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4.28

“멘토링은 내 직업의 100%” BT리테일 CIO 마르타 자라가

Anh Nguyen | Computerworld

BT 리테일의 CIO 마르타 자라가(Marta Zarraga)는 자신이 좋은 멘토들과 일할 수 있었던 것에 대해 행운이라고 느꼈다. 그러나 이제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녀는 또, “누군가 내게 그랬었다. ‘행운이란 건 없다’라고. 단지 적절한 장소에서, 올바른 자세를 가지고 열심히 노력한 사람만이 그 자리에 오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스페인에서 태어나 빌바오 시에서 자란 그녀는 빌바오 시의 데우스토 대학에서 컴퓨터 엔지니어링을 공부했다. 학교에는 남녀 비율이 반반이었지만 직장이라는 세계에서는, 특히 승진에 관해서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는 사실을 그녀는 몸소 체감했다.

 

 “지난 10년간, 분명 나는 여자보다는 남자 직원들과 더 많이 일해 왔다” 하고 그녀는 이야기했다.

 

그녀의 직장 생활이 본격적으로 상승세를 타기 시작한 것은 대학을 졸업하고 95년에 처음 들어간 세마 그룹 텔레콤스에서였다.

 

개발자로써 런던에 18개월 동안 머무른 후에 자라가는 볼리비아로 옮겨갔다. 현지의 신설 통신회사에서 10개월 동안 새로운 고객관계관리(CRM)와 청구서 시스템을 만드는 일을 했다. 그녀 자신은 그 회사에 고용된 것이 회사 측에서 스페인어 할 줄 아는 사람을 원했기 때문이라고 말하지만, 그 곳에서 그녀는 큰 규모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해내는 것이 얼마나 보람찬 일인지를 배우게 됐다.

 

자라가는 1997년부터 2000년까지 고객 서비스와 청구서 프로그램 관리자로써 일했으며, 그 후 액센츄어에 통신 및 기술 고위 관리자로 고용됐다. 이후 2005년까지 그 일을 하다가 BT로 회사를 옮겼다. 2010년까지만 해도 자라가는 BT 컨수머의 CIO였으며 서비스 도입과 엔드-투-엔드 테스트(end-to-end test)의 책임자로써 기업의 비용을 절반 가까이 줄이기도 했다.

 

약 8개월 전, 그녀는 지금의 자리인 BT 리테일의 CIO로 승진했다. 이제 그녀의 고객층은 영국 전역의 소비자들과 중소기업들까지도 포함한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기까지, 그녀는 자신에게 두 명의 주요 멘토들과 일 할 기회가 주어졌었다고 밝혔다.

 

첫 번째 멘토는 톰 배리(Tom Barry)였다. 액센츄어의 전직 글로벌 파트너였던 그에게, 자라가는 큰 기업에서 일하는 방법을 배웠다고 고백했다.

 

“처음 일을 시작했을 때, 그는 나에게 보호막이 돼 주었다. 대부분의 회사 생활을 그가 가르쳐 주었으며, 어떻게 해야 성공하는지, 그리고 회사 중역들은 어떻게 상대해야 하는지도 그에게 배웠다” 라고 그녀는 말했다.

 

이어 “그는 또한 훌륭한 지원팀을 두었는데, 그들 역시 기본적으로는 나에게 인적 자원이 되어주었다”라고 덧붙였다.

 

자라가는 또 주기적으로 여러 인간관계들부터 일에 필요한 지식들을 얻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뒤쳐지지 않고 최근의 트렌드가 무엇인지 파악할 수 있다. 매 해마다 나는 그들이 여는 세계적 규모의 행사에 참가하고 대화를 나누거나 적어도 일 년에 한두 번 정도는 만나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두 번째 멘토는 BT에 입사했을 때 만났다. 두 번째 멘토는 BT그룹의 전직 CIO 알 누어 람지(Al-Noor Ramji)였다. 그녀는 전직 CIO를 가리켜 “영감을 주는 사람” 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전직 CIO 람지가 지난 해에 BT를 떠나 투자 정보 서비스 소프트웨어 기업 미시스(Misys)로 옮겨가기 전 BT를 변화시켜 가는 것을 직접 목격했다. 그리고 사업을 변화시키는 기술을 그로부터 배웠다.

 

이 두 명의 멘토들의 공통점은 그들이 다가가기 쉬우며 자신들의 전문 지식을 기꺼이 남들에게 나눠주려 했다는 점이라고 자라가는 전했다.

 

“그들은 처음부터 내게 편하게 대해주었다. 이런 저런 미팅에도 데려가고, 매일 어떻게 일을 처리하는지도 알려주었다. 먼저 이야기 해주고 자신들의 경험을 나누어 준다는 것은 좋은 일이다” 라고 그녀는 말했다.

 

하지만 그렇다고 자라가가 손 놓고 있었던 것만은 아니다. 멘토들에게 배운 것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그 사업을 이해하기 위해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였다고 그녀는 강조했다.

 

자가라는 또 “나는 사업의 방향을 정확하게 꿰뚫고 있으며 그들(상사들)이 무엇을 중요시 여기는지도 잘 안다. 그리고 어떻게 해야 사업을 잘 진행시킬 수 있는지도 말이다” 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그녀 자신 또한 자신의 경험을 다른 이들과 나누는 데 전혀 망설임이 없으며, 멘토링 받는 것만큼이나 멘토가 되는 것 역시 뿌듯함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남녀 직원 모두를 대상으로 멘토링한다는 자가라는, “내가 보기에, 멘토링은 내 직업의 전부이다. 나는 사람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그들이 나아지는 모습을 바라보는 것은 엄청난 만족을 느낀다. 나 또한 그들에게 편안한 사람이 되려 하며, 이 또한 내 직업의 매우 보람 있는 측면 중 하나다”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2011.04.28

“멘토링은 내 직업의 100%” BT리테일 CIO 마르타 자라가

Anh Nguyen | Computerworld

BT 리테일의 CIO 마르타 자라가(Marta Zarraga)는 자신이 좋은 멘토들과 일할 수 있었던 것에 대해 행운이라고 느꼈다. 그러나 이제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녀는 또, “누군가 내게 그랬었다. ‘행운이란 건 없다’라고. 단지 적절한 장소에서, 올바른 자세를 가지고 열심히 노력한 사람만이 그 자리에 오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스페인에서 태어나 빌바오 시에서 자란 그녀는 빌바오 시의 데우스토 대학에서 컴퓨터 엔지니어링을 공부했다. 학교에는 남녀 비율이 반반이었지만 직장이라는 세계에서는, 특히 승진에 관해서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는 사실을 그녀는 몸소 체감했다.

 

 “지난 10년간, 분명 나는 여자보다는 남자 직원들과 더 많이 일해 왔다” 하고 그녀는 이야기했다.

 

그녀의 직장 생활이 본격적으로 상승세를 타기 시작한 것은 대학을 졸업하고 95년에 처음 들어간 세마 그룹 텔레콤스에서였다.

 

개발자로써 런던에 18개월 동안 머무른 후에 자라가는 볼리비아로 옮겨갔다. 현지의 신설 통신회사에서 10개월 동안 새로운 고객관계관리(CRM)와 청구서 시스템을 만드는 일을 했다. 그녀 자신은 그 회사에 고용된 것이 회사 측에서 스페인어 할 줄 아는 사람을 원했기 때문이라고 말하지만, 그 곳에서 그녀는 큰 규모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해내는 것이 얼마나 보람찬 일인지를 배우게 됐다.

 

자라가는 1997년부터 2000년까지 고객 서비스와 청구서 프로그램 관리자로써 일했으며, 그 후 액센츄어에 통신 및 기술 고위 관리자로 고용됐다. 이후 2005년까지 그 일을 하다가 BT로 회사를 옮겼다. 2010년까지만 해도 자라가는 BT 컨수머의 CIO였으며 서비스 도입과 엔드-투-엔드 테스트(end-to-end test)의 책임자로써 기업의 비용을 절반 가까이 줄이기도 했다.

 

약 8개월 전, 그녀는 지금의 자리인 BT 리테일의 CIO로 승진했다. 이제 그녀의 고객층은 영국 전역의 소비자들과 중소기업들까지도 포함한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기까지, 그녀는 자신에게 두 명의 주요 멘토들과 일 할 기회가 주어졌었다고 밝혔다.

 

첫 번째 멘토는 톰 배리(Tom Barry)였다. 액센츄어의 전직 글로벌 파트너였던 그에게, 자라가는 큰 기업에서 일하는 방법을 배웠다고 고백했다.

 

“처음 일을 시작했을 때, 그는 나에게 보호막이 돼 주었다. 대부분의 회사 생활을 그가 가르쳐 주었으며, 어떻게 해야 성공하는지, 그리고 회사 중역들은 어떻게 상대해야 하는지도 그에게 배웠다” 라고 그녀는 말했다.

 

이어 “그는 또한 훌륭한 지원팀을 두었는데, 그들 역시 기본적으로는 나에게 인적 자원이 되어주었다”라고 덧붙였다.

 

자라가는 또 주기적으로 여러 인간관계들부터 일에 필요한 지식들을 얻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뒤쳐지지 않고 최근의 트렌드가 무엇인지 파악할 수 있다. 매 해마다 나는 그들이 여는 세계적 규모의 행사에 참가하고 대화를 나누거나 적어도 일 년에 한두 번 정도는 만나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두 번째 멘토는 BT에 입사했을 때 만났다. 두 번째 멘토는 BT그룹의 전직 CIO 알 누어 람지(Al-Noor Ramji)였다. 그녀는 전직 CIO를 가리켜 “영감을 주는 사람” 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전직 CIO 람지가 지난 해에 BT를 떠나 투자 정보 서비스 소프트웨어 기업 미시스(Misys)로 옮겨가기 전 BT를 변화시켜 가는 것을 직접 목격했다. 그리고 사업을 변화시키는 기술을 그로부터 배웠다.

 

이 두 명의 멘토들의 공통점은 그들이 다가가기 쉬우며 자신들의 전문 지식을 기꺼이 남들에게 나눠주려 했다는 점이라고 자라가는 전했다.

 

“그들은 처음부터 내게 편하게 대해주었다. 이런 저런 미팅에도 데려가고, 매일 어떻게 일을 처리하는지도 알려주었다. 먼저 이야기 해주고 자신들의 경험을 나누어 준다는 것은 좋은 일이다” 라고 그녀는 말했다.

 

하지만 그렇다고 자라가가 손 놓고 있었던 것만은 아니다. 멘토들에게 배운 것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그 사업을 이해하기 위해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였다고 그녀는 강조했다.

 

자가라는 또 “나는 사업의 방향을 정확하게 꿰뚫고 있으며 그들(상사들)이 무엇을 중요시 여기는지도 잘 안다. 그리고 어떻게 해야 사업을 잘 진행시킬 수 있는지도 말이다” 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그녀 자신 또한 자신의 경험을 다른 이들과 나누는 데 전혀 망설임이 없으며, 멘토링 받는 것만큼이나 멘토가 되는 것 역시 뿌듯함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남녀 직원 모두를 대상으로 멘토링한다는 자가라는, “내가 보기에, 멘토링은 내 직업의 전부이다. 나는 사람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그들이 나아지는 모습을 바라보는 것은 엄청난 만족을 느낀다. 나 또한 그들에게 편안한 사람이 되려 하며, 이 또한 내 직업의 매우 보람 있는 측면 중 하나다”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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