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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O / 리더십|조직관리

클라인 CIO의 조언 "리더십 구축은 이렇게"

2011.05.02 Diane Frank  |  CIO

CIO가 된다는 것은 비즈니스 리더의 영역으로 진입하는 것이다. 텔레테크 홀딩스의 CIO인 캐롤 클라인에게는 그렇다.

 

그녀는 "순간적인 깨달음이란 없다. 나는 문제 해결자다. CIO는 기업 전반에 걸쳐 변화 관리자와 함께 살림꾼의 역할을 해내야 한다고 본다"라고 말했다.

 

클라인은 그녀의 경력 대부분은 통신 업계에서 쌓아왔다. 마케팅과 운영 업무를 거치는 도중에 그녀는 전략을 포함한 비즈니스 전반에서 IT가 핵심요소라는 점을 깨달았다. 이에 따라 그녀는 리더십 역할을 구축하는데 방점을 두기 시작했다. 기회를 견인하고 변혁을 일궈내기 위해서였다.

 

그녀는 훌륭한 CIO에 대한 정의가 최근 몇 년새 변화되어 왔으며 이는 IT의 전략적 역할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간주하고 있다. CIO를 제대로 해내기 위해서는 비즈니스 목표를 이해하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시켜나갈 수 있어야 한다는 견해다.

 

이를 위해 강력한 CIO가 되기 위해서는 자발적으로 여러 분야의 경험을 쌓을 필요가 있다고 그녀는 주장했다.

 

CIO가 되기 전 그녀는 엔터프라이즈 프로젝트-관리 부서 수장으로 근무했다. 이곳에서 그녀는 전체 조직원들에게 빠르게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를 위해 특정인이나 부서에 휘둘리지 않는 IT 리더로서 수년에 걸쳐 평판을 쌓아왔다.

 

클라인은 그러나 그간 어려움도 있었다고 인정했다. 많은 기능을 수행하려 할수록 실패의 여지도 늘어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는 감수해야만 하는 위험이며 이를 통해 보다 높은 경지로 이를 수 있다고 믿는다고 그녀는 주장했다.

 

그녀는 또 위험을 감소시키기 위해 경영과 운영 노하우를 가진 이들에게 기꺼이 도움을 청했으며, 이들에게는 IT가 어떻게 혜택을 가져다 줄 수 있는지 납득시켰다고 말했다.

 

새로운 인력을 채용할 때, 그녀는 전통적인 IT 역할 이상을 해내야 한다는 점을 주지시키고 있다. 이를 확실히 함으로써 그녀의 조직원들은 비즈니스 지식과 리더십 구축에 대한 공통 기반을 확보해가고 있다.

 

클라인은 작은 성과를 이뤄냄으로써 더 큰 지평이 가능해진다고 강조했다. 그녀는 "조직원들에게 확신을 심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들이 더 큰 역할을 맡을 수 있다는 점을 믿도록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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