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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 365 사례 | ‘13인의 IT 인력으로 7천 여 직원 지원’ 핸드릭 오토모티브 그룹

2011.07.11 Shane O'Neill  |  CIO
-헨드릭 오토모티브 그룹이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365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하는 이유와 방법

노스캐롤라이나 주 샬롯에 소재한 헨드릭 오토모티브 그룹(Hedric Automotive Group)은 많은 점에서 클라우드를 이상적으로 활용하는 기업이다. 효율성을 극대화한 IT 부서도 클라우드가 가져다준 혜택 중 하나다.

회사의 IT 부서 직원은 13명이다. 이들이 미국 전역에 위치한 75개 자동차 딜러십의 7,000여 직원들과 세일즈, 회계, 기술 서비스, 자동차 부품 부서의 직원들을 모두 지원하고 있다. 참고로 헨드릭은 미국에서 7번째로 큰 자동차 판매 회사로 포드를 제외한 모든 제조사의 차량을 판매하고 있다.

헨드릭의 IT 부서 책임자인 로버트 테일러는 "13명의 IT 직원들이 매년 수십 억 달러를 운용하고 있다. 이 정도로 인력 규모를 줄이는 것은 흔치 않은 사례다"라고 말했다.

헨드릭은 과거 구내형 방식으로 오피스 2007 이메일, 협업, 생산성 앱을 운용해왔다. 그러나 지난 몇 년 동안 헨드릭의 딜러십 규모가 커지면서 구내형 모델을 기반으로 한 IT 부서의 역량으로는 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기 어려워졌다. 앞으로의 성장을 감안하면 더욱 문제가 됐다.

테일러는 "예를 들어 헨드릭이 앞으로 20여 자동차 딜러십을 새로 인수한다고 했을 때 IT가 이를 어떻게 수용하느냐가 문제가 될 수 있다. 이런 절차에는 몇 개월이 걸리기 십상이다. 그러나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면 한층 단축되고 간단해진다"라고 클라우드 도입 배경을 설명했다.

오피스 365를 선택
테일러와 IT 팀원들은 이메일과 생산성 앱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모델을 도입하는 것이 최선의 선택임을 깨달았다. 그리고 최근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365로 이전했다. IT 팀의 업무 부담이 많다는 점 외에도 클라우드는 헨드릭에게 적합했다. 그에게는 익스체인지와 셰어포인트를 별도로 맞춤화 할 필요가 많지 않았기 때문이다.

테일러는 "우리는 맞춤화 없이 클라우드를 도입해 운영할 수 있다. 독자적으로 오피스 2010에 추가해야 하는 부가 기능이 많지 않다.  이 점은 클라우드에 그야말로 딱이라는 의미다”라고 말했다.

헨드릭은 오피스 365(익스체인지, 링크, 셰어포인트)의 모든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이전하는데 최종적인 목표를 뒀다. 그러나 우선적인 목표는 메시징 관련 기능을 이전하는데 있었다.

회사는 내년 말까지는 익스체인지와 링크 모두를 클라우드로 이전할 계획이다. 테일러는 “클라우드로 옮길 수만 있다면 클라우드로 옮겨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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