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5.27

폭스바겐의 달리는 컴퓨터...“전혀 다른 IT 조직 필요”

Patrick Thibodeau | Computerworld
폭스바겐이 만들고자 하는 자동차는 지능과 연결성, 새로운 차원의 기능들을 불어넣은 것이다. 폭스바겐 그룹 미국 CIO의 워렌 리치는 이런 지능화된 자동차를 “달리는 컴퓨터”라고 부른다.
 
이런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리치는 기존과는 전혀 다른, 훨씬 더 비즈니스와 통합된 IT 조직을 구축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리치는 사업부서가 자신들이 원하는 터치스크린과 클라우드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IT 부서로부터 독립을 선언할 수 있도록 했다.
 
미래의 자동차는 제품인 동시에 서비스가 될 것이며, 이 때문에 한층 더 통합된 것이어야 한다. 이런 자동차는 오류를 감지하고 분석하고 수리를 권고하고 거래처나 창고에서 사용할 수 있는 부품을 확인하고, 수리 일정을 제안하는 기능을 갖출 것이다.
 
포레스터의 IT 포럼에서 리치는 이런 자동자는 백엔드 시스템에 연결될 것이라며, “우리가 생각하는 많은 서비스가 기업의 기능과 데이터에 액세스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동차의 이런 기능은 사용자의 디지털 디바이스와 함께 동작할 수 있도록 개발될 것이다. 리치는 “사용자가 자신이 사용하던 디바이스를 자동차에 그대로 연결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폭스바겐이 하고자 하는 것은 넓은 의미에서는 자동차 업계 전반의 목표이기도 하다며, 온스타(Onstar)와 같은 서비스를 예로 들었다.
 
하지만 리치의 이런 시도는 IT 조직이 어떻게 이를 구현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수많은 과제를 부여하고 있다. 
 
포레스터의 애널리스트들은 IT 조직은 IT 부서로부터 자유로워지고자 하는 사업부서의 도전을 받고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이들 사업부서는 IT의 소비자화를 통해 상당한 역량을 갖추게 됐다. 예를 들어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즉각적인 사업상의 요구사항을 만족시켜 서비스를 자체적으로 프로비저닝할 수 있다.
 
포레스터의 프랙티스 부문 책임자인 샤린 리버는 최근 2,700여 명의 비즈니스 책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를 통해 이런 문제를 구체적으로 보여줬다.
 
리버는 “희소식은 미래의 기업은 IT에 의존하게 될 것이라는 데는 아무런 이견이 없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포레스터의 조사에서 응답자의 87%가 IT가 자사의 성공에 결정적인 요소라고 응답한 것이다.
 
하지만 부정적인 것은 이들의 65%가 IT 부서를 거치지 않고 직접 IT 제품과 서비스를 구매한다는 것이다. 이들 중 많은 수는 마케팅 부서로, IT 부서가 자신들이 원하는 만큼 충분히 빠르지 못하다는 것이 주된 이유였다.
 
리치는 이런 변화에 대한 대응책으로 IT 조직 내부를 계층화하는 방안을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즉 사업부와 사업 방향을 잘 이해하는 데 집중하고, 새로이 부상하는 기술에 대한 미래의 수요를 어떻게 구성해 낼 것인가에 집중하는 계층을 두는 것이다. 이를 위해 리치는 “비즈니스 기술혁신가”라는 직책을 새로 만들었으며, 이들은 사업부서가 올바른 기술 결정을 할 수 있도록 컨설팅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런 비즈니스 기술혁신가의 역할에 필요한 역량은 IT 기반 지식은 물론, 통합에 대한 이해, 그리고 사업부서의 언어로 대화를 할 수 있는 능력 등이다.
 
리치는 이런 셀프 프로비저닝 기능이 IT의 역할 변화를 촉진하고 있다는 데 동의하며, “현재 벌어지고 있는 현실이다. 우리는 그저 좀 더 잘 교육된 셀프 프로비저닝이 되도록 할 뿐”이라고 덧붙였다.  editor@itworld.co.kr



2011.05.27

폭스바겐의 달리는 컴퓨터...“전혀 다른 IT 조직 필요”

Patrick Thibodeau | Computerworld
폭스바겐이 만들고자 하는 자동차는 지능과 연결성, 새로운 차원의 기능들을 불어넣은 것이다. 폭스바겐 그룹 미국 CIO의 워렌 리치는 이런 지능화된 자동차를 “달리는 컴퓨터”라고 부른다.
 
이런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리치는 기존과는 전혀 다른, 훨씬 더 비즈니스와 통합된 IT 조직을 구축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리치는 사업부서가 자신들이 원하는 터치스크린과 클라우드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IT 부서로부터 독립을 선언할 수 있도록 했다.
 
미래의 자동차는 제품인 동시에 서비스가 될 것이며, 이 때문에 한층 더 통합된 것이어야 한다. 이런 자동차는 오류를 감지하고 분석하고 수리를 권고하고 거래처나 창고에서 사용할 수 있는 부품을 확인하고, 수리 일정을 제안하는 기능을 갖출 것이다.
 
포레스터의 IT 포럼에서 리치는 이런 자동자는 백엔드 시스템에 연결될 것이라며, “우리가 생각하는 많은 서비스가 기업의 기능과 데이터에 액세스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동차의 이런 기능은 사용자의 디지털 디바이스와 함께 동작할 수 있도록 개발될 것이다. 리치는 “사용자가 자신이 사용하던 디바이스를 자동차에 그대로 연결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폭스바겐이 하고자 하는 것은 넓은 의미에서는 자동차 업계 전반의 목표이기도 하다며, 온스타(Onstar)와 같은 서비스를 예로 들었다.
 
하지만 리치의 이런 시도는 IT 조직이 어떻게 이를 구현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수많은 과제를 부여하고 있다. 
 
포레스터의 애널리스트들은 IT 조직은 IT 부서로부터 자유로워지고자 하는 사업부서의 도전을 받고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이들 사업부서는 IT의 소비자화를 통해 상당한 역량을 갖추게 됐다. 예를 들어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즉각적인 사업상의 요구사항을 만족시켜 서비스를 자체적으로 프로비저닝할 수 있다.
 
포레스터의 프랙티스 부문 책임자인 샤린 리버는 최근 2,700여 명의 비즈니스 책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를 통해 이런 문제를 구체적으로 보여줬다.
 
리버는 “희소식은 미래의 기업은 IT에 의존하게 될 것이라는 데는 아무런 이견이 없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포레스터의 조사에서 응답자의 87%가 IT가 자사의 성공에 결정적인 요소라고 응답한 것이다.
 
하지만 부정적인 것은 이들의 65%가 IT 부서를 거치지 않고 직접 IT 제품과 서비스를 구매한다는 것이다. 이들 중 많은 수는 마케팅 부서로, IT 부서가 자신들이 원하는 만큼 충분히 빠르지 못하다는 것이 주된 이유였다.
 
리치는 이런 변화에 대한 대응책으로 IT 조직 내부를 계층화하는 방안을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즉 사업부와 사업 방향을 잘 이해하는 데 집중하고, 새로이 부상하는 기술에 대한 미래의 수요를 어떻게 구성해 낼 것인가에 집중하는 계층을 두는 것이다. 이를 위해 리치는 “비즈니스 기술혁신가”라는 직책을 새로 만들었으며, 이들은 사업부서가 올바른 기술 결정을 할 수 있도록 컨설팅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런 비즈니스 기술혁신가의 역할에 필요한 역량은 IT 기반 지식은 물론, 통합에 대한 이해, 그리고 사업부서의 언어로 대화를 할 수 있는 능력 등이다.
 
리치는 이런 셀프 프로비저닝 기능이 IT의 역할 변화를 촉진하고 있다는 데 동의하며, “현재 벌어지고 있는 현실이다. 우리는 그저 좀 더 잘 교육된 셀프 프로비저닝이 되도록 할 뿐”이라고 덧붙였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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