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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5, “빠르면 8월 출시?”...애플 구인광고로 소문 무성

2011.07.15 Ian Paul  |  PCWorld
아이폰 5, “빠르면 8월 출시?”...애플 구인광고로 소문 무성
 
영국의 한 취업 사이트에 올라 온 구인 광고로 인해 애플의 아이폰 5 출시가 빠르면 8월 16일에 경에 이뤄질 수도 있다는 추측이 무성해졌다. Reed.co.uk에 올라온 구인 광고는 “애플이 전임 아이폰 판매 인력을 찾고 있으며...채용 기간은 8월 16일부터 10월 28일까지...”라는 밝혔다.
 
물론 이 광고는 왜 애플에 추가 영업 인력이 필요한지에 대한 설명도, 아이폰 5와 관련된 것이라는 설명도 없다. 영국의 인력 관리 회사인 게코(Gekko)가 애플의 인력 채용을 맡고 있으며, 이번에 영국 전역에 모집하는 구인 광고를 Reed에 게시했다.
 
애플은 아직 차세대 아이폰의 존재에 대해 아무런 확인도 해주지 않고 있지만, 올 가을ㅇ레 iOS 5를 출시할 계획이다. 대부분의 비평가들은 애플이 iOS 5와 함께 신형 아이폰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까지 나온 소문을 정리하면, 아이폰 5는 듀얼코어 A5 프로세서에 800만 화소 카메라 등 새로운 요소를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다음 제품이 아이폰 4S일지 아이폰 5일지도 관심사다.
 
애플이 신형 아이폰 출시에 앞서 영업 인력을 보강할 필요가 있다는 것은 평이한 추측이다. 또한 영국은 그동안 신형 아이폰의 첫 출시 국가 중 하나였다. 하지만 8월 16일은 아이폰 출시일로는 다소 이른 감이 있다.
 
무엇보다도 대부분의 보도가 예상하고 있는 가장 빠른 시일이 9월보다 무려 한 달이나 빠르다. 또한 애플이 과연 판매 인력을 새로 보강할 필요가 있는지도 의문이다. 실제로 이번 구인 작업이 아이폰 신제품 출시를 위한 것이라면, 채용 후 일정 기간의 교육과 훈련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iOS 5가 과연 8월까지 준비가 될지도 확실하지 않다. iOS 5는 현재 베타 3 단계로, 한층 향상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지만, 아직은 버그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10년 iOS 4는 네 번의 베타 버전을 거친 후에야 완성본이 나왔으며, 9월 출시를 위해 개발자들에게 넘겨진 것이 8월 중순이었다.
 
과연 애플이 8월 16일에 맞춰 무엇인가를 준비하고 있는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신형 아이폰 출시가 임박했다는 것은 점점 더 확실해지고 있다. 이미 9월도 50일이 남지 않은 시점이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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