에 소개했다.

그 아이디어는 대부분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에 요구되는 커스터마이징을 측정하는 것이라고 켐프는 말했다. 현재 켐프는 어플라이언스 제공업체 네뷸라(Nebula)를 설립한 CEO이다.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도입하는 기업들을 보면, 그들이 턴키로 구축하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들은 엄청난 컨설팅 노력을 기울이고 맞춤 클라우드를 개발할 만한 능력이 없다”라고 그는 말했다.

네뷸라는 기업 내 기존 컴플라이언스와 보안 과정과 잘 어울리는 어플라이언스를 만들 목적으로 보안과 관리 기능을 더해 오픈스택을 어플라이언스에 탑재했다. 그것은 가장 저렴한 가용 서버에서 작동하도록 설계됐다. 각각의 어플라이언스는 10GB 스위치와 48포트를 가지고 있으며 24 2U 서버들은 거기에 연결될 수 있다고 켐프는 말했다.

사용자들은 이론적으로 수만 개의 컴퓨트 노드와 PB 규모의 스토리지를 함께 운영할 수백 개의 어플라이언스에 꽂을 수 있다고 그는 설명했다. “네뷸라는 엑사바이트 규모의 스토리지를 지원할 제품의 다음 배포판에서 개발하고 있다”라고 켐프는 강조했다.

시중에 판매되는 어플라이언스는 델 C 시리즈 서버와 페이스북 오픈 컴퓨트 프로젝트(Facebook Open Compute Project)에 적용된 서버 같은 고가의 서버에서 작동되도록 설계됐다. 페이스북은 데이터센터를 위한 저렴하고 최적화된 서버를 구축하도록 개발된 결과물을 담아 오픈 컴퓨트 프로젝트를 만들었다.

켐프는 “기업들이 네뷸라 어플라이언스를 이용해 구글과 페이스북 같은 대형 인터넷 운영 업체가 사용하는 그리 비싸지 않고 효율적인 하드웨어를 향한 움직임을 따라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지난 사반세기 동안 기업용 애플리케이션들은 기업에 과잉 전력 공급을 필요로 하는 비효율적인 고가의 하드웨어를 구입하도록 요구하면서 고가용성 인프라에 의존했다고 그는 부연했다.

“넷 기업들은 반대였다. 넷 기업들은 ‘우리가 규모를 키우고 기본적으로 신뢰할 수 없는 운영할 수 있는 인프라 서비스를 구축하자’고 말했다. 그래서 우리가 하고 있는 것은 우리가 대형 인터넷 기업들에서 보여준 아키텍처를 기업이 도입하도록 하는 것이다”라고 그는 말했다.

네뷸라는 오는 9월에 어플라이언스의 시험판 시리즈를 내놓기 시작하며 어플라이언스는 내년까지는 상용화할 수 없다. 켐프에 따르면, 이 시험판은 생명과학, 금융 서비스, 에너지 및 미디어 산업에서 먼저 도입될 것이다. 파일럿 프로젝트는 내년 1분이에 가동되며 산출물은 그 이후에 발표될 것이다.

네뷸라는 어플라이언스의 가격에 대해 아직 밝히지 않았다. 이 회사는 탁월한 기능을 담은 배포판을 내놓을 계획이며 그 전까지는 오직 제품에 대해서만 언급하기로 결정했다고 켐프는 전했다. “우리는 이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사람을 채용해야 한다. 그래서 현재 이 인프라를 구축한 넷 기업 출신의 사람들을 채용하고 있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네뷸라는 이미 구글, 아마존, 델, 랙스페이스, 마이크로소프트 출신의 엔지니어들과 임원들을 확보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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