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5.06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에 대한 3가지 시나리오

Forrester Research | CIO

클라우드 컴퓨팅이 향후 몇 년 동안 기업의 기반 대부분에 변화를 가져올 트렌드로 부각할 것이라는 점에는 이견이 있을 수 없다. 특히 단순한 서버 가상화에서 프라이빗 클라우드로의 이동과 관련해서 그렇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이들 환경은 상대적으로 성숙하지 못했다. 두 개의 별개 환경이 존재해야 하기 때문이다. 애플리케이션을 특정 환경이나 또 다른 환경에 배치해야 하는 것이다. 하지만 클라우드 컴퓨팅의 종착점이 프라이빗 클라우드가 되지는 않을 전망이다.

선두 클라우드 업체들은 앞으로 3년 동안 퍼블릭과 프라이빗 IaaS 환경의 경계를 퇴색시켜, 필요에 따라 경제적으로 이들 환경을 옮겨 다니면서 애플리케이션을 배치하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른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Hybrid Cloud)다. 그리고 엔터프라이즈 아키텍처 설계자들은 지금부터 이런 변화에 준비를 할 수 있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에 필요한 기능을 로드맵화하고, 이를 이용해 현재 업체들과 제품들이 제공하는 기능을 평가함으로써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가 성숙하면 가상화 플랫폼, 시스템 관리 소프트웨어, 애드-온 관리 툴과 같은 다양한 제품들에 기능을 집어 넣을 수 있다.  이들 기능을 도입하는 방법은 몇 가지 요소에 좌우될 전망이다. 전략적 관계를 맺고 있는 업체, 기존 IT 투자 내역, 각 업체의 제품들과 향후 로드맵의 부합성 같은 요소들이다. 포레스터는 앞으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가 미래의 기반 아키텍처에 자리를 잡는 형태와 관련해 3가지 시나리오를 예측해 봤다.

시나리오 1: 가상화 플랫폼이 핵심으로 부상. 현재 VM웨어나 마이크로소프트가 제공하고 있는 가상화 플랫폼은 관리 툴과 연동해 가상 기반을 운영하며 프로비저닝(provisioning)이나 설정, 용량 계획, 차지백(chargeback), 가상 시스템 모니터링 같은 업무를 처리하게 된다. 이들 플랫폼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관리하는 역량을 도입하기 시작하고 있다. 초기 버전들은 동일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정된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그룹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춘다.

가상화 플랫폼 업체들은 가상화 관리에서 전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관리하는 역량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이동하게 된다. 이를 위해서는 빌트인 기능이나 HP 매트릭스(Matrix), 시스코 UCS 매니저 같은 통합 기반과의 통합을 통해 물리적 기반을 관리하는데 한층 중점을 둬야 한다.

엔터프라이즈 아키텍처 담당자들은 가상화 제품들이 물리적 기반을 포함 전체 클라우드 환경을 관리하는지, 그 기능을 모니터링해야 한다. 또 업체들이 주요 클라우드 API를 지원하는 로드맵을 제공하도록 요청해야 한다.

시나리오 2: 클라우드로 확대되는 시스템 관리 제품. 기존의 시스템 관리 제품들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관리하는 기능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기 시작하고 있다. 현재 몇몇 시스템 업체들은 시스템 관리 제품을 서버와 네트워크, 스토리지 플랫폼과 이미 결합된, 이른바 통합형, 또는 컨버전스형 인프라를 선보이는 중이다.

이들 업체들은 지속적으로 제품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 하이브리드 기능을 자신들의 툴에 추가하고, 기업들이 기존 관리 기능을 업그레이드하거나, 처음부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하도록 하는 방식으로다.

EA 담당자들은 자신들의 플랫폼을 클라우드 환경에 적용시키는 것과 관련해 이들 관리형 업체들의 발전 과정을 지켜봐야 한다. 또 이들 업체들의 시스템 관리 툴이 기존의 관리툴 전반에 걸쳐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능을 통합해 제공할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시나리오 3: 특정 영역에서 두각을 나타낼 제3의 클라우드 툴. 제3자 클라우드 툴은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과 퍼블릭 클라우드 기반 관리를 돕는다. 하지만 필요한 기능을 모두 갖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설계하기 위해서는 여러 제품이 필요하다. 이런 과정은 제품마다 기능이 중첩되면서 한층 복잡해질 수 있다.

클라우드 관리가 발전하게 되면, 대부분의 업체들은 가상화 플랫폼 업체나 시스템 관리 업체로 통합될 전망이다. EA 담당자들은 시장에서 툴이 어떤 방향으로 발전하는지 면밀히 지켜봄으로써 기업의 아키텍처가 전략적 플랫폼과 부합하는지 끊임없이 확인을 해야 한다. 또 플랫폼 업체들과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들과의 제휴관계에도 관심을 둬야 한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가 어떤 방향으로 발전할지 아직은 불투명하다. 그러나 이들 3가지 시나리오는 클라우드 관리에 관리 기반을 조율시키는데 있어 조기에 결정을 내리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이들 3가지 시나리오가 기존의 서비스 관리 전략에 가장 근접하게 부합하는지, 필요한 역량을 견인하게 될지 판단하는데 유용하다.

EA 담당자들은 프라이빗 클라우드의 토대에 초점을 맞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반의 종착지로 삼을 컴퓨팅 환경을 준비해야 한다.  컴포넌트를 어떤 방식으로 통합할지, 현재의 시스템 관리 환경을 어떤 식으로 효율화 할지, 이미지 기반의 관리로 어떻게 옮겨갈지에 대해 장기적인 비전을 수립하는 것이 이런 준비 활동에 포함된다. 또 이와 동시에 클라우드 API 발전 상황을 모니터링 해야 한다.

*갈렌 슈렉은 포레스터 리서치의 VP겸 수석 애널리스트로, 엔터프라이즈 아키텍처 담당자들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그는 오는 5월25일-27일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포레스터의 IT 포럼에서 강연을 할 예정이다. ciokr@idg.co.kr




2011.05.06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에 대한 3가지 시나리오

Forrester Research | CIO

클라우드 컴퓨팅이 향후 몇 년 동안 기업의 기반 대부분에 변화를 가져올 트렌드로 부각할 것이라는 점에는 이견이 있을 수 없다. 특히 단순한 서버 가상화에서 프라이빗 클라우드로의 이동과 관련해서 그렇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이들 환경은 상대적으로 성숙하지 못했다. 두 개의 별개 환경이 존재해야 하기 때문이다. 애플리케이션을 특정 환경이나 또 다른 환경에 배치해야 하는 것이다. 하지만 클라우드 컴퓨팅의 종착점이 프라이빗 클라우드가 되지는 않을 전망이다.

선두 클라우드 업체들은 앞으로 3년 동안 퍼블릭과 프라이빗 IaaS 환경의 경계를 퇴색시켜, 필요에 따라 경제적으로 이들 환경을 옮겨 다니면서 애플리케이션을 배치하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른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Hybrid Cloud)다. 그리고 엔터프라이즈 아키텍처 설계자들은 지금부터 이런 변화에 준비를 할 수 있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에 필요한 기능을 로드맵화하고, 이를 이용해 현재 업체들과 제품들이 제공하는 기능을 평가함으로써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가 성숙하면 가상화 플랫폼, 시스템 관리 소프트웨어, 애드-온 관리 툴과 같은 다양한 제품들에 기능을 집어 넣을 수 있다.  이들 기능을 도입하는 방법은 몇 가지 요소에 좌우될 전망이다. 전략적 관계를 맺고 있는 업체, 기존 IT 투자 내역, 각 업체의 제품들과 향후 로드맵의 부합성 같은 요소들이다. 포레스터는 앞으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가 미래의 기반 아키텍처에 자리를 잡는 형태와 관련해 3가지 시나리오를 예측해 봤다.

시나리오 1: 가상화 플랫폼이 핵심으로 부상. 현재 VM웨어나 마이크로소프트가 제공하고 있는 가상화 플랫폼은 관리 툴과 연동해 가상 기반을 운영하며 프로비저닝(provisioning)이나 설정, 용량 계획, 차지백(chargeback), 가상 시스템 모니터링 같은 업무를 처리하게 된다. 이들 플랫폼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관리하는 역량을 도입하기 시작하고 있다. 초기 버전들은 동일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정된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그룹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춘다.

가상화 플랫폼 업체들은 가상화 관리에서 전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관리하는 역량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이동하게 된다. 이를 위해서는 빌트인 기능이나 HP 매트릭스(Matrix), 시스코 UCS 매니저 같은 통합 기반과의 통합을 통해 물리적 기반을 관리하는데 한층 중점을 둬야 한다.

엔터프라이즈 아키텍처 담당자들은 가상화 제품들이 물리적 기반을 포함 전체 클라우드 환경을 관리하는지, 그 기능을 모니터링해야 한다. 또 업체들이 주요 클라우드 API를 지원하는 로드맵을 제공하도록 요청해야 한다.

시나리오 2: 클라우드로 확대되는 시스템 관리 제품. 기존의 시스템 관리 제품들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관리하는 기능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기 시작하고 있다. 현재 몇몇 시스템 업체들은 시스템 관리 제품을 서버와 네트워크, 스토리지 플랫폼과 이미 결합된, 이른바 통합형, 또는 컨버전스형 인프라를 선보이는 중이다.

이들 업체들은 지속적으로 제품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 하이브리드 기능을 자신들의 툴에 추가하고, 기업들이 기존 관리 기능을 업그레이드하거나, 처음부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하도록 하는 방식으로다.

EA 담당자들은 자신들의 플랫폼을 클라우드 환경에 적용시키는 것과 관련해 이들 관리형 업체들의 발전 과정을 지켜봐야 한다. 또 이들 업체들의 시스템 관리 툴이 기존의 관리툴 전반에 걸쳐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능을 통합해 제공할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시나리오 3: 특정 영역에서 두각을 나타낼 제3의 클라우드 툴. 제3자 클라우드 툴은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과 퍼블릭 클라우드 기반 관리를 돕는다. 하지만 필요한 기능을 모두 갖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설계하기 위해서는 여러 제품이 필요하다. 이런 과정은 제품마다 기능이 중첩되면서 한층 복잡해질 수 있다.

클라우드 관리가 발전하게 되면, 대부분의 업체들은 가상화 플랫폼 업체나 시스템 관리 업체로 통합될 전망이다. EA 담당자들은 시장에서 툴이 어떤 방향으로 발전하는지 면밀히 지켜봄으로써 기업의 아키텍처가 전략적 플랫폼과 부합하는지 끊임없이 확인을 해야 한다. 또 플랫폼 업체들과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들과의 제휴관계에도 관심을 둬야 한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가 어떤 방향으로 발전할지 아직은 불투명하다. 그러나 이들 3가지 시나리오는 클라우드 관리에 관리 기반을 조율시키는데 있어 조기에 결정을 내리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이들 3가지 시나리오가 기존의 서비스 관리 전략에 가장 근접하게 부합하는지, 필요한 역량을 견인하게 될지 판단하는데 유용하다.

EA 담당자들은 프라이빗 클라우드의 토대에 초점을 맞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반의 종착지로 삼을 컴퓨팅 환경을 준비해야 한다.  컴포넌트를 어떤 방식으로 통합할지, 현재의 시스템 관리 환경을 어떤 식으로 효율화 할지, 이미지 기반의 관리로 어떻게 옮겨갈지에 대해 장기적인 비전을 수립하는 것이 이런 준비 활동에 포함된다. 또 이와 동시에 클라우드 API 발전 상황을 모니터링 해야 한다.

*갈렌 슈렉은 포레스터 리서치의 VP겸 수석 애널리스트로, 엔터프라이즈 아키텍처 담당자들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그는 오는 5월25일-27일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포레스터의 IT 포럼에서 강연을 할 예정이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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