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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센터

올 여름 데이터센터 냉각을 위한 4가지 팁

2011.07.22 Megan Santosus  |  CIO


공급 공기 온도를 최적화 한다
그 동안 데이터센터들은 냉각을 잘 할수록 효율성도 높아진다는 가정하에 운영해 왔다. 하지만 항상 그렇지만은 않다. 심지어는 여름 동안에도 말이다. 어찌됐건 데이터센터 운영자들은 여름 동안 AC(Alternating current)의 온도를 낮게 설정해두곤 한다.

케이프스는 "많은 데이터센터들이 이렇게 하는 이유는 공급 공기 온도를 70도 정도로 해야 온도가 75도 정도로 유지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데이터센터들은 AC를 더 높게 켠다"라고 말했다. ASHRAE(American Society of Heating, Refrigerating and Air-Conditioning Engineers)의 가장 최근 가이드라인은 공급 공기 온도를 최대 81도까지 유지하면 된다고 권장하고 있다. 그러나 많은 데이터센터들은 훨씬 낮은 온도에서 운영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케이프스는 "엔지니어나 시설 운영자들은 CRAC 장비의 배기 온도를 토대로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는 경우가 아주 많다. 이렇게 하는데도 타당성은 있다. 하지만 서버 제조업체나 ASHRAE 모두 중점을 두는 부분은 서버 주입구의 공급 공기 온도다"라고 설명했다.

CRAC 장비의 온도를 올리는 것 외에, 이중 일부를 꺼버리는 게 가능할까? 또는 간단할까? 데이터센터가 25%의 용량을 사용하는 400kW UPS 시스템에 300kW의 냉각 장치를 보유하고 있다면 필요한 냉각 수준보다 세배는 더 이용하고 있는 셈이다. 케이프스는 "일부 경우, 장치를 대기 상태로 해놓더라도 환경에는 전혀 영향이 없다"라고 말했다.

청결하게 관리를 한다
냉각 효율성을 최대한 높이려면 정기적인 유지보수가 필요하다. 또 인테리어를 일부 바꿔야 할 수 있다.

또 데이터센터에 상층부 바닥이 있다면, 바닥 아래 공간을 가능한 청결하게 유지해야 한다. 케이블을 절단하다 보면 바닥 아래로 떨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공기 흐름을 저해한다. 또AC의 전반적인 가동률을 낮추려면 작업 장소 가까이에 냉각 장치를 배치하는 게 좋다. 이를 위해서는 주변 장치들을 랙 열의 끝 부분으로 옮기거나 보조 냉각 장치를 추가해야 한다.

에어 컨디셔닝 또한 효율적인 작동을 위해 청결하게 관리해야 한다. 따라서 외부 열교환 장치와 내부 필터를 청소해야 한다. 데이터센터에 창문이 있다면 블라인드나 차단 필름을 설치해 태양광 유입을 줄일 수 있다. 케이프스에 따르면 데이터센터의 조명 장치가 발생시키는 열이 통상 4%에 달한다. 이 경우 LED 조명을 도입하면 도움이 된다.

케이프스는 "이렇듯 간단한 일들을 통해 냉각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는데 그렇게 하지 않는 데이터센터들이 많다는 사실이 놀라울 정도다"라고 말했다. 데이터센터들은 여름이 가기 전에 위에서 설명한 팁을 적용해 냉각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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