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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파서블 미션도 척척!’ 최정예 IT 팀 구축법

2011.05.27 Dan Tynan  |  InfoWorld


A급 IT 팀원 No.5: 코드 전문가
펄스크립트(Perl script) 작성과 자바스크립트(JavaScript) 해킹에 능숙한 인재는 모든 수 IT 작전 팀의 핵심적 인물이다. 또한 그가 이를 반대로도 수행할 수 있다면 더욱 좋을 것이다.

이때 중요한 점은 필수 코딩 능력과 겸손함을 두루 갖춘 이를 찾는 것이라고 민코의 안드리아나 조나는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능력 있는, 그러나 거만하지 않은 이가 필요하다. 그들은 자신의 능력을 인정받기 위해 일반적인 개발자들이 일주일 만에 해낼 작업을 몇 시간 만에 끝마친다. 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점은 그들은 당신에게 도전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당신은 그들에게 업무에 대해 설명하거나 이에 필요한 자료를 제공할 필요가 없다. 그들은 스스로 완벽히 일을 끝마친다.”

물론 이러한 이들은 매우 드물지만, 당신은 이 겸손한 천재들을 현장에서 직접 찾아낼 수 있다고 조나는 말했다. 그녀는 또 예비 팀원들에게 자신들의 능력을 스스로 평가해 보도록 함으로써 그들 중 거만한 이들을 걸러낼 수 있다고 다음과 같이 조언했다.

“ 훌륭한 개발자들은 절대 자신들에게 만점을 주지 않는다. 오늘날의 테크놀로지는 너무도 빨리 변화하기에 그 누구도 이에 관한 모든 것을 알 수는 없다. 그러나 거만한 이들은 자신은 다르다고 믿는다. 이처럼 겸손을 모르는 이들은 당신의 팀을 망쳐 놓을 것이다.”

이 밖에 아치볼드는 만일 새로운 테크놀로지를 개발하는 대신 외부에서 도입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수립한다면, 어떠한 솔루션이 활용 가능하며 당신의 비즈니스 전반에 어떻게 적용될 것인지 이해하는 소프트웨어 전문가를 영입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개인적으로 기본적인 데이터베이스 및 소프트웨어 원칙을 이해하는 이들을 선호한다. 그들은 소프트웨어를 평가할 수 있고, 다른 벤더(vendor)들과도 원만히 어울린다. 그들은 또한 이 소프트웨어를 비즈니스 전략 아키텍처와 연계하여 고려한 뒤 이를 비즈니스 문제에 적절히 적용시키는 법을 알기도 한다.”라고 말했다.

A급 IT 팀원 No.6: UX 전문가
어떠한 미션이라도 활용성이 낮다면 실패한 것이다. 이때의 핵심은 성실한 일꾼에 있다. 즉, 개발한 프로젝트를 아무도 활용하지 않는다면, 엉뚱한데 돈을 낭비한 셈이다. 국제 보안 마케팅 벤더 팔로 알토 네트웍스(Palo Alto Networks)의 부회장 르네 본바니는 이와 관련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유저 인터페이스(UI, User Interface)는 모든 소프트웨어의 핵심이다. 이는 기업에게만 적용되는 것이 아닌, 소비자 공급 제품에도 마찬가지다. 세계 최고의 소프트웨어를 개발하였지만, 활용성의 문제로 아무도 이를 활용하지 않는다고 가정해보자. 이는 세계 최고의 쓰레기 더미에 불과하다.”

UI 컨설팅 기업 레벨 인사이트(Revel Insight)의 사용자 경험(UX, User Experience) 설계 책임자인 안네트 프리스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다양한 UI 방식의 장단점을 이해하고 이에 대한 정보를 설계 팀에게  전달할 수 있는 직원을 확보해야 한다. 만일 그들이 제안한 방식이 개발 팀에 의해 개발 시간과 비용의 문제로 거부 당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때 활용성 엔지니어는 소비자와 기술 팀 모두를 만족시킬 새로운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

소프트웨어 UI와 관련하여 많은 기업들이 아직도 20 세기 적 방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프리스트는 지적했다. 프로세스의 변화를 두려워하는 마음에 현대적 산업 지표 소프트웨어를 채택하는 것을 망설이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그러나 오늘날의 직원들은 아이튠즈와 페이스북에 길들여진 세대들이며 이 인터페이스들은 작업의 표준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새로운 세대의 직원들은 활용성에 대하여 각기 다른 기대를 한다. 이것이 활용성 전문가를 필요로 하는 이유다. 많은 IT 사용자들은 시스템의 기능성과 이것이 테크놀로지 및 비즈니스 프로세스에 가져다 주는 효용을 당연한 것으로 여긴다. 그들이 프로세스를 선택하는 기준은 그것이 얼마나 사용하기 쉬우냐는 것이다”라고 그는 말했다.

A급 IT 팀원 No.7: 문화 대사
특수 과제는 언제나 성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그러나 여기엔 항상 예기치 못한 복병이 있기 마련이다. 영원한 IT 전략이란 있을 수 없다. 또 내부의 팀이 항상 테크놀로지 경향을 주도하며 수익을 창출하기란 불가능하다. 아울러 실제로 위대한 미션은 종종 거부되기 십상이다.

엘리어슨 그룹의 커네오는 “회사의 A급 팀은 기술적 진화를 거치는 과정에서도 긴장을 늦춰선 안 된다. 최상의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선 단순한 아이디어뿐 아니라 인문적인 경험과 감각 또한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물론 이것이 당신의 팀에 아무 일도 하지 않고 하루 종일 트렌드만을 쫓는 이가 필요함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당신에게 필요한 인물이란 테크놀로지 사용자들과 함께 숨쉬며 그들을 이해하는 인재다. 아치볼드는 이를 다음과 같이 표현했다.

“각기 다른 문화와 새로운 세대의 컴퓨터 활용 방식의 변화를 읽을 줄 아는 인재가 필요하다. 이제 더 이상 ‘만능'이란 없다. 21세기를 살아가는 Z 세대는 더 이상 책상이나 의자가 필요 없다. 그들에겐 아이폰과 드로이드, 태블릿이면 충분하다. 그러나 베이비 붐 세대는 아직도 데스크톱과 사무실을 원한다.”

A급 팀원들은 매 순간 변화하는 스마트폰과 타블렛, 소셜 네트워크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의 흐름을 이해해야 한다. 그리고 경영자의 지시 없이도 이들의 파급력을 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아직도 여기에 뛰어들지 않았다면, 지금이라도 당장 시작하라고 본바디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당신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소비자의 마음을 이해하는 이들을 끌어들이는 것이다. 그들은 소비자들이 좋아하는 테크놀로지를 비즈니스와 접목시킬 방법을 알고 있다. 지금 당신에게 필요한 인물은 24년 경력의 세일즈 팀, 혹은 마케팅 팀 출신 경영학 석사가 아니다. 언제나 새로운 것을 찾아 나서는 페이스북, 트위터, 그리고 마이스페이스 전문가들이다. 그리고 그들이야 말로 당신의 회사를 IT 시장의 주도자로 만들어줄 인재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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