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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 / 클라우드

시만텍, 기업 가상화 및 클라우드 도입 실태 보고서 발표

2011.06.23 편집부  |  ITWorld KR
시만텍(www.symantec.co.kr)이 최근 기업들의 핵심 업무 시스템 가상화 현황과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 이전 계획을 조사한 ‘2011 기업 가상화 및 클라우드 도입실태 보고서(2011 Virtualization and Evolution to the Cloud Survey)’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대다수 기업들이 해당 솔루션 도입시 거는 기대와 실제 현실 사이에 큰 격차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35개국 3,700명 이상이 참여한 이번 실태조사는 서버, 클라이언트 및 스토리지 가상화, SaaS(storage-as-a-service), 하이브리드/프라이빗 클라우드 기술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특히 CEO와 CFO들은 안정성, 보안, 가용성 및 성능 문제로 핵심 업무용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가상화나 클라우드 환경으로의 이전을 꺼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조사 결과 서버 가상화 기술이 광범위하게 보급된 가운데, 75%가 넘는 기업들이 하이브리드/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을 검토 중이라고 답했다. 조사 항목 가운데 가장 적극적으로 도입되고 있는 기술은 서버 및 스토리지 가상화로, 응답기업의 45%가 서버 가상화를, 43%가 스토리지 가상화를 구축하고 있었다. 반면 프라이빗 SaaS를 도입한 기업은 36%에 불과해 가장 도입이 더딘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들은 가상화 및 하이브리드/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 도입 시 테스트, 개발 환경 등 중요도가 낮은 업무용 애플리케이션부터 먼저 가상화한 후 이메일 및 협업, 업무 라인, 전자상거래, 공급망, ERP 및 CRM 등의 핵심 업무용 애플리케이션을 옮겨가는 비슷한 패턴을 보였다.

특히 이번 조사 결과 기업들이 핵심 업무용 애플리케이션의 가상화 및 클라우드 환경 이전을 적극 검토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상화를 도입한 기업의 59%은 향후 12개월 내에 데이터베이스 애플리케이션의 가상화를 계획하고 있다고 답했고, 55%는 웹 애플리케이션 가상화를, 47%는 이메일 및 일정 애플리케이션 가상화를 계획하고 있다고 답했다. ERP 애플리케이션 가상화를 계획한 기업도 41%에 달했다.

하지만 핵심 업무용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하이브리드/프라이빗 클라우드 기술 적용은 매우 더딘 편이었다. ERP, 회계, CRM 등 핵심 업무용 애플리케이션의 경우 평균 33%만이 하이브리드/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에 구축된 상태로, 대다수 기업들은 계정, 서비스 또는 트래픽 탈취, 사용자 인증 및 접근 취약점, 재해 복구, 암호화 등의 문제를 걱정하고 있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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