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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지도+SAP BI=새로운 가치 창출

2011.07.28 Chris Kanaracus  |  IDG News Service
SAP가 자사 분석 소프트웨어를 구글 지도(Google Maps)와 어쓰(Earth) 소프트웨어 접목시킬 계획이다. SA[P는 앞으로 사용자들이 지도의 좌표에 데이터를 넣어 비즈니스 통찰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수요일에 밝혔다.

예를 들어, 은행은 어떤 지역이 대출 상환에 문제가 있는 주택 시장인 지를 지도와 고객 데이터를 접목해 찾아낼 수 있게 된다.

센티곤(Centigon)과 같은 SAP 협력사는 이미 구글 지도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s)와 통합해 상용 버전을 제공하고 있다.

SAP의 분석 소프트웨어와 구글 지도가 접목돼 사용자가 얻을 수 있는 이점은 다양하다.
SAP는 새로운 API 12개의 사용자들을 위해 구글로 계약했다. “이 12개의 API는 거리뷰와 같은 매핑 기능과 통합돼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용자들은 각자가 원하는 대로 이를 직접 수정해서 구축하도록 해준다”라고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솔루션 마케팅 담당 시니어 디렉터인 제이슨 로즈는 말했다.

“고객들은 비즈니스 오브젝트 4.1의 최신 배포판으로 API를 처음 접하게 될 것이다. 비즈니스 오브젝트 4.1는 올해 말에 출시될 예정이다”라고 로즈는 말했다. 이 제품은 우선, SAP의 얼리 어답터 그룹에 적용된다.

“수요일에 발표한 SAP와 구글의 통합 솔루션이 주로 분석에 초점을 맞췄지만, 고객들은 구글 지도 API에 CRM과 같은 다른 SAP 제품을 적용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다”라고 로즈는 덧붙였다.

SAP는 구글 API를 접목한 BI에 대해 기존 BI 고객들이 추가로 솔루션을 구매해야만 이용할 수 있을지, 유지보수비만을 지불해도 이용할 수 있을 지 아직 명확한 기준을 정하지 못했다. “현재 우리는 전체적인 가격 전략을 지켜보고 있다. 우리는 아주 사소한 것까지 꼼꼼하게 검토하는 중이다”라고 로즈는 말했다.

비즈니스 오브젝트 XI 3.1과 같은 SAP 소프트웨어의 과거 버전들도 API와 잘 조합돼 예전 버전을 사용하는 기업들도 구글 지도로 새로운 분석을 시도할 수 있다.

포레스터 리서치 애널리스트 보리스 에벨슨은 “SAP 고객들이 GIS와 BI를 통합한 새로운 분석 솔루션을 제 3의 업체를 통해 구현하는 것보다는 SAP와 구글 지도의 통합 솔루션을 선택하는 것이 더 유리할 것이다”라고 분석했다. 에벨슨은 “둘을 구매하는 것보다는 한 업체와 계약하는 것이 설치와 유지보수나 추후 문제가 생겼을 때 한 업체에게만 연락해 조치를 취할 수 있게 하는 데도 편리하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어쓰 빌더(Earth Builder) API는 역시 피트니 보우스(Pitney Bowes)와 에스리(ESRI)와 같은 전통적인 GIS을 대신할 솔루션을 부상할 것이다. 참고로 이 두 GIS 업체는 SAP의 협력사기도 하다.

GIS 플랫폼에 다각형과 같은 개념이 더해지면, 지도 영역을 표시하는 점 찍기 이상의 역할을 해낼 수 있다. 예를 들어 여행 버스 회사의 경우, 50마일 내에 디젤 주유소가 몇 개 있는 지와 같은 정보를 알 수 있다. 에벨슨은 “이것이야 말로 사용자가 정말로 필요로 하는 정교한 분석”이라고 덧붙였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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