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22

블록체인 혁명은 '현재진행형'··· “2023년 매출 규모 106억 달러 창출”

Lucas Mearian | Computerworld

“핀테크(Fintech) 투자 업계를 비롯해 여러 산업에서 블록체인 응용 분야 개발과 파일롯(시범) 테스트가 빠른 속도로 증가 및 확대되고 있다. 2023년에는 블록체인 매출이 106억 달러를 넘어설 전망이다.”

ABI리서치가 발표한 보고서의 주요 내용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소프트웨어 판매와 서비스가 이러한 매출에서 상당 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보고서의 책임 저자인 미켈라 멘팅 ABI 리서치 디렉터에 따르면, 다국적 기업들이 블록체인에 대한 관심을 견인하고 있으며, 개념 증명 및 파일롯 프로그램 등의 움직임이 이 분산형 원장 기술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있다.

멘팅은 또 IBM과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SAP, HPE, 오라클 같은 기술 업계의 거인들이 엔터프라이즈 도입자들을 대상으로 BaaS(Blockchain-as-a-Service)를 권유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주로 기존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와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합하는 방식이 제안된다는 설명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글로벌 공급사슬에 만연한 문제 해결과 관련된 '사용 사례’에 대해 기업들이 특히 높은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멘팅은 보도자료에서 “투명성, 효율성, 비용과 관련된 복잡한 문제 해결에 블록체인이 시도되고 있다. 월마트와 머스크(Maersk)가 글로벌 규모로 제품을 추적하고 모니터링 하는 파일롯을 성공시켰으며, 이것이 향후 몇 개월 이내에 시장화가 준비된 상용화 플랫폼으로 출현할 전망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파일롯이 성공하고 상용화되면서, 인접한 산업(공업) 시장을 중심으로 다른 산업 부문의 장애물과 위험을 극복하고 해결하는 데 블록체인을 활용하는 노력을 견인할 것으로 분석했다.

멘팅은 “북미와 유럽, 일부 아시아 태평양 국가를 중심으로 이런 도전을 극복하려는 블록체인 신생 창업회사의 활동이 부상하고 있다. 블록프레이트(Blockfreight), 모둠(modum), 오리진트레일(OriginTrail), 스쿠체인(Skuchain), 스위트브릿지(Sweetbridge), 싱크패브(SyncFab), T-마이닝(T-Mining) 등이 공급사슬 관련 문제를 해결하려 시도하는 혁신적인 회사들 가운데 일부이다”라고 말했다.

ABI리서치 보고서는 ‘블록체인 및 분산형 레저 기술(Blockchain and Distributed Ledger Technologies)’ 및 ‘공급사슬의 블록체인: 더 빠르고 효율적인 로지스틱스(물류)를 위해 프릭션(마찰)을 감소(Blockchain In the Supply Chain: Reducing Friction for Faster And More Efficient Logistics)’에 대한 두 시장 데이터세트에 토대를 두고 있다.

BoA(Bank of America)의 유사한 전망
이번 달 초, BoA(뱅크오브아메리카)의 카쉬 란간 조사 담당 애널리스트는 기업들이 많은 돈을 투자하지 않으면서 분산형 레저 기술을 활용하는 방법을 찾고 있기 때문에,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오라클 같은 회사들이 최근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BaaS를 제공하면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BoA의 카쉬 란간 조사 담당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추후 서버 중 2%만 블록체인 노드가 되어도 BaaS는 70억 달러의 시장을 형성하게 된다.

란간은 최근 투자자 노트에서 BaaS로의 변화를 가장 유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9개 회사를 지목했다. 그에 따르면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오라클 같은 BaaS 공급업체와 함께 IBM, 세일즈포스닷컴, VM웨어가 이 분야의 선도 기업이다. 또 레드핀(Redfin), 질로우(Zillow), 렌딩트리(LendingTree) 같은 블록체인 기반의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부동산/모기지(부동산 담보 대출) 회사들도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

기업들이 분산형 원장 도입을 추진하면서, 업계의 유수 IT 공급업체들은 내부 배포에 따른 위험이나 비용 없이, 그리고 내부에서 개발자를 찾을 필요 없이 기술을 테스트할 수 있는 방편인 BaaS를 런칭했다. 현재 이런 수요가 아주 많다.

IDC 리서치의 월드와이드 블록체인 전략 담당 빌 펀리 주니어 디렉터는 “그런데 우리가 아직 이런 블록체인 물결의 초기 단계에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 수년 동안 깊은 실무 경험을 획득한 사람과 기업이 극소수에 불과하다”라고 말했다.



빠른 도입 성장세
2015년, 마이크로소프트는 애저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BaaS를 제공한 첫 번째 소프트웨어 벤더 중 하나가 되었다 애저 서비스는 다양한 블록체인 프로토콜에 개방돼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에 따르면, 하이퍼레저(Hyperledger) 같은 단순한 UTXO(Unspent Transaction Output-based) 프로토콜, 이더리움(Ethereum) 같이 더 정교한 스마트 컨트랙트 기반 프로토콜, 기타 개발되는 프로토콜을 지원한다.

애저는 현재 이더리움, 하이퍼레저 패브릭(Hyperledger Fabric), R3 코르다(R3 Corda), 쿼럼(Quorum), 체인 코어(Chain Core), 블록앱스(BlockApps) 같은 분산형 레저를 지원한다.

란간은 “애저 기반 Baas는 스마트 컨트랙트 같은 서비스와 다른 타사 앱을 제공하며, 애저 기반 블록체인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혜택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IBM도 2017년 블록체인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후 머스크와 월마트 등 초대형 공급사슬 추적을 위해 배포됐다. 이와 관련, 월마트는 지난 9월 공급업체에 IBM 푸드 트러스트(IBM Food Trust) 블록체인에 제품 데이터를 입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기존에 10개 공급업체가 25개 식품 추적에 사용하고 있던 블록체인이다.



월마트의 파일롯 결과에 따르면, 매장에서 농장까지 식품을 추적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이 7일에서 2.2초로 크게 줄었다.

지난해의 경우,

- 하이퍼레저 프로젝트(Hyperledger Project)가 블록체인 기반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협업 도구인 패브릭(Fabric) 1.0를 출시했다.

- SAP는 레오나르도(Leonardo) 디지털 소프트웨어 플랫폼 기반의 BaaS 서비스를 런칭했다.

- HPE도 BaaS를 제공하는 기술 벤더들에 합류했다. HPE는 다른 BaaS 서비스처럼 유연한 요금 모델을 적용할 계획이다. 서버 노드와 CPU, 코어 등에 기반을 둔 요금제이다.

HPE 서비스는 뉴욕 소재 금융 콘소시움인 R3가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인 코르다(Corda)에 기반을 두고 있다. 포레스터 리서치(Forrester Research)의 마사 베네트(Martha Bennet)에 따르면, R3 코르다는 은행, 금융기관, 보험회사, 기타 블록체인 환경 참여자가 참여하고 있는 가장 규모가 큰 커머셜 컨소시엄이다.

코르다는 R3가 리눅스 재단의 하이퍼레저 개발 프로젝트에 코드를 제공하면서 오픈소스 분산형 레저가 되었다.

2018년에 추진력이 붙은 초기 움직임들
7월, 오라클은 BaaS 배포를 발표했다. 아마존도 여기에 합류했다(AWS서비스의 일부). 오라클의 BaaS는 IBM처럼 하이퍼레저 프로젝트에 기반을 두고 있다. 국제 금융 거래에 도움을 주는 BaaS 서비스이다.


2018.10.22

블록체인 혁명은 '현재진행형'··· “2023년 매출 규모 106억 달러 창출”

Lucas Mearian | Computerworld

“핀테크(Fintech) 투자 업계를 비롯해 여러 산업에서 블록체인 응용 분야 개발과 파일롯(시범) 테스트가 빠른 속도로 증가 및 확대되고 있다. 2023년에는 블록체인 매출이 106억 달러를 넘어설 전망이다.”

ABI리서치가 발표한 보고서의 주요 내용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소프트웨어 판매와 서비스가 이러한 매출에서 상당 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보고서의 책임 저자인 미켈라 멘팅 ABI 리서치 디렉터에 따르면, 다국적 기업들이 블록체인에 대한 관심을 견인하고 있으며, 개념 증명 및 파일롯 프로그램 등의 움직임이 이 분산형 원장 기술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있다.

멘팅은 또 IBM과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SAP, HPE, 오라클 같은 기술 업계의 거인들이 엔터프라이즈 도입자들을 대상으로 BaaS(Blockchain-as-a-Service)를 권유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주로 기존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와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합하는 방식이 제안된다는 설명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글로벌 공급사슬에 만연한 문제 해결과 관련된 '사용 사례’에 대해 기업들이 특히 높은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멘팅은 보도자료에서 “투명성, 효율성, 비용과 관련된 복잡한 문제 해결에 블록체인이 시도되고 있다. 월마트와 머스크(Maersk)가 글로벌 규모로 제품을 추적하고 모니터링 하는 파일롯을 성공시켰으며, 이것이 향후 몇 개월 이내에 시장화가 준비된 상용화 플랫폼으로 출현할 전망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파일롯이 성공하고 상용화되면서, 인접한 산업(공업) 시장을 중심으로 다른 산업 부문의 장애물과 위험을 극복하고 해결하는 데 블록체인을 활용하는 노력을 견인할 것으로 분석했다.

멘팅은 “북미와 유럽, 일부 아시아 태평양 국가를 중심으로 이런 도전을 극복하려는 블록체인 신생 창업회사의 활동이 부상하고 있다. 블록프레이트(Blockfreight), 모둠(modum), 오리진트레일(OriginTrail), 스쿠체인(Skuchain), 스위트브릿지(Sweetbridge), 싱크패브(SyncFab), T-마이닝(T-Mining) 등이 공급사슬 관련 문제를 해결하려 시도하는 혁신적인 회사들 가운데 일부이다”라고 말했다.

ABI리서치 보고서는 ‘블록체인 및 분산형 레저 기술(Blockchain and Distributed Ledger Technologies)’ 및 ‘공급사슬의 블록체인: 더 빠르고 효율적인 로지스틱스(물류)를 위해 프릭션(마찰)을 감소(Blockchain In the Supply Chain: Reducing Friction for Faster And More Efficient Logistics)’에 대한 두 시장 데이터세트에 토대를 두고 있다.

BoA(Bank of America)의 유사한 전망
이번 달 초, BoA(뱅크오브아메리카)의 카쉬 란간 조사 담당 애널리스트는 기업들이 많은 돈을 투자하지 않으면서 분산형 레저 기술을 활용하는 방법을 찾고 있기 때문에,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오라클 같은 회사들이 최근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BaaS를 제공하면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BoA의 카쉬 란간 조사 담당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추후 서버 중 2%만 블록체인 노드가 되어도 BaaS는 70억 달러의 시장을 형성하게 된다.

란간은 최근 투자자 노트에서 BaaS로의 변화를 가장 유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9개 회사를 지목했다. 그에 따르면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오라클 같은 BaaS 공급업체와 함께 IBM, 세일즈포스닷컴, VM웨어가 이 분야의 선도 기업이다. 또 레드핀(Redfin), 질로우(Zillow), 렌딩트리(LendingTree) 같은 블록체인 기반의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부동산/모기지(부동산 담보 대출) 회사들도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

기업들이 분산형 원장 도입을 추진하면서, 업계의 유수 IT 공급업체들은 내부 배포에 따른 위험이나 비용 없이, 그리고 내부에서 개발자를 찾을 필요 없이 기술을 테스트할 수 있는 방편인 BaaS를 런칭했다. 현재 이런 수요가 아주 많다.

IDC 리서치의 월드와이드 블록체인 전략 담당 빌 펀리 주니어 디렉터는 “그런데 우리가 아직 이런 블록체인 물결의 초기 단계에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 수년 동안 깊은 실무 경험을 획득한 사람과 기업이 극소수에 불과하다”라고 말했다.



빠른 도입 성장세
2015년, 마이크로소프트는 애저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BaaS를 제공한 첫 번째 소프트웨어 벤더 중 하나가 되었다 애저 서비스는 다양한 블록체인 프로토콜에 개방돼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에 따르면, 하이퍼레저(Hyperledger) 같은 단순한 UTXO(Unspent Transaction Output-based) 프로토콜, 이더리움(Ethereum) 같이 더 정교한 스마트 컨트랙트 기반 프로토콜, 기타 개발되는 프로토콜을 지원한다.

애저는 현재 이더리움, 하이퍼레저 패브릭(Hyperledger Fabric), R3 코르다(R3 Corda), 쿼럼(Quorum), 체인 코어(Chain Core), 블록앱스(BlockApps) 같은 분산형 레저를 지원한다.

란간은 “애저 기반 Baas는 스마트 컨트랙트 같은 서비스와 다른 타사 앱을 제공하며, 애저 기반 블록체인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혜택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IBM도 2017년 블록체인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후 머스크와 월마트 등 초대형 공급사슬 추적을 위해 배포됐다. 이와 관련, 월마트는 지난 9월 공급업체에 IBM 푸드 트러스트(IBM Food Trust) 블록체인에 제품 데이터를 입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기존에 10개 공급업체가 25개 식품 추적에 사용하고 있던 블록체인이다.



월마트의 파일롯 결과에 따르면, 매장에서 농장까지 식품을 추적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이 7일에서 2.2초로 크게 줄었다.

지난해의 경우,

- 하이퍼레저 프로젝트(Hyperledger Project)가 블록체인 기반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협업 도구인 패브릭(Fabric) 1.0를 출시했다.

- SAP는 레오나르도(Leonardo) 디지털 소프트웨어 플랫폼 기반의 BaaS 서비스를 런칭했다.

- HPE도 BaaS를 제공하는 기술 벤더들에 합류했다. HPE는 다른 BaaS 서비스처럼 유연한 요금 모델을 적용할 계획이다. 서버 노드와 CPU, 코어 등에 기반을 둔 요금제이다.

HPE 서비스는 뉴욕 소재 금융 콘소시움인 R3가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인 코르다(Corda)에 기반을 두고 있다. 포레스터 리서치(Forrester Research)의 마사 베네트(Martha Bennet)에 따르면, R3 코르다는 은행, 금융기관, 보험회사, 기타 블록체인 환경 참여자가 참여하고 있는 가장 규모가 큰 커머셜 컨소시엄이다.

코르다는 R3가 리눅스 재단의 하이퍼레저 개발 프로젝트에 코드를 제공하면서 오픈소스 분산형 레저가 되었다.

2018년에 추진력이 붙은 초기 움직임들
7월, 오라클은 BaaS 배포를 발표했다. 아마존도 여기에 합류했다(AWS서비스의 일부). 오라클의 BaaS는 IBM처럼 하이퍼레저 프로젝트에 기반을 두고 있다. 국제 금융 거래에 도움을 주는 BaaS 서비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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