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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DC 키노트 서머리 : 베일 벗은 라이온, iOS 5, 아이클라우드

2011.06.07 Philip Michaels  |  Macworld

애플이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한 WWDC 키노트를 통해 맥용 운영체제 라이온과 iOS 5, 아이클라우드에 대한 정보를 대거 공개했다. 라이온은 다음 달에, iOS 5는 가을 께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 6일 프리젠테이션에서 공개된 맥용 차세대 운영체제 라이온의 주요 기능은 지난 해 가을 최초로 발표된 것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 또 다수의 기능들은 애플의 모바일용 iOS 운영체제로부터 비롯된 것들이기도 하다. 대표적인 것들로는 멀티터치 제스처, 풀 스크린 애플리케이션, 아이패드의 홈 스크린과 유사한 런치패드 등이 있다.



애플의 필 쉴러가 맥 OS X 라이온을 지난 6일 공개하고 있다.

라이온에 대해 새롭게 공개된 정보도 있다. 출시일과 가격이 그것이다. 애플은 과거 라이온이 여름께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었지만 지난 6일에는 7월 중 출시될 것이며 가격은 30달러라고 보다 구체적으로 밝혔다. 또 라이온이 출시 초기에는 맥 앱 스토어를 통해서만 판매된다는 소식도 있었다.

애플은 또 개발자 측면에서 볼 때 라이온이 3,000여 개의 새로운 APIs를 지원하며, 여기에는 버져닝(versioning), 푸시 알림, 제스처 트래킹, 풀스크린 모드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iOS 5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에서는 10가지 주요 변화 및 개선점이 집중 언급됐다. 가장 환영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부분은 알림 시스템의 개편이다. iOS 5에서는 알림 센터가 새롭게 등장했는데, 이는 모든 알림은 한 곳에 집결시켜 한층 간편한 사용을 가능케 한다.

iOS 5에는 또 컴퓨터와의 테더링 없이 업데이트 및 다운로드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으며 새로운 메시징 앱, 사파리 업그레이드, 트위터 싱글 사인온 지원, 아이북과 유사한 뉴스스탠드 앱, 카메라 편의성 개선 등이 추가됐다.

 


애플 스콧 포스털이 iOS 5의 10가지 신기능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애플 CEO 스티브 잡스는 아이클라우드에 대한 키노트를 진행했다. Ios 기기에 대한 무선 데이터 동기화 서비스인 아이클라우드는 모바일미, 아이클라우드 싱크 콘택트, 캘린더, 메일 서비스 등을 대체하게 된다. 또 주요 데이터에 대한 자동 백업 기능도 제공한다고 스티브 잡스는 설명했다.



스티브 잡스가 아이클라우드를 공개하고 있다.

 

아이클라우드를 위한 3가지 새로운 앱도 소개됐다. ‘도큐먼트 인 더 클라우드’는 아이워크 문서를 업로드하는 앱이며 ‘포토 스트림’은 기기 내의 사진을 다른 기기와 동기화할 수 있게 해주는 앱이다. ‘아이튠즈 인 더 클라우드’는 아이튠즈에서 다운로드 받은 음악을 최대 10개의 기기에서 공유할 수 있게 해주는 클라우드 앱이다.

애플은 아이튠즈를 통해 구입하지 않은 음악을 위한 앱으로는 ‘아이튠즈 매치’를 선보였다. 연간 사용료 25달러의 이 서비스는 아이튠즈 라이브러리를 스캔해 애플이 판매하는 1,800만 곡들과 연결시키는 기능을 지원한다.

애플은 아이클라우드가 가을께 출시될 것이며 사용자당 용량은 5GB라고 밝혔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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