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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 / 애플리케이션 / 클라우드

클라우드 확대되면서 데이터 마이그레이션도 부상

2011.06.09 Chris Kanaracus  |  IDG News Service

IBM, 델에 이어 오픈소스 업체 탈렌드(Talend)가 클라우드 특화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툴을 제공하겠다고 나섰다.  

탈렌드는 자사 신제품인 ‘탈렌드 클라우드(Talend Cloud)’가 나온 이후, 클라우드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지고 SaaS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시장이 크게 성장했다고 밝혔다.

탈렌드 클라우드는 기 구축된 커넥터 시리즈를 세일즈포스닷컴, 아마존 RDS(Relational Database Service), 슈거CRM, 구글앱스, 트위터, 넷스위트(NetSuite) 등의 클라우드 서비스에 추가하면서 기업의 데이터 통합 툴과 다른 미들웨어 위에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게 해준다.

이 회사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커넥터들은 어떤 복잡하고 특정 IT업체를 위한 API들을 모두 수용하면서 연결을 위태 탄생한 툴이다.

기업내 IT부서들이 클라우드 서비스를 점점 더 많이 도입함에 따라, 애플리케이션들을 온프레미스 데이터 저장과 시스템에서 하나로 묶고자 하는 수요가 증가했다.

지난해 IBM과 델이 클라우드 데이터 통합 업체 캐스트 아이언 시스템즈(Cast Iron Systems)와 부미(Boomi)를 각각 인수한 것도 바로 이러한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다양한 환경의 데이터를 통합하고자 하는 이슈는 IT업체들에게 수지타산이 맞는 비즈니스로 부상하거나 그렇게 될 수 있다는 확신이 들게 했다.  

컨스텔레이션 리서치(Constellation Research)의 CEO이자 애널리스트인 레이 왕에 따르면, 데이터 통합 업체들은 비슷한 기반에서 경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IT업체들의 커넥터는 연결 부분을 관리하는 것이 얼마나 수월한가가 관건이다. 여러 애플리케이션이 연결될수록 각각의 버전이 다르기 때문에 지원과 업데이트를 관리해야 할 접점이 얼마나 많은지가 핵심이다. 그러나 얼마나 잘 관리할 수 있느냐는 절대적으로 중요하다”라고 그는 말했다.

최종적으로 탈렌드는 고객에게 단일 개발과 가동 시간 환경 및 통합된 모니터링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자사의 능력을 홍보하게 구매를 권유할 것이다. 게다가 탈렌드의 오픈소스 커뮤니티는 다른 이점을 제공하는 새로운 커넥터들을 만든다고 탈렌드는 강력하게 주장했다.

SaaS 통합에 활용 가능한 툴의 숫자가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최근 포레스터 리서치의 보고서 ‘2001~2912년의 7대 통합 트렌드(Seven Top Integration Trends for 2011 to 2012)에 따르면 대부분의 기업들은 여전히 사람을 이용해 맞춤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보고서에서는 온디맨드 애플리케이션과 다른 시스템을 통합하는 문제가 보안 이슈 때문에 SaaS를 도입하지 않는 두 번째 이유로 지목되기도 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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