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20

가트너 기고 | 더 나은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를 위한 5가지 필수 지침

Jonathan Forest | CIO KR
네트워크 아키텍처를 마법처럼 혁신한다고 주장하는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DN) 등의 제품들은 오해의 소지를 담고 있다. 이는 많은 곳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기는 하다. 그러나 장기적인 관점에서 봤을 때에는 민첩하고 가용성이 뛰어나며 비용 효율적인 네트워크를 설계하는데 집중하는 것이 더욱 광범위하고 가치 있는 노력이다.

기업은 기술과 사람, 프로세스를 포괄하는 전체적 접근법을 취해야 한다. 본 기고에서는 네트워크 책임자인 I&O 리더들이 네트워크 비용을 줄이고 성능과 민첩성을 향상시키면서 새로운 비즈니스 요구사항에 맞게 미래에도 사용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 채택해야 하는 다섯 가지 우수 사례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이를 시행하기 위해서는 보통 과도한 자본 투자가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비용 부담 없이 시행할 수 있다.

참여를 통해 비즈니스 목표와 일치하도록 정렬
그간 가트너는 기업 내에서 네트워크 전략과 비즈니스 전략이 서로 연결되지 않는 사례들을 많이 목격했다. 네트워크 설계는 일반적인 업계 관행, 효율성을 도모하거나 특정 업체 아키텍처를 수용하고자 하는 열망, 그리고 기술에 의해 주도되곤 한다. 이들 모두 이해 가능한 접근법이지만, 다음과 같이 비즈니스와 네트워크 목표가 서로 어긋나는 결과로 이어지기 쉽다.

-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과도하게 구축하면서 동시에 애플리케이션을 퍼블릭 클라우드로 이전하겠다는 목표를 가진 기업

- 적정 수준의 비용 효율적인 네트워크만 있어도 충분하지만 최첨단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기업

- 대기업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구매하는 중소기업

- 자체 데이터센터 범위 내에 있지 않다는 이유로 퍼블릭 클라우드 내 네트워킹은 완전히 배제하는 네트워크 팀

- 관련 절차 변경이나 문화적 변화 없이 기술 변화를 꾀하는 기업 또는 그 반대 상황의 기업

- 애플리케이션 성능 요건을 제대로 고려하지 않고 세운 네트워크 계획

-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네트워크 팀 간 의사소통이 최소로 또는 막바지에 이뤄져 런칭이 지연될 가능성이 있는 경우

네트워크 전략은 비즈니스 전략과 일치해야 하며, 선임 네트워크 리더들은 비즈니스와 IT를 연결하는 과정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 2017년 대비 2018년에는 현업 부문 참여가 늘어나긴 했지만, 여전히 50%를 조금 상회하는 수준이다. 더욱 활발한 참여가 필요하며, 가트너는 여러 사업부가 정기적으로 협력하고 공통 비즈니스 결과에 집중할 것을 권한다.

이 과정은 비즈니스 관련 네트워크 전략을 수립하고 우선 시행할 핵심 네트워크 프로젝트를 정해 이에 따라 투자함으로써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 다음으로 새로운 네트워크 이니셔티브와 배포를 실시할 때 기업은 사용자와 앱, 위치, 디바이스, 활동 등 5가지 핵심 설계 차원에 집중해야 한다. I&O 리더들은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의사소통하며 네트워크 준비 시간을 단축하고, 비용을 최소화하며 성능을 최적화할 수 있다.

자체 WAN 혁신
지난 몇 년간, 기업들은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 도입의 영향 속에서 자체 네트워크를 재설계해왔다. I&O 리더들은 가용성과 성능은 향상시키고 네트워크 비용은 줄이기 위한 노력을 점차 늘려가고 있다. 기존 라우터와 비교해 소프트웨어 정의 WAN(SD-WAN) 제품의 등장은 이러한 영역에 상당한 개선점을 제공한다.

SD-WAN은 비용이 많이 드는 WAN 연결, 복잡하고 수동적인 네트워크 구성, 새로운 위치를 프로비저닝 하는데 필요한 집약적 수작업 절차, 간소화된 보안 및/또는 WAN 트래픽을 위한 강력한 가시성을 갖출 수 없는 한계 등 하이브리드 WAN을 배포하고 관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WAN 관련 난점들을 일부 해결한다.

기존 방식에 비해 SD-WAN은 간소화된 관리와 운영, 비용 절감, 가시성과 보안 향상 등 상당한 이점을 갖는다. 다음의 특징 중 하나라도 해당되는 기업은 SD-WAN 솔루션으로의 이전을 평가해야 한다.

- 오피스365나 G 스위트 등의 퍼블릭 클라우드로 애플리케이션 적극 이전
- 지사에 로컬 인터넷 액세스를 지원하는 하이브리드 WAN 아키텍처 배포
- WAN 관리 복잡성을 줄이고자 하는 경우
- 25개 이상의 여러 원격 지사가 있는 경우
- 지사 장비/WAN 새로 고침 평가
- 액티브/액티브 구성의 고가용성을 위한 옵션 조사
- 높은 확장성과 비용 효율성 갖춘 대역폭 모색

네트워크 자동화와 프로그래밍 가능한 네트워크 인프라로 모니터링/분석 구현
모니터링은 주로 독립 기능으로 존재하며, 인프라와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에 초점을 둔 개별 IT 사일로(silo)의 요구사항을 해결하는데 사용된다. 이러한 사일로 기반 모니터링 솔루션을 조달하는 것은 문제 해결에 걸리는 시간과 툴 스프롤(tool sprawl)을 늘리는 결과로 이어진다.

성공적인 네트워크와 서버 자동화의 핵심이자, 사용자들이 느끼는 많은 의구심을 해소하는데 필요한 사항은 IT 환경 자체에 향상된 가시성과 모니터링을 갖춰 최적의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여기서는 자동화와 결합된 모니터링이 핵심이다. 가트너에 의하면, 네트워크 변경 활동의 70% 이상을 자동화하는 기업은 중단 건수를 최소 50% 줄일 수 있으며, 비즈니스 구성요소에 50% 빠른 속도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네트워크 자동화는 특히 데이터센터 네트워크에서 중요하다. 많은 비즈니스 리더들은 지속적으로 네트워크가 자체 애플리케이션 이니셔티브를 둔화시키고 있으며, 쉐도우 IT(shadow IT)를 촉진한다고 말한다. 기업이 책임져야 하는 툴링과 프로세스 문제는 별도로 해결되어야 하지만, 네트워크 자동화는 다음과 같은 이점을 제공할 수 있다.

- 수동 구성 및 간소화된 구성을 감축해 가용성 향상
- 워크플로우, 오케스트레이션 및 자동화 툴과 연계되어 프로비저닝 시간 단축
- 디바이스 장애나 포화 WAN 링크 등의 네트워크 상태를 동적으로 보고하며 대응하는 기능
- 한층 쉽고 빠르게 확장할 수 있는 네트워크

네트워크 자동화를 채택할 때는 소규모로 시작할 것을 권장한다. 실용적인 방법으로 네트워크 자동화를 구현하면 전문성을 구축하고 운영 시간을 절약하며 처음에 중요도가 낮은 환경에서 시작하더라도 점차적으로 진화해 나갈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된다. 장기적으로 기업은 고도로 반복적인 작업에 우선 순위를 두고 강력한 비즈니스 결과를 매핑해야 한다.

새로운 데이터센터나 캠퍼스, WLAN, WAN 장비 등을 구매할 때는 기본 솔루션의 운영을 자동화할 것을 권한다. 기본 진단과 모니터링, 문제해결, 보고, 구성 변경 등 일반적인 이동/추가/변경 및 소프트웨어/펌웨어 업그레이드를 지원하는 기능을 포함한다. 또한 RESTful API 지원이 포함된 모든 네트워크 인프라의 구매를 권장한다. 이들이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과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을 포함한 광범위한 오케스트레이션 시스템에 프로그래밍 방식으로 연결될 수 있기 때문이다.

자동화를 우선 진행해 인력 기술 재교육
프로그래밍 가능한 네트워크 인프라로 네트워크 자동화를 구현하려면 상용 업체가 제공하는 툴링과 지원 그 이상이 필요하다. 인프라와 반복적인 작업의 자동화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고도로 숙련된 인력이 요구된다. 인력이 새로운 기술과 역할을 학습해야 하는 경우, 변화에 대한 저항이 있을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즉, 관련 입지를 정당화하고 진행 속도를 늦추기 위해 자신의 영역을 보호하려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그러나 기업들은 그들이 바라는 이점을 달성하기 위해 이를 넘어서야 한다. 선임 인프라 리더들을 위한 구체적 제언은 다음과 같다.

- 퍼펫(Puppet), 셰프(Chef), 앤서블(Ansible), 깃허브(GitHub), 젠킨스(Jenkins) 등의 리눅스(Linux), 파이톤(Python), 데브옵스(DevOps) 툴을 비롯한 여러 영역에 대해 네트워크 팀 교육 강화

- 수동적인 반복 작업을 담당하는 직원들의 역할을 일상적 기능을 자동화하는 업체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는 데브옵스 기술을 갖춘 직원으로 전환

- 다음과 같은 기술을 갖춘 직원 채용: 데브옵스, 리눅스, 네트워크 스크립팅, 네트워크 자동화와 오케스트레이션 툴, 네트워크 디바이스 AIP 전문성, 퍼블릭 클라우드 네트워크 전문성, 관련 API, 비즈니스 영향을 특정 자동화와 분석 요구사항으로 전환하는 능력

직원 재교육 과정을 더욱 신속히 진행할 수 있는 방법은 데브옵스 팀 간의 기존 기술 세트를 활용하는 것이다. 앤서블, 셰프, 깃, 젠킨스, 징가(Jinga), 퍼펫 등과 같은 툴은 구성 자동화, 템플레이팅, 버저닝을 비롯한 서버 프로비저닝을 개선하기 위해 데브옵스 팀에서 많이 사용하는 것들이다. 이러한 기술 세트를 갖춘 데브옵스 인력을 넷옵스(NetOps) 팀과 교차 활용하면 이러한 기술과 사용 습관이 유기적으로 전환될 수 있다. 그렇지 않다면 데브옵스 인력은 자체 네트워크 구성 자동화 작업에서 가치를 발견할 수 있으며, 넷옵스 팀은 이러한 행동이 일어나도록 프로세스를 용이하게 해야 한다.

경쟁력 있는 조달 과정 확보
기업은 많은 공급업체 및 서비스 제공업체와 협력하면서, 모든 분야에서 전문가는 차치하고 지식을 갖추기도 매우 어렵다. 기업은 기능과 재무 상태, 실행 능력, 가격 조건과 장기적 로드맵을 검증하지 않고 이름 있는 대규모 업체를 맹목적으로 택해서는 안 된다. 또한, 장기적인 제품 비전과 향후 사용 사례를 명확하게 일치시키는 것도 중요하다.

기업은 후보 업체를 골라낼 수 있도록 구체적인 요구사항을 제시해야 한다. 그 과정에서 해당 업체가 생산 소프트웨어로 자체 문제나 사용 사례를 해결할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I&O 리더들은 폭넓은 시장 관점을 얻기 위해 성숙도가 다른 업체들을 모두 평가해야 한다. 관리를 아웃소싱 하기로 결정했다면, 올바른 관리 서비스 업체를 택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기업들은 이름만 보고 어떤 기능일지 짐작하기 보단, 이러한 기능이 제공할 가치를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 이러한 위험을 해결하려면 외부 업체가 자체 요구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가능한 성공/종료 기준을 설정해 실제 시나리오처럼 파일럿 테스트를 실시해야 한다. 잠재적 업체들이 기업의 요구사항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를 심도 있게 논의하고 정확한 사용 사례를 테스트해야 한다.

* Jonathan Forest는 가트너 선임 디렉터 애널리스트다. ciokr@idg.co.kr
 



2018.11.20

가트너 기고 | 더 나은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를 위한 5가지 필수 지침

Jonathan Forest | CIO KR
네트워크 아키텍처를 마법처럼 혁신한다고 주장하는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DN) 등의 제품들은 오해의 소지를 담고 있다. 이는 많은 곳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기는 하다. 그러나 장기적인 관점에서 봤을 때에는 민첩하고 가용성이 뛰어나며 비용 효율적인 네트워크를 설계하는데 집중하는 것이 더욱 광범위하고 가치 있는 노력이다.

기업은 기술과 사람, 프로세스를 포괄하는 전체적 접근법을 취해야 한다. 본 기고에서는 네트워크 책임자인 I&O 리더들이 네트워크 비용을 줄이고 성능과 민첩성을 향상시키면서 새로운 비즈니스 요구사항에 맞게 미래에도 사용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 채택해야 하는 다섯 가지 우수 사례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이를 시행하기 위해서는 보통 과도한 자본 투자가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비용 부담 없이 시행할 수 있다.

참여를 통해 비즈니스 목표와 일치하도록 정렬
그간 가트너는 기업 내에서 네트워크 전략과 비즈니스 전략이 서로 연결되지 않는 사례들을 많이 목격했다. 네트워크 설계는 일반적인 업계 관행, 효율성을 도모하거나 특정 업체 아키텍처를 수용하고자 하는 열망, 그리고 기술에 의해 주도되곤 한다. 이들 모두 이해 가능한 접근법이지만, 다음과 같이 비즈니스와 네트워크 목표가 서로 어긋나는 결과로 이어지기 쉽다.

-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과도하게 구축하면서 동시에 애플리케이션을 퍼블릭 클라우드로 이전하겠다는 목표를 가진 기업

- 적정 수준의 비용 효율적인 네트워크만 있어도 충분하지만 최첨단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기업

- 대기업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구매하는 중소기업

- 자체 데이터센터 범위 내에 있지 않다는 이유로 퍼블릭 클라우드 내 네트워킹은 완전히 배제하는 네트워크 팀

- 관련 절차 변경이나 문화적 변화 없이 기술 변화를 꾀하는 기업 또는 그 반대 상황의 기업

- 애플리케이션 성능 요건을 제대로 고려하지 않고 세운 네트워크 계획

-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네트워크 팀 간 의사소통이 최소로 또는 막바지에 이뤄져 런칭이 지연될 가능성이 있는 경우

네트워크 전략은 비즈니스 전략과 일치해야 하며, 선임 네트워크 리더들은 비즈니스와 IT를 연결하는 과정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 2017년 대비 2018년에는 현업 부문 참여가 늘어나긴 했지만, 여전히 50%를 조금 상회하는 수준이다. 더욱 활발한 참여가 필요하며, 가트너는 여러 사업부가 정기적으로 협력하고 공통 비즈니스 결과에 집중할 것을 권한다.

이 과정은 비즈니스 관련 네트워크 전략을 수립하고 우선 시행할 핵심 네트워크 프로젝트를 정해 이에 따라 투자함으로써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 다음으로 새로운 네트워크 이니셔티브와 배포를 실시할 때 기업은 사용자와 앱, 위치, 디바이스, 활동 등 5가지 핵심 설계 차원에 집중해야 한다. I&O 리더들은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의사소통하며 네트워크 준비 시간을 단축하고, 비용을 최소화하며 성능을 최적화할 수 있다.

자체 WAN 혁신
지난 몇 년간, 기업들은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 도입의 영향 속에서 자체 네트워크를 재설계해왔다. I&O 리더들은 가용성과 성능은 향상시키고 네트워크 비용은 줄이기 위한 노력을 점차 늘려가고 있다. 기존 라우터와 비교해 소프트웨어 정의 WAN(SD-WAN) 제품의 등장은 이러한 영역에 상당한 개선점을 제공한다.

SD-WAN은 비용이 많이 드는 WAN 연결, 복잡하고 수동적인 네트워크 구성, 새로운 위치를 프로비저닝 하는데 필요한 집약적 수작업 절차, 간소화된 보안 및/또는 WAN 트래픽을 위한 강력한 가시성을 갖출 수 없는 한계 등 하이브리드 WAN을 배포하고 관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WAN 관련 난점들을 일부 해결한다.

기존 방식에 비해 SD-WAN은 간소화된 관리와 운영, 비용 절감, 가시성과 보안 향상 등 상당한 이점을 갖는다. 다음의 특징 중 하나라도 해당되는 기업은 SD-WAN 솔루션으로의 이전을 평가해야 한다.

- 오피스365나 G 스위트 등의 퍼블릭 클라우드로 애플리케이션 적극 이전
- 지사에 로컬 인터넷 액세스를 지원하는 하이브리드 WAN 아키텍처 배포
- WAN 관리 복잡성을 줄이고자 하는 경우
- 25개 이상의 여러 원격 지사가 있는 경우
- 지사 장비/WAN 새로 고침 평가
- 액티브/액티브 구성의 고가용성을 위한 옵션 조사
- 높은 확장성과 비용 효율성 갖춘 대역폭 모색

네트워크 자동화와 프로그래밍 가능한 네트워크 인프라로 모니터링/분석 구현
모니터링은 주로 독립 기능으로 존재하며, 인프라와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에 초점을 둔 개별 IT 사일로(silo)의 요구사항을 해결하는데 사용된다. 이러한 사일로 기반 모니터링 솔루션을 조달하는 것은 문제 해결에 걸리는 시간과 툴 스프롤(tool sprawl)을 늘리는 결과로 이어진다.

성공적인 네트워크와 서버 자동화의 핵심이자, 사용자들이 느끼는 많은 의구심을 해소하는데 필요한 사항은 IT 환경 자체에 향상된 가시성과 모니터링을 갖춰 최적의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여기서는 자동화와 결합된 모니터링이 핵심이다. 가트너에 의하면, 네트워크 변경 활동의 70% 이상을 자동화하는 기업은 중단 건수를 최소 50% 줄일 수 있으며, 비즈니스 구성요소에 50% 빠른 속도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네트워크 자동화는 특히 데이터센터 네트워크에서 중요하다. 많은 비즈니스 리더들은 지속적으로 네트워크가 자체 애플리케이션 이니셔티브를 둔화시키고 있으며, 쉐도우 IT(shadow IT)를 촉진한다고 말한다. 기업이 책임져야 하는 툴링과 프로세스 문제는 별도로 해결되어야 하지만, 네트워크 자동화는 다음과 같은 이점을 제공할 수 있다.

- 수동 구성 및 간소화된 구성을 감축해 가용성 향상
- 워크플로우, 오케스트레이션 및 자동화 툴과 연계되어 프로비저닝 시간 단축
- 디바이스 장애나 포화 WAN 링크 등의 네트워크 상태를 동적으로 보고하며 대응하는 기능
- 한층 쉽고 빠르게 확장할 수 있는 네트워크

네트워크 자동화를 채택할 때는 소규모로 시작할 것을 권장한다. 실용적인 방법으로 네트워크 자동화를 구현하면 전문성을 구축하고 운영 시간을 절약하며 처음에 중요도가 낮은 환경에서 시작하더라도 점차적으로 진화해 나갈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된다. 장기적으로 기업은 고도로 반복적인 작업에 우선 순위를 두고 강력한 비즈니스 결과를 매핑해야 한다.

새로운 데이터센터나 캠퍼스, WLAN, WAN 장비 등을 구매할 때는 기본 솔루션의 운영을 자동화할 것을 권한다. 기본 진단과 모니터링, 문제해결, 보고, 구성 변경 등 일반적인 이동/추가/변경 및 소프트웨어/펌웨어 업그레이드를 지원하는 기능을 포함한다. 또한 RESTful API 지원이 포함된 모든 네트워크 인프라의 구매를 권장한다. 이들이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과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을 포함한 광범위한 오케스트레이션 시스템에 프로그래밍 방식으로 연결될 수 있기 때문이다.

자동화를 우선 진행해 인력 기술 재교육
프로그래밍 가능한 네트워크 인프라로 네트워크 자동화를 구현하려면 상용 업체가 제공하는 툴링과 지원 그 이상이 필요하다. 인프라와 반복적인 작업의 자동화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고도로 숙련된 인력이 요구된다. 인력이 새로운 기술과 역할을 학습해야 하는 경우, 변화에 대한 저항이 있을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즉, 관련 입지를 정당화하고 진행 속도를 늦추기 위해 자신의 영역을 보호하려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그러나 기업들은 그들이 바라는 이점을 달성하기 위해 이를 넘어서야 한다. 선임 인프라 리더들을 위한 구체적 제언은 다음과 같다.

- 퍼펫(Puppet), 셰프(Chef), 앤서블(Ansible), 깃허브(GitHub), 젠킨스(Jenkins) 등의 리눅스(Linux), 파이톤(Python), 데브옵스(DevOps) 툴을 비롯한 여러 영역에 대해 네트워크 팀 교육 강화

- 수동적인 반복 작업을 담당하는 직원들의 역할을 일상적 기능을 자동화하는 업체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는 데브옵스 기술을 갖춘 직원으로 전환

- 다음과 같은 기술을 갖춘 직원 채용: 데브옵스, 리눅스, 네트워크 스크립팅, 네트워크 자동화와 오케스트레이션 툴, 네트워크 디바이스 AIP 전문성, 퍼블릭 클라우드 네트워크 전문성, 관련 API, 비즈니스 영향을 특정 자동화와 분석 요구사항으로 전환하는 능력

직원 재교육 과정을 더욱 신속히 진행할 수 있는 방법은 데브옵스 팀 간의 기존 기술 세트를 활용하는 것이다. 앤서블, 셰프, 깃, 젠킨스, 징가(Jinga), 퍼펫 등과 같은 툴은 구성 자동화, 템플레이팅, 버저닝을 비롯한 서버 프로비저닝을 개선하기 위해 데브옵스 팀에서 많이 사용하는 것들이다. 이러한 기술 세트를 갖춘 데브옵스 인력을 넷옵스(NetOps) 팀과 교차 활용하면 이러한 기술과 사용 습관이 유기적으로 전환될 수 있다. 그렇지 않다면 데브옵스 인력은 자체 네트워크 구성 자동화 작업에서 가치를 발견할 수 있으며, 넷옵스 팀은 이러한 행동이 일어나도록 프로세스를 용이하게 해야 한다.

경쟁력 있는 조달 과정 확보
기업은 많은 공급업체 및 서비스 제공업체와 협력하면서, 모든 분야에서 전문가는 차치하고 지식을 갖추기도 매우 어렵다. 기업은 기능과 재무 상태, 실행 능력, 가격 조건과 장기적 로드맵을 검증하지 않고 이름 있는 대규모 업체를 맹목적으로 택해서는 안 된다. 또한, 장기적인 제품 비전과 향후 사용 사례를 명확하게 일치시키는 것도 중요하다.

기업은 후보 업체를 골라낼 수 있도록 구체적인 요구사항을 제시해야 한다. 그 과정에서 해당 업체가 생산 소프트웨어로 자체 문제나 사용 사례를 해결할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I&O 리더들은 폭넓은 시장 관점을 얻기 위해 성숙도가 다른 업체들을 모두 평가해야 한다. 관리를 아웃소싱 하기로 결정했다면, 올바른 관리 서비스 업체를 택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기업들은 이름만 보고 어떤 기능일지 짐작하기 보단, 이러한 기능이 제공할 가치를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 이러한 위험을 해결하려면 외부 업체가 자체 요구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가능한 성공/종료 기준을 설정해 실제 시나리오처럼 파일럿 테스트를 실시해야 한다. 잠재적 업체들이 기업의 요구사항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를 심도 있게 논의하고 정확한 사용 사례를 테스트해야 한다.

* Jonathan Forest는 가트너 선임 디렉터 애널리스트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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