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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 | 직장 내 IT 기술 활용 '생산성과 유관'

2011.06.07 Veronica C. Silva  |  MIS Asia

지식 근로자들이 통신기술 기기에 크게 의존하고 있으며, 이들 기기가 업무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간주하고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가 발간했다.

이 보고서는 알카텔 루슨트의 의뢰로 51개 국가에 걸쳐 2,000여 명의 근로자 및 750여 명의 IT 임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1분기 진행한 조사에 기반한 것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들이 업무와 관련해 크게 필요하다고 응답한 통신기술 기기로는 통합 커뮤니케이션 기기(UC), 비디오 협업, 스마트폰 등이 대표적이었다. 응답자들은 이 밖에 화상회의 기술, 실시간 메신저, 내부 소셜 네트워킹 기술 등에 대해서도 '긴요하다'라고 지목했다.

일부 응답자들은 이들 기술을 활용할지 못함에 따라 업무에 차질이 생길 때, 좌절감을 느낀다고 응답하기도 했다.

생산성과 유관
여러 통신기술 도구들이 "생산을 중대하게 향상"시킨다고 응답한 비율은 70%에 달했다. 반면 1/3 이하의 응답자들이만이 적절한 도구를 활용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보고서는 "특히 가상 미팅 도구에 대해 부적절하다고 응답한 비율이 높았다. 지식과 정보를 보다 효율적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해주는 협업 도구에 대한 갈망이 높았다"라고 기술했다.

여러 통신 기술 중에서는 스마트폰의 활용 비율이 가장 높았다. 74%의 응답자가 조직의 지원 아래 스마트폰을 업무에 활용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그러나 스마트폰 활용에 따른 부담감도 있었다. 스마트폰을 활용하고 있다는 응답자들은 상시적으로 정보에 접근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업무를 보다 잘 해내야한다는 압박감을 느낀다고도 응답했다.


한편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들의 통신기술 지원 의사도 향상되고 있었다. 근로자를 위해 네트워크 인프라 및 커뮤니케이션 도구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는 응답 비율이 대기업과 중간 규모 기업들 사이에서 비슷하게 나타났다.

알카텔 루슨트의 마케팅 부문 부사장 아너드 크라이즈뱅거는 "소비자용 커뮤니케이션 기술이 업무 환경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은 분명하다. 근로자와 기업 모두 첨단 통신 및 협업 도구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러나 해결해야할 과제도 분명했다. 근로자들은 보다 개선된 도구를 원했으며, 기업 내 IT부서는 배치와 관리가 쉽고 저렴한 도구를 원했다. 첨단 시스템 도입 문제를 해결한 기업이 생산성 향상의 열매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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