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4.21

포스트 CIO를 위한 경력 관리

Divina Paredes | CIO

옥시즌 비즈니스 솔루션(Oxygen Business Solutions) 뉴질랜드 지사에서 채용 인터뷰를 담당하는 총 컨설팅 매니저 데미안 스워필드에게 “스스로의 장점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졌다.

“지금까지 나는 매우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일해왔다. 때문에 나는 특정 시장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을 가지고 있진 않다. 대신 나에겐 시장 전반에 대한 폭넓은 시각을 지닐 기회가 있었다. 따라서 나의 대답은 간단하다. 폭넓은 지식이 나의 강점이다”라고 2010년 7월 옥시즌에 부임한 스워필드는 대답했다.

스워필드는 20년간의 경험으로 축적된 컨설팅, 정보통신기술(ICT) 관리, 사업 전환 프로젝트(business transformation project)에서의 리더십 등을 내세웠다.

그는 “나는 과거의 경험에서 얻은 사업 원칙이 유용하다고 판단되면, 그 사업이 현재 종사하는 사업 분야와 관련되었건 관련되지 않았건 관계없이 이를 현재의 업무에 적용하려 노력한다”라고 덧붙였다.

옥시즌에서 인터뷰를 담당하며 스워필드는 키위레일(KiwiRail)의 오클랜드 전동차 인수(5억 달러 규모의 정부 자금을 지원받음)에도 참여하였으며, 자신이 2007년 중반 TVNZ의 총 기술 매니저 직에서 물러나며 설립한 경영컨설팅 기업 루스터(Rooster)의 업무도 병행하였다.

그는 스카이시티 엔터테인먼트 그룹(Skycity Entertainment Group)의 총 정보 서비스 매니저로도 활동했고, KPMG에서 차장직을 맡기도 하였다. 그는 중앙 및 지방 정부, 은행, 제조 업계, 그리고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컨설턴트와 CIO 업무를 수행하기도 했다.

스워필드는 정보 서비스(IS) 시장에서 대표자나 컨설턴트로 근무한 것이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말한다. 그의 말이다.


“CIO로서 내 임무는 기업 내에서 일어나는 빠른 변화를 주도하는 것이다. 이러한 역할은 매우 공격적이며, 제한된 짧은 시간 내에 성과를 내도록 요구 받는다. 예를 들어, 난 TVNZ에서 2년 조금 넘게, 그리고 지방 정부에서 9 개월 간 컨설팅 혁신 업무를 수행했다. 나는 개인적으로 하루 하루 업무를 수행하는 것보다는 변화를 이끄는 일에 좀 더 유능하다고 생각한다. 변화하는 것이 나에겐 더욱 즐거운 일이다. 목표하던 변화가 이루어져 원하던 가치가 실현되면, 난 이제 그곳을 떠나 새로운 도전 과제를 찾아 나선다.”

그는 이어 “종종 기업들은 (컨설턴트나 계약 직원을 고용하여) 약간의 개혁을 시행하는 것만으로도 보다 빨리 더 나은 성과를 낼 수 있다. 물론, 기업의 역할이나 목표에 대한 명확한 이해가 뒷받침 될 때의 이야기”라고 밝혔다.

스워필드는 옥시즌을 ‘탄탄한 기반 위에 새워진, 그리고 보다 넓은 서비스 접점 제품과 서비스 공간에서의 성공과 성장의 잠재력을 지닌 멋진 기업'으로 평가했다.

이 기업은 10년 전 카터 홀트 하비(Carter Holt Harvey)의 SAP 실행 부서로 시작하여 이후 분사했다. 이들은 지난 2006년 UXC에 인수되었으며 현재는 트렌스-타스만 SAP(trans-Tasman SAP) 통합과 컨설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스워필드에게 이직은 어렵지 않은 결정이었다. “마이크 스미스(CEO)는 매우 열정적이고 분별력 있는 리더이다. 그는 놀라운 문화를 창조해냈다. 우리의 컨설팅 팀에는 내가 지금껏 만나보지 못한 매우 뛰어난 인재들이 모여있다. 이처럼 많은 수의 재능 있는 인재들과 몇 년간 일한 것은 나에겐 매우 큰 행운이다”라고 스워필드는 말했다.

스워필드는 60명 이상의 컨설턴트들을 지휘하며 판매 및 배송과 관련된 현장 경영을 맡고 있다. 그에게 주어진 임무는 그 규모가 작아지긴 했지만, 그가 이전에 KPMG에서 담당하던 것과 같은 것이다.

“파트너와 경쟁자를 포괄하는 시장 역학 전반을 이해하는 일은 판매 과정에 필수적인 요소다. 고객들의 요구를 이해하고 수렴하여 그들과의 관계를 강화해 나가는 일부터 팀원들의 의견을 파악하여 꾸준히 그들의 기대를 충족 시키는 일까지, 모두 우리의 업무다”라고 스워필드는 설명했다.

미래의 CIO의 역할에 대한 전망을 묻는 질문에, 그는 새로운 기업 문화를 이해하고 여기에 당신을 맞춰나가야 한다고 (특히 직책이 높아질수록) 강조했다.

“당신의 동기를 명확히 하라. 당신이 누구인지, 무엇인지 확실히 하고 당신에게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라. 이는 당신에게 만족감을 줄 뿐 아니라 당신에게 적합한, 즉 그들의 문화가 당신과 어울리는 기업을 찾는 데에도 도움을 줄 것이다. 그 외의 것들은 자연스레 따라오게 될 것이다.”
 

그러나 그는 당신이 당신에게 적합한 기업을 찾지 못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어떤 기업은 보수적이고 어떤 기업은 혁신적이다. 어떤 기업은 정치적이고 어떤 기업은 그렇지 않다. 어떤 기업은 신속하고 효과적인 의사 결정보다는 전체의 합의를 우선시하지만 반대로 어떤 기업은 팀 단위의 개별적 의사결정을 선호한다.”

“기업의 성격이 어떠하던 간에, 당신이 당신의 능력이나 당신 자신에 대해 명확히 알고 있다면, 당신은 당신과 맞지 않는 기업에서도 적합한 업무를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그는 또 오늘날의 경제적 분위기가 CIO들에게는 위기로 작용한다고 말했다. 세계적인 경제위기로 인해 IT 업계의 투자는 확연히 감소하였고, 몇몇 기업에서는 CIO의 역할이 전략 수립이나 개혁 주도에서 벗어나 운영 (그리고 기술적) 업무로 축소됐다는 것이다.

“나는 CIO의 역할이, 리더십이나 (소비자나 판매자와의) 상업적, 재정적 관계 관리 능력, 기술과 인간에 대한 이해 및 공감 능력 등의 자질과 경쟁력에 의해 평가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CIO란 직책을 달고 일하는 모든 이들을 한데 묶어버리는 것은 그들의 다양한 역할을 지우고 그들이 사소한 업무 만을 수행하도록 요구하는 행동이다.”

“오늘날 CIO들에게 주어진 과제는 변화하는 시장 상황에 발맞춰 그들이 수행해야 할 역할을 끊임없이 찾아내어 정의하고 이를 명확히 하는 일이다. 당신들의 직업적 임무를 꾸준히 발전시켜 당신이 단순한 업무 기술 매니저로 전락하게 되지 않도록 하라.”

지난 10~20년 간 CIO의 역할을 성숙해 왔다고 스워필드는 말했다.

“매 우 재능 있고 영리한 이들이 이젠 이 역할을 자신들의 경력 포트폴리오에 채워 넣고 있다. IT 투자를 비롯한 여러 사업에서 CIO들은 가치를 창출하고 수익을 가져다 주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그들의 조언은 다른 경영자들에게 핵심 포트폴리오나 과제들보다 훨씬 중요한 이슈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는 키위의 스포츠 아이콘이자 영웅인 피터 블레이크에게서 교훈을 얻었다고 밝혔다.

” 아메리카 컵(America's Cup)에서 피터 블레이크가 보여준 전략을 IT 투자 승인 과정에서 적용시키려 노력한다. 언제나 자문해보라. ‘이 투자가 보트를 더 빨리 움직이게 해줄 것인가? 이 투자가 주주들에게 가치를 창출해줄 것인가? 다른 이들과 차별화하기 위해서 어떤 투자를 해야 할 것인가?’ 아무리 훌륭한 기술이라도 그것이 당신의 비즈니스에 어떠한 장기적인 가치도 창출하지 못한다면 이는 쓸모 없는 것이다.”




2011.04.21

포스트 CIO를 위한 경력 관리

Divina Paredes | CIO

옥시즌 비즈니스 솔루션(Oxygen Business Solutions) 뉴질랜드 지사에서 채용 인터뷰를 담당하는 총 컨설팅 매니저 데미안 스워필드에게 “스스로의 장점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졌다.

“지금까지 나는 매우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일해왔다. 때문에 나는 특정 시장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을 가지고 있진 않다. 대신 나에겐 시장 전반에 대한 폭넓은 시각을 지닐 기회가 있었다. 따라서 나의 대답은 간단하다. 폭넓은 지식이 나의 강점이다”라고 2010년 7월 옥시즌에 부임한 스워필드는 대답했다.

스워필드는 20년간의 경험으로 축적된 컨설팅, 정보통신기술(ICT) 관리, 사업 전환 프로젝트(business transformation project)에서의 리더십 등을 내세웠다.

그는 “나는 과거의 경험에서 얻은 사업 원칙이 유용하다고 판단되면, 그 사업이 현재 종사하는 사업 분야와 관련되었건 관련되지 않았건 관계없이 이를 현재의 업무에 적용하려 노력한다”라고 덧붙였다.

옥시즌에서 인터뷰를 담당하며 스워필드는 키위레일(KiwiRail)의 오클랜드 전동차 인수(5억 달러 규모의 정부 자금을 지원받음)에도 참여하였으며, 자신이 2007년 중반 TVNZ의 총 기술 매니저 직에서 물러나며 설립한 경영컨설팅 기업 루스터(Rooster)의 업무도 병행하였다.

그는 스카이시티 엔터테인먼트 그룹(Skycity Entertainment Group)의 총 정보 서비스 매니저로도 활동했고, KPMG에서 차장직을 맡기도 하였다. 그는 중앙 및 지방 정부, 은행, 제조 업계, 그리고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컨설턴트와 CIO 업무를 수행하기도 했다.

스워필드는 정보 서비스(IS) 시장에서 대표자나 컨설턴트로 근무한 것이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말한다. 그의 말이다.


“CIO로서 내 임무는 기업 내에서 일어나는 빠른 변화를 주도하는 것이다. 이러한 역할은 매우 공격적이며, 제한된 짧은 시간 내에 성과를 내도록 요구 받는다. 예를 들어, 난 TVNZ에서 2년 조금 넘게, 그리고 지방 정부에서 9 개월 간 컨설팅 혁신 업무를 수행했다. 나는 개인적으로 하루 하루 업무를 수행하는 것보다는 변화를 이끄는 일에 좀 더 유능하다고 생각한다. 변화하는 것이 나에겐 더욱 즐거운 일이다. 목표하던 변화가 이루어져 원하던 가치가 실현되면, 난 이제 그곳을 떠나 새로운 도전 과제를 찾아 나선다.”

그는 이어 “종종 기업들은 (컨설턴트나 계약 직원을 고용하여) 약간의 개혁을 시행하는 것만으로도 보다 빨리 더 나은 성과를 낼 수 있다. 물론, 기업의 역할이나 목표에 대한 명확한 이해가 뒷받침 될 때의 이야기”라고 밝혔다.

스워필드는 옥시즌을 ‘탄탄한 기반 위에 새워진, 그리고 보다 넓은 서비스 접점 제품과 서비스 공간에서의 성공과 성장의 잠재력을 지닌 멋진 기업'으로 평가했다.

이 기업은 10년 전 카터 홀트 하비(Carter Holt Harvey)의 SAP 실행 부서로 시작하여 이후 분사했다. 이들은 지난 2006년 UXC에 인수되었으며 현재는 트렌스-타스만 SAP(trans-Tasman SAP) 통합과 컨설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스워필드에게 이직은 어렵지 않은 결정이었다. “마이크 스미스(CEO)는 매우 열정적이고 분별력 있는 리더이다. 그는 놀라운 문화를 창조해냈다. 우리의 컨설팅 팀에는 내가 지금껏 만나보지 못한 매우 뛰어난 인재들이 모여있다. 이처럼 많은 수의 재능 있는 인재들과 몇 년간 일한 것은 나에겐 매우 큰 행운이다”라고 스워필드는 말했다.

스워필드는 60명 이상의 컨설턴트들을 지휘하며 판매 및 배송과 관련된 현장 경영을 맡고 있다. 그에게 주어진 임무는 그 규모가 작아지긴 했지만, 그가 이전에 KPMG에서 담당하던 것과 같은 것이다.

“파트너와 경쟁자를 포괄하는 시장 역학 전반을 이해하는 일은 판매 과정에 필수적인 요소다. 고객들의 요구를 이해하고 수렴하여 그들과의 관계를 강화해 나가는 일부터 팀원들의 의견을 파악하여 꾸준히 그들의 기대를 충족 시키는 일까지, 모두 우리의 업무다”라고 스워필드는 설명했다.

미래의 CIO의 역할에 대한 전망을 묻는 질문에, 그는 새로운 기업 문화를 이해하고 여기에 당신을 맞춰나가야 한다고 (특히 직책이 높아질수록) 강조했다.

“당신의 동기를 명확히 하라. 당신이 누구인지, 무엇인지 확실히 하고 당신에게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라. 이는 당신에게 만족감을 줄 뿐 아니라 당신에게 적합한, 즉 그들의 문화가 당신과 어울리는 기업을 찾는 데에도 도움을 줄 것이다. 그 외의 것들은 자연스레 따라오게 될 것이다.”
 

그러나 그는 당신이 당신에게 적합한 기업을 찾지 못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어떤 기업은 보수적이고 어떤 기업은 혁신적이다. 어떤 기업은 정치적이고 어떤 기업은 그렇지 않다. 어떤 기업은 신속하고 효과적인 의사 결정보다는 전체의 합의를 우선시하지만 반대로 어떤 기업은 팀 단위의 개별적 의사결정을 선호한다.”

“기업의 성격이 어떠하던 간에, 당신이 당신의 능력이나 당신 자신에 대해 명확히 알고 있다면, 당신은 당신과 맞지 않는 기업에서도 적합한 업무를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그는 또 오늘날의 경제적 분위기가 CIO들에게는 위기로 작용한다고 말했다. 세계적인 경제위기로 인해 IT 업계의 투자는 확연히 감소하였고, 몇몇 기업에서는 CIO의 역할이 전략 수립이나 개혁 주도에서 벗어나 운영 (그리고 기술적) 업무로 축소됐다는 것이다.

“나는 CIO의 역할이, 리더십이나 (소비자나 판매자와의) 상업적, 재정적 관계 관리 능력, 기술과 인간에 대한 이해 및 공감 능력 등의 자질과 경쟁력에 의해 평가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CIO란 직책을 달고 일하는 모든 이들을 한데 묶어버리는 것은 그들의 다양한 역할을 지우고 그들이 사소한 업무 만을 수행하도록 요구하는 행동이다.”

“오늘날 CIO들에게 주어진 과제는 변화하는 시장 상황에 발맞춰 그들이 수행해야 할 역할을 끊임없이 찾아내어 정의하고 이를 명확히 하는 일이다. 당신들의 직업적 임무를 꾸준히 발전시켜 당신이 단순한 업무 기술 매니저로 전락하게 되지 않도록 하라.”

지난 10~20년 간 CIO의 역할을 성숙해 왔다고 스워필드는 말했다.

“매 우 재능 있고 영리한 이들이 이젠 이 역할을 자신들의 경력 포트폴리오에 채워 넣고 있다. IT 투자를 비롯한 여러 사업에서 CIO들은 가치를 창출하고 수익을 가져다 주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그들의 조언은 다른 경영자들에게 핵심 포트폴리오나 과제들보다 훨씬 중요한 이슈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는 키위의 스포츠 아이콘이자 영웅인 피터 블레이크에게서 교훈을 얻었다고 밝혔다.

” 아메리카 컵(America's Cup)에서 피터 블레이크가 보여준 전략을 IT 투자 승인 과정에서 적용시키려 노력한다. 언제나 자문해보라. ‘이 투자가 보트를 더 빨리 움직이게 해줄 것인가? 이 투자가 주주들에게 가치를 창출해줄 것인가? 다른 이들과 차별화하기 위해서 어떤 투자를 해야 할 것인가?’ 아무리 훌륭한 기술이라도 그것이 당신의 비즈니스에 어떠한 장기적인 가치도 창출하지 못한다면 이는 쓸모 없는 것이다.”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