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1.25

'혁신형 CIO'를 위한 5가지 검토 분야

Chris Curran | IDG News Service

CIO 대부분이 2011년 조직 내 혁신을 추진할 의향이 있다고 말하고 있다. 혁신은 주로 백 오피스 활동(back office activities)을 자동화하는 게 될 것이다. 백 오피스는 혁신을 시작하기에 좋은 분야다. 그러나 IT 부분을 한층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운영하는 것만으로는 성이 안차는 대담무쌍한 CIO들이 있다.

이들은 수익성을 높이고 경쟁력을 제고하고 신규 고객을 유치할 수 있는 신기술들을 실험한다. 이른바 혁신가들(ambidextrous innovators: 여기서는 백 오피스와 프런트 오피스 혁신을 아우르는 CIO로서 이하 ‘혁신형 CIO’로 지칭)이다.
 
이 글에서는 백 오피스와 프론트 오피스를 모두 아울러 공히 가치를 갖는 것으로 보이는 5가지 실험 분야를 조망한다.
 
1. 클라우드  앞으로 클라우드를 놓고 이런저런 소리가 더욱 많아질 테지만 노련한 CIO라면 허울 좋은 선전에 순순히 말려들지 않을 것이다. 혁신을 점진적으로 이행하기만 한다면 비싼 대규모 실험을 하지 않고도 교훈을 얻을 수 있다. 급조된 웹 기반 환경에서 애플리케이션의 시안을 한번 만들어보고 클라우드 컴퓨팅이 회사에 갖는 의의가 무엇일지 정의해보라. 중요도가 낮은 데이터라면 스토리지 구입을 늘리기보다 클라우드 기반 스토리지를 검토하자. CFO와 협력한다면 클라우드가 흔히 약속하는 것처럼 비용 절감 효과가 있는지 판단하는 새로운 재무 모델을 시험해볼 수 있을 것이다.  
 
혁신형 CIO라면 클라우드를 이용해 IT 부서를 혁신하는데 머물지 않고 클라우드의 신규 기능들이 가진 효과를 조직 내에서 한층 확장할 수 있는 방법들을 모색해야 한다. 다른 부서들과 협력해 클라우드의 신규 기능들이 기존 아키텍처에서 문제 없이 돌아가는지 파악하고, 비용만 잡아먹는 복잡성을 탈피해 가치를 창출하라.
 
2. 위치 인식 기술  GPS 칩은 가격이 계속 하락하고 있고 스마트폰, 랩톱, 태블릿 등의 디바이스에 보편화되고 있다. RFID 기술 또한 끊임 없이 성숙해가고 있다. 이동형 자산 즉 종업원, 차량, 재고, 심지어 고객들까지도 실험을 위한 매력적인 테스트 베드(test bed)가 될 수 있다. 이미 기술적 능력을 갖춘 이익 집단들은 트래픽과 판매를 늘리는데 고객 위치 정보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CIO는 저위험 고가치의 기회를 찾아내는데 위치 인식 기술을 실험해볼 수 있다. 가령 물류회사라면 실시간 추적이 될 수 있고, 보험회사라면 최고 위험 노출 지역 등에 따른 위치 정보의 심층적 분석 등이 가능할 것이다.
 
3. 모빌리티  UN 국제통신연합(the International Telecommunication Union)에 따르면 휴대폰 가입 건수는 전세계적으로 46억 대에 이른다. 그렇다면 CIO가 자사 종업원과 관련해 다뤄야 할 모빌리티 니즈와 문제는 무엇이고, 아울러 고객이 갈망하는 모바일 경험은 무엇일까? 둘 중 어느 한 문제에만 치우쳐서는 가치를 창출할 기회를 제대로 얻기 어려울 것이다.
 
이는 단순히 게이밍, 지도, 날씨 정보에 국한되지 않는다. 소비자들은 이번 휴가 시즌에 모바일 가격 비교 앱으로 재미를 톡톡히 봤다. 고객이 모바일 앱을 이용하면 회사로부터 어떤 이익을 얻을 수 있는지에 관해 영업부 사람들과 고객 서비스 책임자에게 설명하라. 효율에만 집착하지 말고 가치 제안을 제고하고 충성 고객을 늘릴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들을 궁리하라.
 
4. 소셜 미디어  혁신형 CIO라면 스마트폰의 등장 이후 쏟아지기 시작한 수많은 소셜 미디어 애플리케이션의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plication program interfaces: APIs)를 절대 간과하지 않을 것이다.
 
소셜 미디어 애플리케이션은 고객 서비스 효율을 끌어올리는데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까? 크라우드-소싱(crowd sourcing: 제품 또는 서비스의 개발 과정에 일반 소비자를 개입시키는 행위)을 어떻게 활용하며 신규 제품 디자인에 고객을 참여시킬 것인가?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소셜 미디어 활동에서 생성된 정보를 어떻게 수집하고 저장하고 분석하여 진정한 혁신의 실마리인 참신한 통찰을 얻을 수 있을 것인가라는 점이다.
 
이 밖에 써드파티 협력 업체에 API를 전면 개방해 회사 자체 비즈니스 서비스의 범위를 확대하고 모듈화하는 방법들을 실험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신규 고객에 도달하는데 따른 판매 원가를 대폭 낮춰줄지 모른다.
 
5. 데이터 시각화  스마트폰에는 특수한 맥락으로 사진을 계층화하여 배열(visualization)하는 기능이 이미 갖추어져 있다. 이를 위한 유명 업체들의 무료 툴이 많다.
 
2010년 12월 7일 미국 재무부는 웹사이트 디자인 개편 작업을 시작했다. 여기에는 이자율과 경제부흥법(Recovery Act) 자료 등의 데이터 시각화(Data visualization: 어떤 기준에 따른 데이터의 시각적 표현)가 포함돼 있다.
 
IT 부서에게 비즈니스, 기술, 정보 아키텍처를 시각화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고 경영진이 이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하라. 전통적인 보고서와 바/파이 차트에서 탈피해 맥락에 따라 데이터를 계층화하여 배열하는 방식을 원하는지 CFO에게 질문하라. 일정 지역을 블록 단위로 나눠 시장성을 분석하고 그 분석된 정보를 지도 위에 시각적으로 표현한 결과물을 CMO(최고 마케팅 임원)에게 실제로 보여주도록 하라.
 
테스트 체크포인트
백오피스 업무를 자동화하고 한편으로 고객의 지갑을 열 수 있는 가치를 창출하고자 하는 CIO라면 다음 4가지 우선사항을 명심해야 한다.

-   실험은 실질적인 비즈니스 니즈와 관련해 이루어져야 한다.

-   전문 팀, 경쟁, 학계와의 연계 등 혁신 엔진을 지원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창출하라.

-   조직 내 기술들이 혁신의 추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조정하라.

-   명확한 로드맵을 채택하고 이를 엄격히 추진하라.

 

올해는 어떤 기술을 실험할 생각인가? 무난한 백 오피스나 다루고 말 것인가, 아니라면 백 오피스와 프런트 오피스를 모두 다뤄볼 생각인가?
 
* Chris Curran은 PwC의 다이아몬드 어드바이저리 서비스 컨설턴트로서 전문분야는 기술 전략 및 혁신이다. editor@idg.co.kr




2011.01.25

'혁신형 CIO'를 위한 5가지 검토 분야

Chris Curran | IDG News Service

CIO 대부분이 2011년 조직 내 혁신을 추진할 의향이 있다고 말하고 있다. 혁신은 주로 백 오피스 활동(back office activities)을 자동화하는 게 될 것이다. 백 오피스는 혁신을 시작하기에 좋은 분야다. 그러나 IT 부분을 한층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운영하는 것만으로는 성이 안차는 대담무쌍한 CIO들이 있다.

이들은 수익성을 높이고 경쟁력을 제고하고 신규 고객을 유치할 수 있는 신기술들을 실험한다. 이른바 혁신가들(ambidextrous innovators: 여기서는 백 오피스와 프런트 오피스 혁신을 아우르는 CIO로서 이하 ‘혁신형 CIO’로 지칭)이다.
 
이 글에서는 백 오피스와 프론트 오피스를 모두 아울러 공히 가치를 갖는 것으로 보이는 5가지 실험 분야를 조망한다.
 
1. 클라우드  앞으로 클라우드를 놓고 이런저런 소리가 더욱 많아질 테지만 노련한 CIO라면 허울 좋은 선전에 순순히 말려들지 않을 것이다. 혁신을 점진적으로 이행하기만 한다면 비싼 대규모 실험을 하지 않고도 교훈을 얻을 수 있다. 급조된 웹 기반 환경에서 애플리케이션의 시안을 한번 만들어보고 클라우드 컴퓨팅이 회사에 갖는 의의가 무엇일지 정의해보라. 중요도가 낮은 데이터라면 스토리지 구입을 늘리기보다 클라우드 기반 스토리지를 검토하자. CFO와 협력한다면 클라우드가 흔히 약속하는 것처럼 비용 절감 효과가 있는지 판단하는 새로운 재무 모델을 시험해볼 수 있을 것이다.  
 
혁신형 CIO라면 클라우드를 이용해 IT 부서를 혁신하는데 머물지 않고 클라우드의 신규 기능들이 가진 효과를 조직 내에서 한층 확장할 수 있는 방법들을 모색해야 한다. 다른 부서들과 협력해 클라우드의 신규 기능들이 기존 아키텍처에서 문제 없이 돌아가는지 파악하고, 비용만 잡아먹는 복잡성을 탈피해 가치를 창출하라.
 
2. 위치 인식 기술  GPS 칩은 가격이 계속 하락하고 있고 스마트폰, 랩톱, 태블릿 등의 디바이스에 보편화되고 있다. RFID 기술 또한 끊임 없이 성숙해가고 있다. 이동형 자산 즉 종업원, 차량, 재고, 심지어 고객들까지도 실험을 위한 매력적인 테스트 베드(test bed)가 될 수 있다. 이미 기술적 능력을 갖춘 이익 집단들은 트래픽과 판매를 늘리는데 고객 위치 정보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CIO는 저위험 고가치의 기회를 찾아내는데 위치 인식 기술을 실험해볼 수 있다. 가령 물류회사라면 실시간 추적이 될 수 있고, 보험회사라면 최고 위험 노출 지역 등에 따른 위치 정보의 심층적 분석 등이 가능할 것이다.
 
3. 모빌리티  UN 국제통신연합(the International Telecommunication Union)에 따르면 휴대폰 가입 건수는 전세계적으로 46억 대에 이른다. 그렇다면 CIO가 자사 종업원과 관련해 다뤄야 할 모빌리티 니즈와 문제는 무엇이고, 아울러 고객이 갈망하는 모바일 경험은 무엇일까? 둘 중 어느 한 문제에만 치우쳐서는 가치를 창출할 기회를 제대로 얻기 어려울 것이다.
 
이는 단순히 게이밍, 지도, 날씨 정보에 국한되지 않는다. 소비자들은 이번 휴가 시즌에 모바일 가격 비교 앱으로 재미를 톡톡히 봤다. 고객이 모바일 앱을 이용하면 회사로부터 어떤 이익을 얻을 수 있는지에 관해 영업부 사람들과 고객 서비스 책임자에게 설명하라. 효율에만 집착하지 말고 가치 제안을 제고하고 충성 고객을 늘릴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들을 궁리하라.
 
4. 소셜 미디어  혁신형 CIO라면 스마트폰의 등장 이후 쏟아지기 시작한 수많은 소셜 미디어 애플리케이션의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plication program interfaces: APIs)를 절대 간과하지 않을 것이다.
 
소셜 미디어 애플리케이션은 고객 서비스 효율을 끌어올리는데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까? 크라우드-소싱(crowd sourcing: 제품 또는 서비스의 개발 과정에 일반 소비자를 개입시키는 행위)을 어떻게 활용하며 신규 제품 디자인에 고객을 참여시킬 것인가?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소셜 미디어 활동에서 생성된 정보를 어떻게 수집하고 저장하고 분석하여 진정한 혁신의 실마리인 참신한 통찰을 얻을 수 있을 것인가라는 점이다.
 
이 밖에 써드파티 협력 업체에 API를 전면 개방해 회사 자체 비즈니스 서비스의 범위를 확대하고 모듈화하는 방법들을 실험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신규 고객에 도달하는데 따른 판매 원가를 대폭 낮춰줄지 모른다.
 
5. 데이터 시각화  스마트폰에는 특수한 맥락으로 사진을 계층화하여 배열(visualization)하는 기능이 이미 갖추어져 있다. 이를 위한 유명 업체들의 무료 툴이 많다.
 
2010년 12월 7일 미국 재무부는 웹사이트 디자인 개편 작업을 시작했다. 여기에는 이자율과 경제부흥법(Recovery Act) 자료 등의 데이터 시각화(Data visualization: 어떤 기준에 따른 데이터의 시각적 표현)가 포함돼 있다.
 
IT 부서에게 비즈니스, 기술, 정보 아키텍처를 시각화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고 경영진이 이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하라. 전통적인 보고서와 바/파이 차트에서 탈피해 맥락에 따라 데이터를 계층화하여 배열하는 방식을 원하는지 CFO에게 질문하라. 일정 지역을 블록 단위로 나눠 시장성을 분석하고 그 분석된 정보를 지도 위에 시각적으로 표현한 결과물을 CMO(최고 마케팅 임원)에게 실제로 보여주도록 하라.
 
테스트 체크포인트
백오피스 업무를 자동화하고 한편으로 고객의 지갑을 열 수 있는 가치를 창출하고자 하는 CIO라면 다음 4가지 우선사항을 명심해야 한다.

-   실험은 실질적인 비즈니스 니즈와 관련해 이루어져야 한다.

-   전문 팀, 경쟁, 학계와의 연계 등 혁신 엔진을 지원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창출하라.

-   조직 내 기술들이 혁신의 추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조정하라.

-   명확한 로드맵을 채택하고 이를 엄격히 추진하라.

 

올해는 어떤 기술을 실험할 생각인가? 무난한 백 오피스나 다루고 말 것인가, 아니라면 백 오피스와 프런트 오피스를 모두 다뤄볼 생각인가?
 
* Chris Curran은 PwC의 다이아몬드 어드바이저리 서비스 컨설턴트로서 전문분야는 기술 전략 및 혁신이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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