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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

BI의 진화 : 실시간 분석과 비정형 데이터

2011.07.22 Todd R. Weiss  |  CIO

비즈니스 인텔리전스(이하 BI)는 엄청난 양의 기업 데이터를 분석, 종합해 기업 규모를 막론하고 실적을 높여주는 정보를 테라바이트 단위로 생성함으로써 기업들이 더욱 현명해지고 강해지는데 일조한다.

BI는 막대한 양의 데이터 스트림 속에서 중요한 정보를 끄집어내고 이를 이용해 운영, 판매 및 마케팅 등을 개선하고 성장시키며 전환할 수 있게 해준다. 사실 오늘날의 우수한 BI 애플리케이션에서는 너무 많은 데이터들이 쏟아져 나와 이 정보를 최대한으로 이용하도록 훈련받은 정보 과학자(data scientist)라는 새로운 유형의 IT 직업에 대한 수요가 점차 늘고 있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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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과 BI 진화의 상관 관계
그렇다면 기업들은 어떻게 BI 시장에서, 거듭되는 발전에 뒤지지 않고 새로운 혁신을 활용할 수 있을까. 그리고 기업들은 자사의 BI 시스템을 통해 수집하는 고객과 프로세스 데이터를 가지고 어떻게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을까.

포레스터 리서치의 신흥기술 애널리스트인 브라이언 홉킨스는 기존의 BI가 기업 내부에서 새로운 논의를 필요로 할, 새로운 그리고 더욱 값진 사업 도구로 진화해가는 과정을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다.

브라이언 홉킨스는 "CIO들은 사업 부서와 이야기를 해볼 필요가 있다. 그들은 그들의 기업 데이터라고 간주하던 영역을 확장시켜야 한다. 소셜 미디어 데이터와 그 외 많은 것들로 인해 기업 데이터의 기존 영역이 이제는 훨씬 넓어지고 있다"고 조언했다.

이뿐만 아니라 사업에서 발생하는 막대한 양의 데이터가 끊임없이 증가하고 있는 데, BI 애플리케이션이 이를 제대로 따라가고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홉킨스는 "CIO들은 소셜 미디어 등의 모든 새로운 기술과 데이터 스트림과 함께 이것까지 관리해야 함을 인식해야 한다. 이렇게 광범위하고 걸러지지 않은 데이터의 가치를 어디에서 높일 수 있을지에 관해 사업부 책임자들과 이야기해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BI 제공업체와 BI 애플리케이션 속에서 지난 몇 년간 BI가 새롭고 혁신적인 방법으로 모든 데이터를 가지고 더욱 많은 일을 해낼 수 있도록 발전되어 왔다고 전했다.

BI, 실패가 아니라 정의가 바뀐 것일뿐
혹자에게는 이런 변화들이 기존의 BI개념이 실패해 온 것으로 보여질 수 있겠지만 홉킨스는 실패라는 의견에 전혀 동의하지 않았다. "실패한 것이 아니라 BI가 무엇인지에 관한 정의가 바뀌고 있는 거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사실 BI는 과거 오랫동안 부딪혀온 문제들을 잘 극복해 왔다. 미리 알고 있는 일련의 잘 구성된 데이터들을 이용해 기업이 정의된 질문들에 대답할 수 있게 도와주고 일관성있게 유한한 질문들을 정의하고 대답할 수 있게 해준다.

이는 모두 BI 애플리케이션의 분석 툴 덕분에 가능했으며 분석 툴을 통해 기업들은 데이터를 깊이 파헤쳐 패턴과 정보, 그리고 정보 뒤에 숨겨진 내막 등을 찾아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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