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부행장은 IT조직에 대해서도 시중 은행들과 다른 행보를 보였다. 그가 SC제일은행에서 합류해서 가장 먼저 했던 것이 비즈니스와 IT의 관계 정비(BRM)였다. 현 부행장은 IT직원 중에서 은행의 상품 업무를 많은 사람들을 모아 현업과 같이 일하게 했다. 그는 “그 사람들이 IT와 현업의 가교 역할을 지금도 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SC제일은행의 BRM은 후에 하이닉스 등이 벤치마킹했다.
BRM 이후 현 부행장이 추진한 것이 프로젝트 관리 오피스(PMO)였다. SC제일은행은 컨설팅을 받아서 PMO에 대한 방법론부터 소프트웨어 개발 성숙도 모델(CMM)까지 도입했다. “SC제일은행은 프로젝트를 제대로 추진할 수 있는 인프라 만들고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준비를 갖춘 것이다. 이 역시 한국에서 제일 먼저 했다”라고 그는 강조했다.
“우리 직원들을 트레이닝하면서 선진화된 기법을 도입했고 IT개발 프로젝트의 성공률을 높일 수 있었다. 지난 12년 동안 가장 도움을 받았던 것이 BRM과 PMO다. 스탠다드 차타드가 들어오고 나서도 이 두 가지 때문에 큰 문제 없이 새로운 IT를 받아들일 수 있었다.”
IT는 매력적인 직업
“36년 경력을 돌아보면서 누가 내게 다시 커리어를 선택할 수 있으면, 무엇을 하겠냐고 질문한다면, 젊은 사람으로서 IT로 일을 시작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변화에 대해 열린 마음으로 언제라도 도전을 받아들일 열정만 있다면, IT는 매력적인 직업이다. 커리어를 시작한다면, 다시 IT를 선택하겠다.”
현 부행장은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일을 시작한다면, 10년 정도는 단축시켜서 성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현 부행장은 CTO를 지내면서도 CIO가 될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EDS에서 컨설팅을 하면서 여러 CIO들을 만나며 간접적으로 경험한 것이 전부였다.
“CIO를 고객으로 상대하면서 회사를 위해 CIO 임무를 제대로 수행하는 사람도 있었고, IT업체들한테 의지하면서 자기 일을 태만히 하는 사람도 봤다. 제너럴모터스(GM)를 컨설팅하며, GM의 CIO 랄프 자이겐다(Ralph Szygenda)를 보며 막연히 “저런 CIO가 돼야겠다”고 생각했다. 자이겐다를 통해 어떻게 IT를 관리하고 아웃소싱 업체들을 관리하는지, 어떻게 비용을 절감하는 등을 가까이서 지켜볼 수 있었다. 당시 GM은 매년 40억 달러(4조원 이상)를 IT에 투자할 정도로 적극적이었으며 IT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내기도 했다.”
현재 CIO들이 마주한 이슈 가운데 하나가 바로 비즈니스 창출이다. 지난 10년 동안 CIO의 역할로 강조했던 부분은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능력, 비용관리 능력, 기술과 시장에 대한 통찰력 등이다. 이제는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는 데 IT가 기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CIO가 비즈니스를 만든다는 것은 다른 경영진과 같은 고민을 하기 시작했다는 의미다.
그런 의미에서 GM은 ‘온스타’라는 서비스 모델을 만들었고 이 별도 법인으로 분사해 포드와 같은 경쟁사까지도 고객으로 영입해 서비스를 판매하게 됐다. 최근 들어 아이폰 등 새로운 기기, 새로운 방식(SNS)을 어떻게 비즈니스에 접목해서 새로운 매출을 창출할 것인가가 CIO들의 고민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는 CIO에게 새로운 덕목이기도 하지만 모든 경영진들의 공통 고민이기도 하다.
현 부행장은 “어떻게 하면 새로운 기술을 비즈니스 환경에 사용해 내부 생산성 올리거나, 고객에게 편리한 서비스 제공할까? 또는 비즈니스 매출을 창출할까? IT를 적용할 수 있는 분야는 무궁무진하다. 단, 변화에 유연해야 이 모든 것이 가능해진다”라고 강조했다.
Surfshark
VPN (가상 사설 네트워크, Virtual Private Network)은 인터넷 사용자에게 개인 정보 보호와 보안을 제공하는 중요한 도구로 널리 인정받고 있다. VPN은 공공 와이파이 환경에서도 데이터를 안전하게 전송할 수 있고, 개인 정보를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준다. VPN 서비스의 수요가 증가하는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 동시에 유료와 무료 중 어떤 VPN을 선택해야 할지 많은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는 사용자가 많다. 가장 먼저 사용자의 관심을 끄는 것은 별도의 예산 부담이 없는 무료 VPN이지만, 그만큼의 한계도 있다. 무료 VPN, 정말 괜찮을까? 무료 VPN 서비스는 편리하고 경제적 부담도 없지만 고려할 점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보안 우려 대부분의 무료 VPN 서비스는 유료 서비스에 비해 보안 수준이 낮을 수 있다. 일부 무료 VPN은 사용자 데이터를 수집해 광고주나 서드파티 업체에 판매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개인 정보가 유출될 우려가 있다. 속도와 대역폭 제한 무료 VPN 서비스는 종종 속도와 대역폭에 제한을 생긴다. 따라서 사용자는 느린 인터넷 속도를 경험할 수 있으며, 높은 대역폭이 필요한 작업을 수행하는 데 제약을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제한 무료 VPN 서비스는 종종 서버 위치가 적거나 특정 서비스 또는 웹사이트에 액세스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긴다. 또한 사용자 수가 늘어나 서버 부하가 증가하면 서비스의 안정성이 저하될 수 있다. 광고 및 추적 일부 무료 VPN은 광고를 삽입하거나 사용자의 온라인 활동을 추적하여 광고주에게 판매할 수 있다. 이 경우 사용자가 광고를 보아야 하거나 개인 정보를 노출해야 할 수도 있다. 제한된 기능 무료 VPN은 유료 버전에 비해 기능이 제한될 수 있다. 예를 들어, 특정 프로토콜이나 고급 보안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 경우가 그렇다. 유료 VPN의 필요성 최근 유행하는 로맨스 스캠은 인터넷 사기의 일종으로, 온라인 데이트나 소셜 미디어를 통해 가짜 프로필을 만들어 상대를 속이는 행위다. 이러한 상황에서 VPN은 사용자가 안전한 연결을 유지하고 사기 행위를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VPN을 통해 사용자는 상대방의 신원을 확인하고 의심스러운 활동을 감지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유료 VPN만의 강점을 적극 이용해야 하는 이유는 다음 3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보안 강화 해외 여행객이 증가함에 따라 공공 와이파이를 사용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공공 와이파이는 보안이 취약해 개인 정보를 노출할 위험이 있다. 따라서 VPN을 사용하여 데이터를 암호화하고 개인 정보를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 서프샤크 VPN은 사용자의 개인 정보를 안전하게 유지하고 해킹을 방지하는 데 유용하다. 개인 정보 보호 인터넷 사용자의 검색 기록과 콘텐츠 소비 패턴은 플랫폼에 의해 추적될 수 있다. VPN을 사용하면 사용자의 IP 주소와 로그를 숨길 수 있으며, 개인 정보를 보호할 수 있다. 또한 VPN은 사용자의 위치를 숨기고 인터넷 활동을 익명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지역 제한 해제 해외 여행 중에도 한국에서 송금이 필요한 경우가 생길 수 있다. 그러나 IP가 해외 주소이므로 은행 앱에 접근하는 것이 제한될 수 있다. VPN을 사용하면 지역 제한을 해제해 해외에서도 한국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따라서 해외에서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빠르고 안전한 유료 VPN, 서프샤크 VPN 뛰어난 보안 서프샤크 VPN은 강력한 암호화 기술을 사용하여 사용자의 인터넷 연결을 안전하게 보호한다. 이는 사용자의 개인 정보와 데이터를 보호하고 외부 공격으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다양한 서버 위치 서프샤크 VPN은 전 세계 곳곳에 여러 서버가 위치하고 있어, 사용자가 지역 제한된 콘텐츠에 액세스할 수 있다. 해외에서도 로컬 콘텐츠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음은 물론이다. 속도와 대역폭 서프샤크 VPN은 빠른 속도와 무제한 대역폭을 제공하여 사용자가 원활한 인터넷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온라인 게임, 스트리밍, 다운로드 등 대역폭이 필요한 활동에 이상적이다. 다양한 플랫폼 지원 서프샤크 VPN은 다양한 플랫폼 및 디바이스에서 사용할 수 있다. 윈도우, 맥OS, iOS, 안드로이드 등 다양한 운영체제 및 디바이스에서 호환되어 사용자가 어디서나 안전한 인터넷을 즐길 수 있다. 디바이스 무제한 연결 서프샤크 VPN은 무제한 연결을 제공하여 사용자가 필요할 때 언제든지 디바이스의 갯수에 상관없이 VPN을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