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7.25

IT부서가 수용해야 할 ‘쓰디쓴 진실 10선’

Dan Tynan | InfoWorld

완벽한 세상이라면 네트워크에 다운타임이 발생하는 일도, 직원들에게 엄격하게 제제를 해야 하는 일도 없을 것이다. 정부 법규를 준수하거나 직원들의 자율적 활동 측면에서도 완벽할 것이다. 또 클라우드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사항을 거의 모두 충족시킬 것이며, 모든 장치가 처음부터 승인과 관리 아래 네트워크에 접근할 것이다.

그리고 받아 마땅한 존경과 선망을 받을 수 있을는지 모른다.

하지만 이는 거의 불가능한 수준의 행운이 따랐을 때 이야기다. 꿈과 차가운 현실 사이의 격차는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포기를 하라는 이야기는 아니다. 하지만 바꿀 수 있는 것과 수용해야만 하는 것에 대한 현실을 터득해야 한다.

이에 IT가 사회와의 공존을 위해 학습해야만 할 10가지를 소개한다.

현실 인정 1. 아이폰 혁명은 계속된다
오늘날 직장에서는 직원들이 저마다 각자의 장비를 들고 오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여기에서 문제는 뭘까? IT 부서들이 이를 허락하지도 않았고, 모르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 2011년 5월 IDC와 유니시스 설문은 정보 종사자의 95%가 각자 구입한 기술과 장비를 직장에서 사용하고 있음을 밝혀냈다. 경영진들의 경우 이 수치의 절반 정도이다. IDC는 또 직원들이 각자 보유한 스마트폰을 직장에서 사용하는 비율이 2014년에는 두 배로 늘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모바일 장비 관리 기업인 ITR 모빌리티의 수석 소프트웨어 설계자이자 '기업에서의 아이패드(iPad in the Enterprise)'라는 책의 저자인 네이든 클리벤저에 따르면 아이폰과 아이패드는 'IT의 소비자화(consumerization of IT)'에 있어 촉매 역할을 하고 있다. 기술 담당 부서들은 이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거나, 아니면 결과에 따른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클리벤저는 "IT가 사용자가 요구하는 장비와 기술을 지원하지 않는다면, 사용자들은 IT와 겉돌면서 개인 기술 장비를 업무 목적으로 사용하게 될 것이다. 이는 보안 관점에서 봤을 때 처음부터 소비자 장비를 지원하는 것보다 더 위험한 상황을 초래한다"라고 말했다.

클라우드 기반의 모바일 장비 관리 서비스 제공 회사인 트렐리아(Trellia)의 제품 관리 부문 라피 차크마크지안 부사장에 따르면 기술 부서들은 소비자 기술을 직장에서 몰아내려고 시도하거나(그리고 실패하거나), 개인용 장비를 통해서도 자유롭게 네트워크에 액세스 할 수 있도록 하거나 중간에서 줄타기를 할 수밖에 없다.

그는 "IT 부서들은 모두 직원 각자의 장비를 가져오는 'BYOD(Bring Your Own Device)' 시나리오와 공존하기 위해 학습을 하고 있다. 그러나 보안과 비용, 운영 관점에서 이를 관리하기 위해 애를 쓰고 있는 중이다. 사실 기업의 기준을 지키면서 비즈니스 니즈를 충족하기란 아주 어려워져 가고 있다. 따라서 기업 데이터에 대한 보안을 확보하면서 IT 운영과 기반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비용을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필요로 한다"라고 말했다.

현실 인정 2. 기업 주도의 기술 활용에 대한 통제권은 잃었다
소비자 장비만이 직장을 침범하는 것은 아니다. 현대의 사용자들은 기술에 대한 감각이 없더라도 웹 사이트를 방문해 클릭 한 번으로 다른 회사가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다. 따라서 IT 부서들은 IT에 대한 통제권을 상실했다.

그렇다고 반드시 부정적이지만은 않다. 클라우드와 모바일 앱의 급성장은 불만에 찬 기업 사용자들이 IT 인력이나 예산 투입 없이도 필요한 기술 자원에 액세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준다.

코퍼포트 컨설팅(Copperport Consulting)의 제프 스태프 관리 디렉터는 "IT는 수 년 동안 기술과 관련된 모든 장비와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스를 통제해왔다. 그러나 IT에 불만을 갖고 있다가 기술에 대한 지식을 점차 더 많이 쌓게 된 현업부서들이 경영진의 지원을 바탕으로 새로운 앱과 기기에 대한 독자적인 연구와 조달, 도입을 실천에 옮기게 됐다. 또 이들은 자신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빠르고 경제적으로 도입하는데 있어 독자적으로 행동함으로써 성과를 거두고 있기도 하다"라고 설명했다.

이런 이유로 IT 부서는 더 이상 하향식으로 기술 솔루션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지 않다. 기업용 문자 메시지 플랫폼 제작 회사인 텍스트파워(TextPower)의 스코트 골드먼 CEO에 따르면 IT 부서의 역할은 비즈니스 부문 사용자들이 올바른 결정을 내리도록 하는 것으로 바뀌어가고 있다.

그는 "기술 담당 부서들은 주도권을 다시 움켜쥐려고 하기보다는 보다 가치 있는 무언가를 추구해야 한다. 다름아닌 영향력 행사다. IT 부서들은 자신들의 사용자를 불평꾼이 아닌 고객으로 다뤄야 한다. 그렇게 하면 원하는 결과를 더 많이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방법과 기계를 독점하던 전지전능한 IT 부서의 시대는 갔다. 이런 현실을 빨리 깨달아야 일정 수준이나마 통제권을 다시 확보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2011.07.25

IT부서가 수용해야 할 ‘쓰디쓴 진실 10선’

Dan Tynan | InfoWorld

완벽한 세상이라면 네트워크에 다운타임이 발생하는 일도, 직원들에게 엄격하게 제제를 해야 하는 일도 없을 것이다. 정부 법규를 준수하거나 직원들의 자율적 활동 측면에서도 완벽할 것이다. 또 클라우드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사항을 거의 모두 충족시킬 것이며, 모든 장치가 처음부터 승인과 관리 아래 네트워크에 접근할 것이다.

그리고 받아 마땅한 존경과 선망을 받을 수 있을는지 모른다.

하지만 이는 거의 불가능한 수준의 행운이 따랐을 때 이야기다. 꿈과 차가운 현실 사이의 격차는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포기를 하라는 이야기는 아니다. 하지만 바꿀 수 있는 것과 수용해야만 하는 것에 대한 현실을 터득해야 한다.

이에 IT가 사회와의 공존을 위해 학습해야만 할 10가지를 소개한다.

현실 인정 1. 아이폰 혁명은 계속된다
오늘날 직장에서는 직원들이 저마다 각자의 장비를 들고 오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여기에서 문제는 뭘까? IT 부서들이 이를 허락하지도 않았고, 모르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 2011년 5월 IDC와 유니시스 설문은 정보 종사자의 95%가 각자 구입한 기술과 장비를 직장에서 사용하고 있음을 밝혀냈다. 경영진들의 경우 이 수치의 절반 정도이다. IDC는 또 직원들이 각자 보유한 스마트폰을 직장에서 사용하는 비율이 2014년에는 두 배로 늘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모바일 장비 관리 기업인 ITR 모빌리티의 수석 소프트웨어 설계자이자 '기업에서의 아이패드(iPad in the Enterprise)'라는 책의 저자인 네이든 클리벤저에 따르면 아이폰과 아이패드는 'IT의 소비자화(consumerization of IT)'에 있어 촉매 역할을 하고 있다. 기술 담당 부서들은 이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거나, 아니면 결과에 따른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클리벤저는 "IT가 사용자가 요구하는 장비와 기술을 지원하지 않는다면, 사용자들은 IT와 겉돌면서 개인 기술 장비를 업무 목적으로 사용하게 될 것이다. 이는 보안 관점에서 봤을 때 처음부터 소비자 장비를 지원하는 것보다 더 위험한 상황을 초래한다"라고 말했다.

클라우드 기반의 모바일 장비 관리 서비스 제공 회사인 트렐리아(Trellia)의 제품 관리 부문 라피 차크마크지안 부사장에 따르면 기술 부서들은 소비자 기술을 직장에서 몰아내려고 시도하거나(그리고 실패하거나), 개인용 장비를 통해서도 자유롭게 네트워크에 액세스 할 수 있도록 하거나 중간에서 줄타기를 할 수밖에 없다.

그는 "IT 부서들은 모두 직원 각자의 장비를 가져오는 'BYOD(Bring Your Own Device)' 시나리오와 공존하기 위해 학습을 하고 있다. 그러나 보안과 비용, 운영 관점에서 이를 관리하기 위해 애를 쓰고 있는 중이다. 사실 기업의 기준을 지키면서 비즈니스 니즈를 충족하기란 아주 어려워져 가고 있다. 따라서 기업 데이터에 대한 보안을 확보하면서 IT 운영과 기반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비용을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필요로 한다"라고 말했다.

현실 인정 2. 기업 주도의 기술 활용에 대한 통제권은 잃었다
소비자 장비만이 직장을 침범하는 것은 아니다. 현대의 사용자들은 기술에 대한 감각이 없더라도 웹 사이트를 방문해 클릭 한 번으로 다른 회사가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다. 따라서 IT 부서들은 IT에 대한 통제권을 상실했다.

그렇다고 반드시 부정적이지만은 않다. 클라우드와 모바일 앱의 급성장은 불만에 찬 기업 사용자들이 IT 인력이나 예산 투입 없이도 필요한 기술 자원에 액세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준다.

코퍼포트 컨설팅(Copperport Consulting)의 제프 스태프 관리 디렉터는 "IT는 수 년 동안 기술과 관련된 모든 장비와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스를 통제해왔다. 그러나 IT에 불만을 갖고 있다가 기술에 대한 지식을 점차 더 많이 쌓게 된 현업부서들이 경영진의 지원을 바탕으로 새로운 앱과 기기에 대한 독자적인 연구와 조달, 도입을 실천에 옮기게 됐다. 또 이들은 자신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빠르고 경제적으로 도입하는데 있어 독자적으로 행동함으로써 성과를 거두고 있기도 하다"라고 설명했다.

이런 이유로 IT 부서는 더 이상 하향식으로 기술 솔루션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지 않다. 기업용 문자 메시지 플랫폼 제작 회사인 텍스트파워(TextPower)의 스코트 골드먼 CEO에 따르면 IT 부서의 역할은 비즈니스 부문 사용자들이 올바른 결정을 내리도록 하는 것으로 바뀌어가고 있다.

그는 "기술 담당 부서들은 주도권을 다시 움켜쥐려고 하기보다는 보다 가치 있는 무언가를 추구해야 한다. 다름아닌 영향력 행사다. IT 부서들은 자신들의 사용자를 불평꾼이 아닌 고객으로 다뤄야 한다. 그렇게 하면 원하는 결과를 더 많이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방법과 기계를 독점하던 전지전능한 IT 부서의 시대는 갔다. 이런 현실을 빨리 깨달아야 일정 수준이나마 통제권을 다시 확보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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