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ffcanvas

데이터센터 / 모바일 / 보안

스마트폰과 태블릿으로 인해 크게 확대된 기업 보안의 어려움

2011.06.17 Ellen Messmer   |  Network World
애플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 구글 안드로이드 기기에 이르는 신세대 모바일 기기를 위해 도입된 보안과 관리로 인해 커다란 기업 보안의 위협이 나타나게 됐다. 
 
뉴스, 사업 정보, 그리고 금융 관련 기술을 제공하고 전세계에서 55,00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톰슨 로이터(Thomson Reuters)의 IT 보안 부문 선임 책임자 팀 마시아스는 “우리는 보안과 관련하여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며 “그것은 업무를 위해 중요한 툴로써 개인을 위해 개발된 기술과의 사투다”라고 말했다. 
 
기존에 톰슨 로이터는 자사 직원들에게 기업용으로 설계된 RIM의 블랙베리(BlackBerry)를 지급해왔다. 그러나 지난 해 초 많은 직원들은 업무용으로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기기 등 다른 기기를 사용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해왔다.   
 
마 시아스는 경영진이 그렇게 하기로 결정했다면서, 그렇게 함으로써 재능이 있는 인재를 유치하고 비용을 낮추며 도의적인 관점에서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했다”고 말했다. 비록 IT 부서 직원들은 아이폰, 아이패드, 그리고 안드로이드 기기에 대한 지원 업무 관련 지식을 쌓지 못한 상태였지만, 업무용으로 자신의 기기를 사용하는 직원들이 스스로 기기 지원 관련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 하에 톰슨 로이터의 한 부서는 아이폰, 아이패드, 그리고 안드로이드의 기업 이메일 서버 접속 시범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어떠한 모바일 기기 관리와 보안 시스템이 사용될 수 있을 것인가를 살펴보기 위해, 톰슨 로이터의 다른 부서는 주요 기업들에 RFI(정보 제안 요청서)를 발주했다. 비록 올 해 말에는 새로운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크지만, 지난 해 해당 부서는 원하는 것을 획득하는데 실패했다. 
 
마시아스에 따르면, 최근 주로 애플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 수 천 가지의 기기들이 톰슨 로이터의 기업 이메일 시스템에 연동되고 있다. 비록 톰슨 로이터는 스마트폰과 태블릿과 관련하여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지만, 마시아스는 중앙 집중식 관리와 기업 소유의 블랙베리 보안을 사용했던 때보다 훨씬 더 커다란 어려움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마시아스는 “최근, 우리는 특정 모바일 기기와 관련한 전사적 차원의 정책을 가지고 있지 못하고 있다”며 “그렇지만 우리는 모든 기기에 적용되는 행동 규범과 사업 윤리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골칫거리로 떠오른 악성 모바일 앱
그러나 톰슨 로이터의 보안 전략이 진화함에 따라, 마시아스는 사이버범죄자들이 구글 마켓플레이스에 있는 앱에 트로이안을 심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주요 위험 중에 한 가지는 앱(특히 안드로이드용)을 다운로드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업무용으로 스마트폰을 지급하고 있는 미국의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인테바 프로덕트(Inteva Products)에서는 맬웨어 앱이 주요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인테바의 CIO 데니스 하지스는 기존에 직원들에게 블랙베리를 지급해왔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최근에는 안드로이드 기기를 지급하고 있고, 그러한 이유 중 한 가지는 ERP 워크플로우 애플리케이션이 보기에 더 편하고 사용하기 쉽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는 “보안에 대하여 확신하지 못했다면 안드로이드를 지급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테바는 비르텔라(Virtela)의 블랙베리와 안드로이드를 위한 보안과 관리 소프트웨어에 기반한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를 사용 중이고, 비르텔라의 서비스를 통해 인테바의 IT 부서는 비밀 번호 정책이 사용되고 있음을 감시하고 보장할 수 있으며 기기를 원격으로 삭제 혹은 잠그고, 손쉽게 구성을 관리하고 스마트폰에서 원하지 않는 앱을 삭제할 수 있다.  
 
하지스는 이 서비스의 가격은 사용자 당 월 5달러이고 “이 서비스는 또한 로밍 서비스에 관한 것도 알려주며 그러한 로밍 서비스는 휴대폰 비용에서 커다란 부분을 차지한다”고 말했다. 비르텔라의 서비스는 정책 기반 보안과 관리 제어에 기반하여 각 기기를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고장이 발생한 경우 15분 내에 그러한 사실을 통지한다. 
CIO Korea 뉴스레터 및 IT 트랜드 보고서 무료 구독하기
Sponsored

회사명:한국IDG 제호: CIO Korea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등록번호 : 서울 아01641 등록발행일자 : 2011년 05월 27일

발행인 : 박형미 편집인 : 천신응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