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5.02

페이스북의 그린 데이터센터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Robert McMillan | Network World

업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전 세계 데이터센터 중 가장 에너지 효율적인 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페이스북의 혁신적인 새로운 데이터센터 디자인이 향후 수 년간 기업 데이터센터 건축 부문에 상당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오레곤주의 프라인빌에 새롭게 건설되는 페이스북의 데이터센터는 외부 공기를 이용한 냉방, 에너지 효율적인 전력 공급, 배터리 백업, 주문제작 서버 등을 특징으로 한다.

페이스북은 예외적으로 자사의 데이터센터 디자인을 공개하는 한편 데이터센터 디자인을 개선하기 위해 오픈소스 커뮤니티인 '오픈 컴퓨트 프로젝트(Open Compute Project)'를 개설하였다. 페이스북은 오픈 컴퓨트 프로젝트를 위해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시즈(Advanced Micro Devices), 인텔(Intel), 콴타(Quanta) 등과 협력해 왔으며, 새로운 데이터센터 디자인을 위해 델(Dell), HP, 랙스페이스(Rackspace), 스카이프(Skype), 징가(Zynga) 등과 협력하고 있다.

페이스북의 데이터센터 소스 공개 결정에 대해 ‘더 그린 그리드(The Green Grid)'의 전무 이사 마크 먼로는 "산업 전반에 걸쳐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킨다는 측면에서 획기적이라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더 그린 그리드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키는 데에 앞장서고 있는 산업 단체며, 페이스북은 최근 컨트리뷰팅 멤버(Contributing Member)로 더 그린 그리드에 합류했다.

먼로는 "구글,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이베이와 같은 기업들에서 데이터센터는 공장과 같은 역할을 하며, 가능한 한 적은 비용으로 데이터를 처리하는 데에 주력한다"라며 “이러한 기업들이 데이터센터 기밀을 공유한다면 산업 전반에 걸친 발전이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호스팅 업체인 랙스페이스의 부동자산 책임자인 랜디 스미스는 "페이스북의 오픈 컴퓨트 프로젝트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라고 말했다. 스미스는 "웹만큼 거대하다 할 수 있는 기업들이 어떻게 이러한 효율 목표를 달성하는지는 오랫동안 신비에 싸여 있었다. 페이스북이 이러한 신비의 베일을 벗기면서 이로 인한 상당한 파급효과가 예상된다"라고 덧붙였다.

스미스는 “대부분의 기업들이 데이터센터 디자인 측면에서 남들과 크게 다른 것을 추구하지는 않으며, 업계의 선두주자라 할 수 있는 페이스북과 같은 기업들을 모방함으로써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더 많은 기업들의 데이터센터 운영에 효율성이 제고될수록, 더 나은 결과를 낳게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페이스북의 새로운 데이터센터 디자인은 기존의 디자인에 비해 38%나 에너지 효율이 높다. 이것이 전문가들이 향후 3년 이내에 데이터센터 건립을 계획하고 있는 기업들이 페이스북의 발상을 차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하는 이유다.

페이스북의 데이터센터 디자인은 효율성 면에서 전력사용효율(Power Usage Effectiveness, 이하 PUE) 1.07을 기록했으며, 이는 PUE 기록으로도 굉장히 낮은 수치다. PUE 수치가 1.0에 가까울수록 효율이 높다고 할 수 있다.

먼로는 "정말 굉장한 결과”라며 "페이스북이 데이터센터를 완성하고 난 후에, 운영하면서 1년간 실제로 어느 정도의 효율성을 달성하는지 지켜보는 것도 매우 흥미로운 일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1.05.02

페이스북의 그린 데이터센터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Robert McMillan | Network World

업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전 세계 데이터센터 중 가장 에너지 효율적인 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페이스북의 혁신적인 새로운 데이터센터 디자인이 향후 수 년간 기업 데이터센터 건축 부문에 상당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오레곤주의 프라인빌에 새롭게 건설되는 페이스북의 데이터센터는 외부 공기를 이용한 냉방, 에너지 효율적인 전력 공급, 배터리 백업, 주문제작 서버 등을 특징으로 한다.

페이스북은 예외적으로 자사의 데이터센터 디자인을 공개하는 한편 데이터센터 디자인을 개선하기 위해 오픈소스 커뮤니티인 '오픈 컴퓨트 프로젝트(Open Compute Project)'를 개설하였다. 페이스북은 오픈 컴퓨트 프로젝트를 위해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시즈(Advanced Micro Devices), 인텔(Intel), 콴타(Quanta) 등과 협력해 왔으며, 새로운 데이터센터 디자인을 위해 델(Dell), HP, 랙스페이스(Rackspace), 스카이프(Skype), 징가(Zynga) 등과 협력하고 있다.

페이스북의 데이터센터 소스 공개 결정에 대해 ‘더 그린 그리드(The Green Grid)'의 전무 이사 마크 먼로는 "산업 전반에 걸쳐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킨다는 측면에서 획기적이라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더 그린 그리드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키는 데에 앞장서고 있는 산업 단체며, 페이스북은 최근 컨트리뷰팅 멤버(Contributing Member)로 더 그린 그리드에 합류했다.

먼로는 "구글,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이베이와 같은 기업들에서 데이터센터는 공장과 같은 역할을 하며, 가능한 한 적은 비용으로 데이터를 처리하는 데에 주력한다"라며 “이러한 기업들이 데이터센터 기밀을 공유한다면 산업 전반에 걸친 발전이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호스팅 업체인 랙스페이스의 부동자산 책임자인 랜디 스미스는 "페이스북의 오픈 컴퓨트 프로젝트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라고 말했다. 스미스는 "웹만큼 거대하다 할 수 있는 기업들이 어떻게 이러한 효율 목표를 달성하는지는 오랫동안 신비에 싸여 있었다. 페이스북이 이러한 신비의 베일을 벗기면서 이로 인한 상당한 파급효과가 예상된다"라고 덧붙였다.

스미스는 “대부분의 기업들이 데이터센터 디자인 측면에서 남들과 크게 다른 것을 추구하지는 않으며, 업계의 선두주자라 할 수 있는 페이스북과 같은 기업들을 모방함으로써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더 많은 기업들의 데이터센터 운영에 효율성이 제고될수록, 더 나은 결과를 낳게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페이스북의 새로운 데이터센터 디자인은 기존의 디자인에 비해 38%나 에너지 효율이 높다. 이것이 전문가들이 향후 3년 이내에 데이터센터 건립을 계획하고 있는 기업들이 페이스북의 발상을 차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하는 이유다.

페이스북의 데이터센터 디자인은 효율성 면에서 전력사용효율(Power Usage Effectiveness, 이하 PUE) 1.07을 기록했으며, 이는 PUE 기록으로도 굉장히 낮은 수치다. PUE 수치가 1.0에 가까울수록 효율이 높다고 할 수 있다.

먼로는 "정말 굉장한 결과”라며 "페이스북이 데이터센터를 완성하고 난 후에, 운영하면서 1년간 실제로 어느 정도의 효율성을 달성하는지 지켜보는 것도 매우 흥미로운 일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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