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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파서블 미션도 척척!’ 최정예 IT 팀 구축법

2011.05.27 Dan Tynan  |  InfoWorld


A급 IT 팀원 No.3: 최고의 해커
영화와 같다면, IT 특공대는 두 가지 중 하나의 성격을 띌 것이다. 하나는 모든 것을 날려버리는 베일에 싸인 사이코패스(psychopath)일 것이고, 다른 하나는 비밀번호 생성기와 이쑤시개만으로 NSA 네트워크의 보안을 뚫어버리는 수다쟁이 해커일 것이다.

불행히도 전자는 당신의 A급 IT팀과 함께하기에는 너무 위험하다. 그러나 후자, 즉 보안 전문가는 당신의 팀에 없어선 안될 존재다. 차이가 뭐냐고? 전자는 네트워크를 파괴하는 반면, 이러한 해커들은 당신의 네트워크를 외부 침입으로부터 지켜준다.

타타의 알리는 “오늘날 당신이 수행하는 모든 작업에서 정보 보안의 중요성은 더욱 더 강조되고 있다” 라고 강조했다. 특히 대형 프로젝트, 특히 웹 2.0(Web 2.0)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 하는 과정에서 윤리적 해커는 반드시 필요한 구성원이라고 그는 조언했다.

이러한 해커들에겐 뛰어난 기술뿐 아니라 올바른 인성 및 윤리의식 또한 요구된다. 엔드포인트 시큐리티(Endpoint Security)의 저자 마크 캐드리치는, 이들의 경우 불룩한 이두박근 대신, 자신들이 지닌 기술의 힘과 결정권을 통해 남성다움을 과시하려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윤리성이 떨어지는 해커들은 매우 위험한 존재라는 지적이다.

캐드리치는 “시스템에 침입할 능력이 있는, 동시에 그 능력을 정당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이를 찾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들은 또한 네트워크 보안 뿐 아니라 물리적 보안에 대한 지식도 있어야 한다. 그러나 많은 기업들이 이를 간과한다. 침입자가 시스템에 물리적 접촉을 하면 그들은 거의 모든 경우 데이터를 빼낼 수 있다고 캐드리치는 지적했다.

캐드리치는 다른 문제도 언급했다. 사실 최고의 보안 능력을 지닌 강박적인 전문가들의 경우 대부분 다른 이들과 함께 일 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낀다는 것이다. 벤더 컨설팅의 매니징 디렉터 스캇 아치볼드는 또 이들 중 다수가 지나치게 나이어린 것도 문제라고 덧붙였다.

A급 IT 팀원 No.4:인프라 도우미
누군가의 노력으로 인해 시스템은 돌아가고, 데이터 센터 또한 문제가 없으면, 최종 사용자들은 만족한다. 그 누군가가 바로 팀의 인프라 셸파, 즉 도우미다. 그들은 주인공이 되진 않지만, 중요한 순간마다 빛을 발한다.

이 보조자의 정확한 역할은 환경에 따라 매우 다양하다. 그러나 굳이 포괄적인 한가지 역할을 꼽자면, 네트워킹 전문가라는 표현이 적절할 것이라고 벤더의 아치볼드는 말했다.

“고도로 전문화된 환경이 아니라면, 네트워크와 통신의 작용, 그리고 서버 인프라를 이해하는 인물을 유용한 존재다. 데이터센터는 수 많은 서버들로 구성된다. 그리고 서버 인프라와 하드웨어를 이해하는 이는 이에 동반되는 고객 소통의 문제 또한 이해할 것이다. 정말로 필요한 인재는 이처럼 언제 심층적인 연구가 필요한지, 언제 다른 이들에게 비즈니스 보안을 요구할지 등을 이해하는 사람이다”라고 그는 말했다.

게다가, 오늘날의 인프라는 가상화(virtualization), 비르투오소(virtuoso), 클라우드(cloud), 감식 도구(connoisseur), 이동성 전문 도구(mobility maven) 등 다양한 부분을 지원하도록 요구된다.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은 중요한 것이다.

IT 리크루팅 기관인 엘리아슨 그룹(Eliassen Group)의 CIO 밥 커네오는 다음과 같이 표현했다.

“모든 테크놀로지 관리자들은 다양한 형태의 업무를 다루는데 있어 팔방미인을 필요로 한다. 예를 들어, 네트워크 엔지니어는 아키텍처(architecture) 관리 능력뿐 아니라 환경 설정, 관리 변경, 라우터, 방화벽, 부하 조정기, WAN 가속기, 스팸, 웹 필터, 프록시 어플리언스, 그리고 기타 기기들에 대하여도 폭넓은 이해 능력을 갖줘야 한다.”

또한 그들은 관리 변화에도 탁월해야 한다고 영진의학 실험 기관인 NMS 랩스(NMS Labs)의 IT 디렉터이자 소사이어티 포 인포메이션 메니지먼트(Society for Information Management)의 챕터보드 멤버(chapter board member)인 조 테잇은 덧붙였다.

“인프라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관리 변화의 주변에 포진해있다. 직면한 테크놀로지 문제의 85%가 누군가가 실시한 변화에서 야기된다는 말이 있을 정도다. 우리는 다른 이들이 구조적 방식으로 작업을 수행하길 원하며, 또한, 신중하게 로그(log)를 따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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