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07

아마존, 제2본사 두나?··· 드러난 정황들

Scott Carey | Computerworld UK
시애틀에 본사를 둔 아마존이 미국 버지니아 북부의 크리스털시티(Crystal City)에 5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제2 본사를 둘 것으로 예상된다.



전자상거래 및 클라우드 컴퓨팅 업계의 거물 아마존은 2017년 9월 이후 미국에서 두 번째로 중요한 허브를 선전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현재 아마존은 뉴욕, 보스턴, 애틀랜타, 시카고, 내슈빌, 덴버, 달라스 등 다른 도시에서도 공식적으로 사무소를 운영 중이다.

아마존 창립자이자 CEO인 제프 베조스 소유의 워싱턴포스트는 제2본사 관계자들이 크리스털시티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워싱턴포스트는 "아마존닷컴이 크리스털시티에 두 번째로 큰 본부를 열 가능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여기에는 얼마나 신속하게 직원을 이주시킬지, 어느 건물을 쓸지, 이사에 대한 발표를 어떻게 이할지 등이 포함된다"고 보도했다.

아마존에 따르면, 제2본사는 50억 달러가 넘는 건립비가 들며 5만 개의 고임금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다.

아마존의 직접 고용 및 투자 외에도 아마존 제2본사의 건설 및 운영으로 수만 개의 추가 일자리가 생기고 주변 지역에 추가로 수천억 달러의 투자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왜 버지니아인가?
워싱턴포스트는 북부 버지니아주의 잘 알려지지 않은 도시에 아마존이 건물을 지을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이 곳이 다른 도시와 비교해 교통 편의성, 레이건 내셔널 공항과의 인접성, 준비된 사무실 건물 등에서 월등히 뛰어난 점을 언급했다.

이 기사에서 언급되지 않은 점은 크리스털시티가 펜실베니아에 있는 미 국방성과 인접해 있으며 워싱턴DC 정부 당국의 포토맥강 건너편에 있다는 것이다.
 
아마존은 공공 부문 디지털 변혁 프로그램, 최근 헬스케어 사업으로의 전환, 그리고 AWS를 통해 100억 달러 규모의 클라우드 운영을 주도하고 있는 펜타곤과 공공 부문 정부 계약 등의 성과를 이뤘다. 이밖에 CIA를 위한 '비밀' 클라우드 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해 6억 달러에 달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세계적인 부자인 베조스는 지난 몇 년 동안 워싱턴DC 지역에 투자했고 라우던 카운티(Loudoun County)에 60만 평방피트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짓고 있으며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Fairfax County)에 AWS 직원을 위한 동부 해안 캠퍼스를 확보하기 위해 바쁜 시간을 보냈다. 

아마존이 버지니아 이전을 발표하면, 수익성이 높은 공공 부문으로 확장하려는 회사의 의도에 대한 또 다른 신호가 될 것이다. 

한편 아마존은 <컴퓨터월드UK>의 보도에 대해 부인하지도 인정하지도 않았다. ciokr@idg.co.kr

2018.11.07

아마존, 제2본사 두나?··· 드러난 정황들

Scott Carey | Computerworld UK
시애틀에 본사를 둔 아마존이 미국 버지니아 북부의 크리스털시티(Crystal City)에 5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제2 본사를 둘 것으로 예상된다.



전자상거래 및 클라우드 컴퓨팅 업계의 거물 아마존은 2017년 9월 이후 미국에서 두 번째로 중요한 허브를 선전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현재 아마존은 뉴욕, 보스턴, 애틀랜타, 시카고, 내슈빌, 덴버, 달라스 등 다른 도시에서도 공식적으로 사무소를 운영 중이다.

아마존 창립자이자 CEO인 제프 베조스 소유의 워싱턴포스트는 제2본사 관계자들이 크리스털시티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워싱턴포스트는 "아마존닷컴이 크리스털시티에 두 번째로 큰 본부를 열 가능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여기에는 얼마나 신속하게 직원을 이주시킬지, 어느 건물을 쓸지, 이사에 대한 발표를 어떻게 이할지 등이 포함된다"고 보도했다.

아마존에 따르면, 제2본사는 50억 달러가 넘는 건립비가 들며 5만 개의 고임금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다.

아마존의 직접 고용 및 투자 외에도 아마존 제2본사의 건설 및 운영으로 수만 개의 추가 일자리가 생기고 주변 지역에 추가로 수천억 달러의 투자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왜 버지니아인가?
워싱턴포스트는 북부 버지니아주의 잘 알려지지 않은 도시에 아마존이 건물을 지을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이 곳이 다른 도시와 비교해 교통 편의성, 레이건 내셔널 공항과의 인접성, 준비된 사무실 건물 등에서 월등히 뛰어난 점을 언급했다.

이 기사에서 언급되지 않은 점은 크리스털시티가 펜실베니아에 있는 미 국방성과 인접해 있으며 워싱턴DC 정부 당국의 포토맥강 건너편에 있다는 것이다.
 
아마존은 공공 부문 디지털 변혁 프로그램, 최근 헬스케어 사업으로의 전환, 그리고 AWS를 통해 100억 달러 규모의 클라우드 운영을 주도하고 있는 펜타곤과 공공 부문 정부 계약 등의 성과를 이뤘다. 이밖에 CIA를 위한 '비밀' 클라우드 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해 6억 달러에 달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세계적인 부자인 베조스는 지난 몇 년 동안 워싱턴DC 지역에 투자했고 라우던 카운티(Loudoun County)에 60만 평방피트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짓고 있으며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Fairfax County)에 AWS 직원을 위한 동부 해안 캠퍼스를 확보하기 위해 바쁜 시간을 보냈다. 

아마존이 버지니아 이전을 발표하면, 수익성이 높은 공공 부문으로 확장하려는 회사의 의도에 대한 또 다른 신호가 될 것이다. 

한편 아마존은 <컴퓨터월드UK>의 보도에 대해 부인하지도 인정하지도 않았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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