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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부서가 수용해야 할 ‘쓰디쓴 진실 10선’

2011.07.25 Dan Tynan  |  InfoWorld


현실 인정 9. 사용자들이 스스로를 지원하는 일은 없다
이는 모든 IT 부서들의 꿈일 뿐이다. 온라인 지식 기반과 자동화 지원 솔루션 같은 도구들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이 헬프 데스크를 차버릴 수 있다는 개념은 아직까지는 공상 과학 소설에나 가능한 개념이다.

원격 지원 어플라이언스 제조사인 봄가르(Bomgar)의 네이든 맥닐 최고 전략 책임자(CSO)는 "IT는 패스워드 재설정 같은 공통된 문제들을 셀프 서비스로 처리하면서 업무 부담을 줄일 수 있다. 그러나 한층 복잡한 문제들은 인력의 힘을 비는 것이 오히려 비용을 절감하는데 훨씬 도움이 된다. 기술이 발전하는 한, IT 지원을 발전시키기 위해 사람의 손길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경영 컨설팅 기업인 애리베(Arrybe)의 공동 설립자인 크리스 스티븐슨은 셀프 서비스보다는 원격 지원 솔루션에 투자하는 게 낫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그는 "많은 기업들이 질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워크플로를 레버리지 삼아 최종 사용자들이 온라인에서 답을 찾도록 견인하고 있다. 하지만 현실을 돌아보면 최종 사용자들은 결국에는 지원 담당자와 이야기를 나누게 되면서 더 불만을 느낀다. 따라서 많은 경우, 지원 인력이 사용자 컴퓨터에 즉각 액세스해 문제를 직접 해결하는 원격 지원이 더 효과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현실 인정 10. 받아 마땅한 인정일지라도 포기하라
일종의 ‘리더는 외롭다’와 유사한 현상이다. 기업을 위해 얼마나 열심히 일을 하든, 기업의 존재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든, IT 담당자들은 외부로부터 인정을 받기 기대해서는 안된다는 의미다.

맞춤 소프트웨어 개발사인 이노베이터(Innovator)의 스티브 루 설립자겸 CEO는 "IT 담당자들은 감사를 받고, 가치를 인정받고, 자신들을 이해해주기를 바란다. 하지만 이런 소망을 이루는 경우는 아주 드물다"라고 말했다.

IT는 상황에 따라 비즈니스 사용자들에게 흥미진진한 선물을 안겨주는 산타클로스가 될 수도 있지만, 사용자들이 원하는 자원을 가로막는 악당이 되기도 하며 인터넷에서 의심스런 활동을 못하게 차단하는 역할을 하는 시어머니가 될 수도 있다.

그렇다면 일정 수준 인정을 받을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뭘까? 일상에서 인정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다.

루는 "IT 리더들이 이런 편견에 대항하기 위해 해야 할 첫 번째 일은 할 수 있는 어떤 방식으로든 기업에 충분한 가치를 제공하는 것이다. 작은 기술로 큰 열매를 추수해낼 수 있는 지점을 찾아, 실천해야 한다. 성과에 대해 토를 달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IT가 차이를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면, 그만한 존경과 인정을 확보하기가 쉬워진다"라고 강조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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