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6.23

포레스터의 기업 PC 조사 "IE 점유율, 추락은 계속된다"

Shane O'Neill | CIO

기업 내 사용되는 운영체제와 브라우저에 대한 조사를 포레스터가 진행했다. 마이크로소프트에게는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이 교차한다.

좋은 소식은 윈도우가 여전히 기업 내 지배적인 운영체제라는 점이다. 기업 내 PC의 88%가 윈도우를 구동하고 있었다. 또 윈도우 7이 새로운 운영체제 표준으로 부각되고 있었다. 전체의 21%가 윈도우 7 PC였다.

포레스터는 그러나 나쁜 소식도 전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IE)가 기업 시장에서도 지속적으로 점유율을 잃어가고 있었다는 것.

'2010 2분기에서 2011 2분기까지의 기업내 운영체제 및 브라우저 트렌드'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포레스터는 2,500개 기업 40만 대의 PC를 분석한 결과 IE 6의 감소분을 IE8과 파이어폭스, 크롬, 사파리 등이 나눠가지고 있었다고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IE는 아직 기업 PC 분야에서 지배적이다. 59%의 PC에서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전년에 비하면 3% 하락했다.

파이어폭스도 전년 22%에서 18%로 하락했다. 그러나 파이어폭스 사용자들은 IE 사용자와 달리 빠르게 브라우저를 업데이트하는 특성을 보인다. 실제로 3.5 버전 사용자는 1%에 불과했지만 3.6 버전 활용자는 14.4%에 달했다. 반면 IE 사용자들은 IE7인 34.4%, IE8이 19.4%였다.

파이어폭스의 감소분은 대부분 구글 크롬이 가져갔다. 포레스터 애널리스트이자 보고서 공동 저자인 크리스틴 케인은 "지난 수년 간 브라우저 경쟁이 격화되면서 후발주자들이 IE의 점유율을 앗아가고 있다. 최근에는 크롬의 분전이 두드러진다"라고 말했다.

구글 크롬은 전년보다 8.8% 높아진 14.1%의 사용률을 기록했다. 보고서에는 이에 대해 "크롬은 기업 시장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기술에 능숙한 직원들에 의해 주도되고 있다"라고 기술했다.

애플 사파리의 점유율도 증가했다. 전년 62.%에서 8.8%로 늘었다. 포레스터는 사파리가 맥 OS X 데스크톱과 iOS 기기에 한정됐음에도 불구하고 선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사파리 브라우저 활용의 증가로 인해 기업 내 IT부서들이 '사파리 지원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요구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포레스터의 그레이는 "마이크로소프트가 브라우저 독점 체제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지 않는다. IE 점유율의 증가는 기업 내 IT 매니저들이 특정 브라우저 의존적인 전략에서 탈피하고 있다는 점을 반영한다. 일반 직원들에게 선호하는 브라우저를 마음대로 선택하도록 하는 경향이 뚜렷하다"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2011.06.23

포레스터의 기업 PC 조사 "IE 점유율, 추락은 계속된다"

Shane O'Neill | CIO

기업 내 사용되는 운영체제와 브라우저에 대한 조사를 포레스터가 진행했다. 마이크로소프트에게는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이 교차한다.

좋은 소식은 윈도우가 여전히 기업 내 지배적인 운영체제라는 점이다. 기업 내 PC의 88%가 윈도우를 구동하고 있었다. 또 윈도우 7이 새로운 운영체제 표준으로 부각되고 있었다. 전체의 21%가 윈도우 7 PC였다.

포레스터는 그러나 나쁜 소식도 전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IE)가 기업 시장에서도 지속적으로 점유율을 잃어가고 있었다는 것.

'2010 2분기에서 2011 2분기까지의 기업내 운영체제 및 브라우저 트렌드'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포레스터는 2,500개 기업 40만 대의 PC를 분석한 결과 IE 6의 감소분을 IE8과 파이어폭스, 크롬, 사파리 등이 나눠가지고 있었다고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IE는 아직 기업 PC 분야에서 지배적이다. 59%의 PC에서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전년에 비하면 3% 하락했다.

파이어폭스도 전년 22%에서 18%로 하락했다. 그러나 파이어폭스 사용자들은 IE 사용자와 달리 빠르게 브라우저를 업데이트하는 특성을 보인다. 실제로 3.5 버전 사용자는 1%에 불과했지만 3.6 버전 활용자는 14.4%에 달했다. 반면 IE 사용자들은 IE7인 34.4%, IE8이 19.4%였다.

파이어폭스의 감소분은 대부분 구글 크롬이 가져갔다. 포레스터 애널리스트이자 보고서 공동 저자인 크리스틴 케인은 "지난 수년 간 브라우저 경쟁이 격화되면서 후발주자들이 IE의 점유율을 앗아가고 있다. 최근에는 크롬의 분전이 두드러진다"라고 말했다.

구글 크롬은 전년보다 8.8% 높아진 14.1%의 사용률을 기록했다. 보고서에는 이에 대해 "크롬은 기업 시장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기술에 능숙한 직원들에 의해 주도되고 있다"라고 기술했다.

애플 사파리의 점유율도 증가했다. 전년 62.%에서 8.8%로 늘었다. 포레스터는 사파리가 맥 OS X 데스크톱과 iOS 기기에 한정됐음에도 불구하고 선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사파리 브라우저 활용의 증가로 인해 기업 내 IT부서들이 '사파리 지원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요구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포레스터의 그레이는 "마이크로소프트가 브라우저 독점 체제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지 않는다. IE 점유율의 증가는 기업 내 IT 매니저들이 특정 브라우저 의존적인 전략에서 탈피하고 있다는 점을 반영한다. 일반 직원들에게 선호하는 브라우저를 마음대로 선택하도록 하는 경향이 뚜렷하다"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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