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2011.06.09

페이스북, 얼굴 인식 도입으로 사생활 침해 논란 촉발

Sharon Gaudin | Computerworld

페이스북은 자사의 전체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에서 얼굴 인식을 할 수 있도록 해, 관계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이는 개인 정보 보호에 큰 영향을 끼쳐, 법적인 문제까지로 확산될 수 있기 때문이다.

페이스북은 자사 블로그를 통해, 페이스북에서 친구나 가족 회원들의 사진을 쉽게 태그할 수 있도록 작업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이후에 전세계 대형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테스트할 수 있는 얼굴 인식 기술이 조용히 발표된 것이다.  
 
이는 페이스북의 시스템이 전세계의 5~6억에 달하는 사용자의 얼굴을 인식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페이스북은 단순히 얼굴로만 사용자를 식별할 수 있는 것이다.  

페이스북은 자사의 시스템이 페이스북에 올라온 모든 사진을 스캔할 것이고 프레임에 나타난 사람들의 이름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페이스북의 모든 사용자들은 자동적으로 이 데이터베이스에 추가되는 것이다.

또한 얼굴 인식 기능은 자동으로 켜지기 때문에 서비스를 원하지 않는 사용자들은 수동으로 취소 선택을 해야한다.

블룸버그 뉴스 서비스에 따르면, 발표 다음날 EU의 데이터 보호 기구는 이 문제를 조사할 계획이고, 영국과 아일랜드의 정부당국자는 문제점을 찾고 있다고 보고했다고 밝혔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EU의 DPWP(Data Protection Working Party)의 회원인 제랄드 로멜은 “사진에 나온 사람을 태그하는 것은 사용자들의 사전 동의를 기반으로 이뤄져야하고, 그것은 기본적으로 활성화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같은 자동 태그 문제는 사용자들이 많은 위험 요인을 감수해야하기 때문이다.  

페이스북은 이와 관련해 언급을 피했다.  

하지만, 커런트 애널리시스의 애널리스트인 브래드 심민은 “페이스북은 이전의 개인 정보 보호와 관련된 많은 사건에서도 교훈을 얻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심민은 “페이스북은 새로운 서비스로 모든 사용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방법론을 반복하고 있고, 특히 잠재적인 손상 파급 효과가 있는 서비스는 사용자의 사생활과 보안을 무시하는 것을 확실히 보여주고 있다”며, “폭넓게 적용할 때 전체적인 개인 정보에 대한 기반을 악화시킬 수 있고, 아마도 종국에는 사용자들이 익명으로 페이스북에 모이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제 페이스북의 주요 역할은 카메라로 사용자를 식별하고 참조할 수 있도록 목록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지난 몇 년간 페이스북은 개인 정보 보호 문제와 관련해 논란거리가 되곤 했다.

바로 지난 가을에도, 페이스북의 가장 인기있는 애플리케이션인 팜빌(FarmVille)의 일부인 텍사스 홀뎀 포커와 프론티어빌은 광고와 인터넷 모니터링 업체에 수십만 사용자들의 개인 정보를 전송한 것으로 밝혀졌다. 월스트리트 저널의 조사에 따르면, 이 문제는 수천만의 사용자들에게 영향을 끼쳤고, 심지어 개인 정보를 엄격하게 보호한 사람들에게도 영향을 끼쳤다.  

지난해 초에는 페이스북은 다른 웹 사이트에서 사용자의 정보를 공유하도록 허용하는 툴을 공개한 업체를 비판하기도 했다. 그같은 움직임은 사용자들 사이에서 논란을 일으키고, 미상원 의원의 일부에 페이스북의 개인 정보 보호 정책을 개정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가브리엘 컨설팅의 애널리스트인 댄 올즈는 “사용자들은 페이스북이 개인 정보와 관련된 과거의 사건 사고를 통해 많은 경험을 쌓았다고 생각하지만, 현재는 그렇게 보이지 않는다”며, “일부 남자들이 매력적인 여자를 보고, 재빨리 자신의 휴대폰으로 그녀의 사진을 찍어 페이스북에서 그녀가 누구인지 검색한다고 생각해보면, 정말 무서운 일”이라고 말했다.

올즈는 또한 이를 경험한 사람들은 신속하게 기능을 선택해 취소하겠지만, 대부분의 사용자들은 이 문제를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을 우려했다.  

보안 업체 소포스는 이 기능을 차단하기 원하는 사람들에게 차단 방법을 제공했다.

-우선, 페이스북 오른쪽 상단에 있는 ‘계정’에서, ‘개인 정보 설정’을 클릭한다.
-그 다음으로 설정을 알맞게 수정해야 한다.  
-그런 다음, ‘다른이와 공유하는 것’으로 간다.  
-옵션 제목 옆에 ‘친구에게 내 사진을 보낼 것인지, 나처럼 보이는 사진이 있을 때 나의 이름을 보여줄 지’를 선택하고, 설정 버튼을 누른다.  
-그후 ‘사용 안함’으로 변경한다.
-‘확인’ 버튼을 꼭 눌러야 한다.

하지만 모두가 페이스북의 얼굴 인식 기능에 대해 염려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엔더레 그룹의 애널리스트인 롭 엔더레는 “만약 페이스북은 이 기술을 사용하지 않으면, 다른 누군가가 사용할 것”이라며, “페이스북은 개인적인 것을 모두 공개하지 않는다는 것을 기억하고, 페이스북을 통해 쉽게 찾을 수 있는 것에 주목해야한다”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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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09

페이스북, 얼굴 인식 도입으로 사생활 침해 논란 촉발

Sharon Gaudin | Computerworld

페이스북은 자사의 전체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에서 얼굴 인식을 할 수 있도록 해, 관계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이는 개인 정보 보호에 큰 영향을 끼쳐, 법적인 문제까지로 확산될 수 있기 때문이다.

페이스북은 자사 블로그를 통해, 페이스북에서 친구나 가족 회원들의 사진을 쉽게 태그할 수 있도록 작업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이후에 전세계 대형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테스트할 수 있는 얼굴 인식 기술이 조용히 발표된 것이다.  
 
이는 페이스북의 시스템이 전세계의 5~6억에 달하는 사용자의 얼굴을 인식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페이스북은 단순히 얼굴로만 사용자를 식별할 수 있는 것이다.  

페이스북은 자사의 시스템이 페이스북에 올라온 모든 사진을 스캔할 것이고 프레임에 나타난 사람들의 이름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페이스북의 모든 사용자들은 자동적으로 이 데이터베이스에 추가되는 것이다.

또한 얼굴 인식 기능은 자동으로 켜지기 때문에 서비스를 원하지 않는 사용자들은 수동으로 취소 선택을 해야한다.

블룸버그 뉴스 서비스에 따르면, 발표 다음날 EU의 데이터 보호 기구는 이 문제를 조사할 계획이고, 영국과 아일랜드의 정부당국자는 문제점을 찾고 있다고 보고했다고 밝혔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EU의 DPWP(Data Protection Working Party)의 회원인 제랄드 로멜은 “사진에 나온 사람을 태그하는 것은 사용자들의 사전 동의를 기반으로 이뤄져야하고, 그것은 기본적으로 활성화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같은 자동 태그 문제는 사용자들이 많은 위험 요인을 감수해야하기 때문이다.  

페이스북은 이와 관련해 언급을 피했다.  

하지만, 커런트 애널리시스의 애널리스트인 브래드 심민은 “페이스북은 이전의 개인 정보 보호와 관련된 많은 사건에서도 교훈을 얻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심민은 “페이스북은 새로운 서비스로 모든 사용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방법론을 반복하고 있고, 특히 잠재적인 손상 파급 효과가 있는 서비스는 사용자의 사생활과 보안을 무시하는 것을 확실히 보여주고 있다”며, “폭넓게 적용할 때 전체적인 개인 정보에 대한 기반을 악화시킬 수 있고, 아마도 종국에는 사용자들이 익명으로 페이스북에 모이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제 페이스북의 주요 역할은 카메라로 사용자를 식별하고 참조할 수 있도록 목록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지난 몇 년간 페이스북은 개인 정보 보호 문제와 관련해 논란거리가 되곤 했다.

바로 지난 가을에도, 페이스북의 가장 인기있는 애플리케이션인 팜빌(FarmVille)의 일부인 텍사스 홀뎀 포커와 프론티어빌은 광고와 인터넷 모니터링 업체에 수십만 사용자들의 개인 정보를 전송한 것으로 밝혀졌다. 월스트리트 저널의 조사에 따르면, 이 문제는 수천만의 사용자들에게 영향을 끼쳤고, 심지어 개인 정보를 엄격하게 보호한 사람들에게도 영향을 끼쳤다.  

지난해 초에는 페이스북은 다른 웹 사이트에서 사용자의 정보를 공유하도록 허용하는 툴을 공개한 업체를 비판하기도 했다. 그같은 움직임은 사용자들 사이에서 논란을 일으키고, 미상원 의원의 일부에 페이스북의 개인 정보 보호 정책을 개정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가브리엘 컨설팅의 애널리스트인 댄 올즈는 “사용자들은 페이스북이 개인 정보와 관련된 과거의 사건 사고를 통해 많은 경험을 쌓았다고 생각하지만, 현재는 그렇게 보이지 않는다”며, “일부 남자들이 매력적인 여자를 보고, 재빨리 자신의 휴대폰으로 그녀의 사진을 찍어 페이스북에서 그녀가 누구인지 검색한다고 생각해보면, 정말 무서운 일”이라고 말했다.

올즈는 또한 이를 경험한 사람들은 신속하게 기능을 선택해 취소하겠지만, 대부분의 사용자들은 이 문제를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을 우려했다.  

보안 업체 소포스는 이 기능을 차단하기 원하는 사람들에게 차단 방법을 제공했다.

-우선, 페이스북 오른쪽 상단에 있는 ‘계정’에서, ‘개인 정보 설정’을 클릭한다.
-그 다음으로 설정을 알맞게 수정해야 한다.  
-그런 다음, ‘다른이와 공유하는 것’으로 간다.  
-옵션 제목 옆에 ‘친구에게 내 사진을 보낼 것인지, 나처럼 보이는 사진이 있을 때 나의 이름을 보여줄 지’를 선택하고, 설정 버튼을 누른다.  
-그후 ‘사용 안함’으로 변경한다.
-‘확인’ 버튼을 꼭 눌러야 한다.

하지만 모두가 페이스북의 얼굴 인식 기능에 대해 염려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엔더레 그룹의 애널리스트인 롭 엔더레는 “만약 페이스북은 이 기술을 사용하지 않으면, 다른 누군가가 사용할 것”이라며, “페이스북은 개인적인 것을 모두 공개하지 않는다는 것을 기억하고, 페이스북을 통해 쉽게 찾을 수 있는 것에 주목해야한다”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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