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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O / 리더십|조직관리

재해 발생시 CIO의 행동 강령

2011.06.30 Kim S. Nash  |  CIO
태풍, 홍수, 지진이 발생하면서 한 순간에 지역사회가 무너지는 것을 봐 왔다. 이러한 재해를 겪으면서 IT리더들은 비즈니스 연속성 계획(BCP)에 무엇을 넣을지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됐다.

CIO들은 위기가 닥친 동안 임직원을 보호하도록 짜인 긴급 대응 방법을 측정하고 대안으로 사용할 기술을 BCP에 포함시키는 추세다. 앞서 재해를 겪은 후 달라진 CIO들의 조언을 토대로 재해 발생시 CIO의 행동 강령 4가지를 정리해 봤다.

1. 평범한 운영 데이터에 접근할 수 없는 응급 상황에서 응급 상황에서 임직원들에게 줄 최소 2개의 대안을 가지고 있어라. 이는 A&E 텔레비전 네트웍스(A&E Television Networks)의 CIO 마틴 곰버그가 한 말이다. 백업 사이트에서 급여 시스템을 먼저 재가동하거나 확정된 급여를 모든 사람에게 빠짐없이 지급하라”고 그는 조언했다.

2. 정부가 통신 인프라를 통제하거나 통신량을 규제하는 곳에서 사업을 한다면, 위성 전화를 설치하라. 이는 웨스트 조지아 헬스(West Georgia Health)의 CIO 소냐 크리스티안의 조언이다. 크리스티안은 2005년 태풍 카타리나가 루이지애나를 강타했을 때 그곳에 있는 슬리델 메모리얼 병원(Slidell Memorial Hospital)에서 IT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었다.

그녀는 위성 전화를 설치하지 않은 것에 대해 후회했고 후에 재해복구 툴박스에 전화를 포함시켰다. “우리는 태풍이 몰아쳐도 사용할 수 있는지 통신 상태를 매년 점검하고 유지보수 하고 있다”라고 그녀는 말했다.

3. 전화 연결이 어려울 때를 대비해 직원들과 계속 연락할 수 있는 내부 웹사이트를 준비하라. 이는 기술 서비스 기업 ICF 인터내셔널의 기업 IT 담당 부사장인 론 앤더슨의 말이다. 앤더슨은 루이지애나에 있는 힐버니아 내셔널 뱅크(Hibernia National Bank)의 IT담당 중역이었다. 이 은행은 태풍 카타리나 이후, 직원들과 고객들을 위한 허브로 웹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했다.

4. 가능한 많은 직원들을 응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훈련시켜라. 심장 발작에 어떻게 대응하고 심폐소생술을 하며 탈진 상태에 어떻게 응급처치 하는지 평소에 훈련을 쌓아야 한다고 크리스티안은 조언했다.

그 다음 필요한 것은 2차 재난 관리 부서를 갖추는 것이다. 응급 상황에서 빨리 대응할 1차 팀의 물리적이고 정신적인 피로를 완화시키기 위해 2차 재난 관리 팀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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