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해두자. 엔터프라이즈 2.0에 대한 트렌드는 외면한다고 피해지는 것이 아니다. 2011년에는 소셜 미디어의 영향을 받은, 페이스북과 같은 형태의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이 본격적으로 쏟아져 나올 것이다. 다들 그렇게 이야기한다.
특히 ERP 소프트웨어의 페이스북화는 2011년을 뜨겁게 달굴 마케팅 트렌드다.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업체들은 자기네 기존 제품이나 서비스를 포장하는 데 이용할 수 있는 업계의 화두를 그냥 지나치는 법이 없다. 실제 이득이 있든 없든, 그건 문제가 아니다. (증거물 1호: 클라우드 컴퓨팅)
그러나 현재의 CIO, CEO, CFO들이 ERP 애플리케이션의 페이스북화에 대해 시큰둥하다고 해도 그들을 탓할 수는 없다. 사용자가 회계 정보를 비롯한 기타 민감한 회사 데이터를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향해 열어젖히는 상황(예컨대 “이번 연말 결산은 내가 담당하는데, 구경할 사람 없어요?”라는 글 따위)은 경영진에게 전혀 매력적이지 않다. 오히려 생각만 해도 끔찍한 것이다.
이런 극단적인 경우를 접어두고 보면, 엔터프라이즈 2.0 기술을 ERP 비즈니스 프로세스에 도입함으로써 많은 업무상 혜택을 얻을 수 있다.
최근 325명의 제조 분야 경영진를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 조사에 웹 2.0 기술을 기존 ERP 시스템에 결합해야 한다고 생각하느냐는 문항이 있었다. (이 설문은 ERP 업체인 IFS 노스 아메리카의 의뢰로 어피니티 리서치 솔루션스가 진행했다. 자세한 결과는 해당 웹 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제조 부문 경영진의 생각이 왜 중요하냐는 의문이 들 수 있다. 제조업계 경영진을 무시하는 말이 아니라 당연한 질문이다. 제조 기업들은 ERP 시스템을 애용하기는 하지만 전통적으로 최신 기술 도입에 있어서 더딘 편이었다. 일부 제조 업체에서는 “녹색 화면”의 단말기를 아직도 구식 장비로 생각하지 않을 정도다. 그러나 오히려 이런 측면에서 웹 2.0 도구와 ERP 소프트웨어의 결합에 대해 이들이 하는 말은 트렌드에 대한 바로미터라고 할 수 있다.
설문에서 드러난 이들의 생각은 다음과 같다.
• 인터넷의 외부 소셜 미디어 도구와 통합하는 기능은 ERP 선정 프로세스에서 크게 중요한 요소는 아니다. 협업 및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위한 소셜 미디어 기능의 도입은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핵심적인 사안은 아니다. ERP에 소셜 기능을 도입함으로써 얻는 주된 이점은 두 가지다. 하나는 엔터프라이즈 내의 능률화와 의사 소통, 다른 하나는 린(lean) 전략을 지지하기 위한 비즈니스 프로세스의 문서화다.
• 제조 업계 경영진은 ERP에 내장되는 소셜 기능의 잠재적인 이점에 대해 긍정적이며, ERP 애플리케이션에 소셜 미디어 도구에서 가져온 기능이 포함될 경우 큰 가치가 창출될 수도 있음을 인지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언급되는 이점은 엔터프라이즈에서 의사 소통의 증대와 잘 드러나지 않는 선임 직원들의 지식을 포착하는 기능이다.
즉, 제조업계 경영진은 내장된 엔터프라이즈 2.0 도구가 ERP 시스템을 사용하는 직원 및 파트너들 사이에서 협업과 의사 소통을 촉진함에 따라 얻어지는 가치를 명확하게 파악하고 있었다.
그러나 설문 결과에 따르면 이들은 ERP 시스템을 외부 소셜 미디어 사이트와 통합하는 방안에는 그다지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적으로는 이러한 결과가 소셜 미디어와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의 결합에 대한 올바른 접근 자세를 나타낸다고 본다. 전에서 쓴 적이 있지만, 기업들은 회사 프로세스, 애플리케이션과 백 엔드 시스템을 “소셜화”하기 전에 생각하고 또 생각해야 한다.
좋든 싫든,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의 페이스북화는 멈출 수 없는 흐름이다. editor@idg.co.kr
Surfshark
VPN (가상 사설 네트워크, Virtual Private Network)은 인터넷 사용자에게 개인 정보 보호와 보안을 제공하는 중요한 도구로 널리 인정받고 있다. VPN은 공공 와이파이 환경에서도 데이터를 안전하게 전송할 수 있고, 개인 정보를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준다. VPN 서비스의 수요가 증가하는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 동시에 유료와 무료 중 어떤 VPN을 선택해야 할지 많은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는 사용자가 많다. 가장 먼저 사용자의 관심을 끄는 것은 별도의 예산 부담이 없는 무료 VPN이지만, 그만큼의 한계도 있다. 무료 VPN, 정말 괜찮을까? 무료 VPN 서비스는 편리하고 경제적 부담도 없지만 고려할 점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보안 우려 대부분의 무료 VPN 서비스는 유료 서비스에 비해 보안 수준이 낮을 수 있다. 일부 무료 VPN은 사용자 데이터를 수집해 광고주나 서드파티 업체에 판매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개인 정보가 유출될 우려가 있다. 속도와 대역폭 제한 무료 VPN 서비스는 종종 속도와 대역폭에 제한을 생긴다. 따라서 사용자는 느린 인터넷 속도를 경험할 수 있으며, 높은 대역폭이 필요한 작업을 수행하는 데 제약을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제한 무료 VPN 서비스는 종종 서버 위치가 적거나 특정 서비스 또는 웹사이트에 액세스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긴다. 또한 사용자 수가 늘어나 서버 부하가 증가하면 서비스의 안정성이 저하될 수 있다. 광고 및 추적 일부 무료 VPN은 광고를 삽입하거나 사용자의 온라인 활동을 추적하여 광고주에게 판매할 수 있다. 이 경우 사용자가 광고를 보아야 하거나 개인 정보를 노출해야 할 수도 있다. 제한된 기능 무료 VPN은 유료 버전에 비해 기능이 제한될 수 있다. 예를 들어, 특정 프로토콜이나 고급 보안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 경우가 그렇다. 유료 VPN의 필요성 최근 유행하는 로맨스 스캠은 인터넷 사기의 일종으로, 온라인 데이트나 소셜 미디어를 통해 가짜 프로필을 만들어 상대를 속이는 행위다. 이러한 상황에서 VPN은 사용자가 안전한 연결을 유지하고 사기 행위를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VPN을 통해 사용자는 상대방의 신원을 확인하고 의심스러운 활동을 감지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유료 VPN만의 강점을 적극 이용해야 하는 이유는 다음 3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보안 강화 해외 여행객이 증가함에 따라 공공 와이파이를 사용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공공 와이파이는 보안이 취약해 개인 정보를 노출할 위험이 있다. 따라서 VPN을 사용하여 데이터를 암호화하고 개인 정보를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 서프샤크 VPN은 사용자의 개인 정보를 안전하게 유지하고 해킹을 방지하는 데 유용하다. 개인 정보 보호 인터넷 사용자의 검색 기록과 콘텐츠 소비 패턴은 플랫폼에 의해 추적될 수 있다. VPN을 사용하면 사용자의 IP 주소와 로그를 숨길 수 있으며, 개인 정보를 보호할 수 있다. 또한 VPN은 사용자의 위치를 숨기고 인터넷 활동을 익명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지역 제한 해제 해외 여행 중에도 한국에서 송금이 필요한 경우가 생길 수 있다. 그러나 IP가 해외 주소이므로 은행 앱에 접근하는 것이 제한될 수 있다. VPN을 사용하면 지역 제한을 해제해 해외에서도 한국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따라서 해외에서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빠르고 안전한 유료 VPN, 서프샤크 VPN 뛰어난 보안 서프샤크 VPN은 강력한 암호화 기술을 사용하여 사용자의 인터넷 연결을 안전하게 보호한다. 이는 사용자의 개인 정보와 데이터를 보호하고 외부 공격으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다양한 서버 위치 서프샤크 VPN은 전 세계 곳곳에 여러 서버가 위치하고 있어, 사용자가 지역 제한된 콘텐츠에 액세스할 수 있다. 해외에서도 로컬 콘텐츠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음은 물론이다. 속도와 대역폭 서프샤크 VPN은 빠른 속도와 무제한 대역폭을 제공하여 사용자가 원활한 인터넷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온라인 게임, 스트리밍, 다운로드 등 대역폭이 필요한 활동에 이상적이다. 다양한 플랫폼 지원 서프샤크 VPN은 다양한 플랫폼 및 디바이스에서 사용할 수 있다. 윈도우, 맥OS, iOS, 안드로이드 등 다양한 운영체제 및 디바이스에서 호환되어 사용자가 어디서나 안전한 인터넷을 즐길 수 있다. 디바이스 무제한 연결 서프샤크 VPN은 무제한 연결을 제공하여 사용자가 필요할 때 언제든지 디바이스의 갯수에 상관없이 VPN을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