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9.14

애플 워치 시리즈 4, 업그레이드할 만한 6가지 이유

Michael Simon | Macworld
출시 4년 만에 처음으로 애플 워치가 새 디자인으로 바뀌었다. 물론 빨간 점을 추가하거나 디지털 크라운을 적용한 정도의 변화가 아니다. 4세대 애플 워치는 화면과 몸체가 조금 더 커졌지만, 여전히 고전적인 스타일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새 애플 워치의 미학은 그렇게 얄팍한 것이 아니다. 기대감을 자극하는 신형 디스플레이도 단지 픽셀 집적도가 조금 높아진 정도의 변화에 그치지 않는다. 신형 애플 워치로 업그레이드해야만 할 이유 6가지를 알아본다. 그리고 조금 더 두고 봐야 할 커다란 이유 하나도 소개한다.

업그레이드 이유 1. 더 없이 좋아진 디자인
애플 워치 시리즈 4를 쳐다보면, 본체에서 큰 변화를 알아차리지 못할지도 모른다. 여전히 사각형이고, 디지털 크라운이 있고, 측면에 버튼이 하나 있다. 하지만 좀 더 가까이서 보면, 애플 워치의 전체적인 모습과 느낌을 개선한 미묘한 변화를 알 수 있다. 대표적인 것으로 더 커진 화면을 들 수 있다. 픽셀 집적도도 30%나 증가했다. 두께도 더 얇아져 워치 몸체가 2mm 더 커졌음에도 전체 모습은 전혀 둔중해 보이지 않는다.

애플 워치 시리즈 4의 용두는 많은 일을 한다.

여기에 더해 모서리의 곡면이 깊어져 손목에 찼을 때 훨씬 보기 좋다. 마이크의 배치도 옮겨 전화 통화가 좀 더 선명해지고 뒷면은 검은 세라믹과 사파이어로 만들어 연결성을 개선했다. 특히 스피커 출력이 50%나 커져 시리의 요청 모두를 훨씬 더 잘 들을 수 있다.

업그레이드 이유 2. 한층 다양해진 워치 페이스
30% 커진 화면에 맞춰 애플은 늘어난 면적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워치 페이스를 새로 만들었다. 전통적인 유틸리티 페이스도 업데이트해 최대 8개의 컴플리케이션을 배치할 수 있다. 애플은 3개의 국제 시계와 3개의 연락처로 이루어진 워치 페이스를 시연했는데, 이런 조합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신형 애플 워치의 큰 화면에는 엄청난 수의 컴플리케이션을 맞춰 넣을 수 있다.

워치 페이스를 컴플리케이션으로 채우고 싶지 않다면, 새로운 디자인의 워치 페이스를 적용하면 된다. 브리드(Breathe) 페이스는 스트레스를 풀고 싶을 때 애니메이션 가이드를 제공하며, 파이어, 워터, 베이퍼 페이스는 손을 들 때마다 화면을 관련 애니메이션으로 채워준다. 마지막으로 나이키 시리즈 4 애플 워치는 이들 워치 페이스가 또 다른 디자인을 제공한다.

업그레이드 이유 3. 열 일하는 디지털 크라운
기존 애플 워치에서 디지털 크라운은 주로 홈 화면으로 돌아가는 것과 스크롤의 두 가지 기능을 했다. 애플 워치 시리즈 4에서도 같은 역할을 한다. 하지만 이제는 네이게이션을 할 때 햅틱 피드백을 받기 때문에 급하게 용두를 돌리지 않아도 된다. 이것만으로도 좋지만, 가장 큰 기능 개선은 역시 심전도 센서이다.

애플 워치 시리즈 4의 디지털 용두는 심전도 센서이기도 하다.

말 그대로, 이제는 손목에서 심전도를 바로 볼 수 있다. 디지털 크라운의 옆면을 누르기만 하면 애플 워치가 심박을 측정하기 시작하며, 애플 건강 앱으로 데이터를 기록해 불규칙한 패턴이 나타나면 알려준다. FDA 승인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에게 직접 제공하는 최초의 심전도 센서라는 것이 애플의 설명이다.

업그레이드 이유 4. 넘어지면 알 수 있는 강점
전작보다 두 배나 빠른 신형 S4 칩과 함께 애플은 차세대 가속도계와 자이로를 애플 워치 시리즈 4에 탑재했다. 이제 움직임 측정이 8배나 빨라져 운동할 때 유용하다. 하지만 이 새로운 사양이 할 수 있는 또 한 가지 새로운 기능이 있는데, 바로 낙상 탐지다.

애플 워치 시리즈 4는 사용자가 넘어지는 것을 탐지할 수 있다.

노인이 넘어져 “일어날 수 없다”고 소리치는 장면은 쉽게 볼 수 있다. 이제 애플 워치가 넘어지는 것을 탐지해 바로 경보를 보내주는 것은 물론, 누르면 911로 연결되는 SOS 버튼을 화면에 띄워준다. 더 나아가 넘어진 후 1분 이상 아무런 움직임이 없으면, 관계 기관에 연결해 사용자의 위치를 알려준다.

업그레이드 이유 5. 새로운 심장마비 방지 기능
애플 워치가 높은 심박수를 알려 사람들의 생명을 구한 이야기는 잘 알려져 있다. 애플은 신형 애플 워치에 두 가지 새로운 심박 탐지 관련 기능을 추가했다. 우선, 심박수가 너무 낮으면 이를 사용자에게 알려준다. 그리고 심박수를 모니터링해 불규칙한 패턴이 탐지되면 이 역시 알려준다. 불규칙한 심박은 응혈, 발작, 심정지로 이어질 수 있는 심박세동의 경고 신호가 될 수 있다.

업그레이드 이유 6. 기존 시계줄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전작보다 약간 더 커지긴 했지만, 기존에 모아두었던 모든 애플 워치용 시계줄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서드파티 제품도 마찬가지다. 탐나는 시계줄도 추가됐는데, 나이키가 자사의 루프 시계줄에 야광 버전을 추가해 야간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좀 더 눈에 잘 띄게 해준다.

애플 워치 시리즈 4의 새 기능

반대 이유 1. 더 비싸다
애플 워치 시리즈 4의 단 하나 불만 사항이라면, 시리즈 3보다 더 비싸졌다는 것이다. 애플 워치 시리즈 4 GPS 버전은 399달러부터 시작한다. 전작의 299달러보다 100달러나 비싸다. 셀룰러 모델은 이보다 100달러 더 비싼 499달러이다. 이제 마음에 드는 시계줄을 마음껏 구매하지 못할지도 모른다. editor@itworld.co.kr

2018.09.14

애플 워치 시리즈 4, 업그레이드할 만한 6가지 이유

Michael Simon | Macworld
출시 4년 만에 처음으로 애플 워치가 새 디자인으로 바뀌었다. 물론 빨간 점을 추가하거나 디지털 크라운을 적용한 정도의 변화가 아니다. 4세대 애플 워치는 화면과 몸체가 조금 더 커졌지만, 여전히 고전적인 스타일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새 애플 워치의 미학은 그렇게 얄팍한 것이 아니다. 기대감을 자극하는 신형 디스플레이도 단지 픽셀 집적도가 조금 높아진 정도의 변화에 그치지 않는다. 신형 애플 워치로 업그레이드해야만 할 이유 6가지를 알아본다. 그리고 조금 더 두고 봐야 할 커다란 이유 하나도 소개한다.

업그레이드 이유 1. 더 없이 좋아진 디자인
애플 워치 시리즈 4를 쳐다보면, 본체에서 큰 변화를 알아차리지 못할지도 모른다. 여전히 사각형이고, 디지털 크라운이 있고, 측면에 버튼이 하나 있다. 하지만 좀 더 가까이서 보면, 애플 워치의 전체적인 모습과 느낌을 개선한 미묘한 변화를 알 수 있다. 대표적인 것으로 더 커진 화면을 들 수 있다. 픽셀 집적도도 30%나 증가했다. 두께도 더 얇아져 워치 몸체가 2mm 더 커졌음에도 전체 모습은 전혀 둔중해 보이지 않는다.

애플 워치 시리즈 4의 용두는 많은 일을 한다.

여기에 더해 모서리의 곡면이 깊어져 손목에 찼을 때 훨씬 보기 좋다. 마이크의 배치도 옮겨 전화 통화가 좀 더 선명해지고 뒷면은 검은 세라믹과 사파이어로 만들어 연결성을 개선했다. 특히 스피커 출력이 50%나 커져 시리의 요청 모두를 훨씬 더 잘 들을 수 있다.

업그레이드 이유 2. 한층 다양해진 워치 페이스
30% 커진 화면에 맞춰 애플은 늘어난 면적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워치 페이스를 새로 만들었다. 전통적인 유틸리티 페이스도 업데이트해 최대 8개의 컴플리케이션을 배치할 수 있다. 애플은 3개의 국제 시계와 3개의 연락처로 이루어진 워치 페이스를 시연했는데, 이런 조합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신형 애플 워치의 큰 화면에는 엄청난 수의 컴플리케이션을 맞춰 넣을 수 있다.

워치 페이스를 컴플리케이션으로 채우고 싶지 않다면, 새로운 디자인의 워치 페이스를 적용하면 된다. 브리드(Breathe) 페이스는 스트레스를 풀고 싶을 때 애니메이션 가이드를 제공하며, 파이어, 워터, 베이퍼 페이스는 손을 들 때마다 화면을 관련 애니메이션으로 채워준다. 마지막으로 나이키 시리즈 4 애플 워치는 이들 워치 페이스가 또 다른 디자인을 제공한다.

업그레이드 이유 3. 열 일하는 디지털 크라운
기존 애플 워치에서 디지털 크라운은 주로 홈 화면으로 돌아가는 것과 스크롤의 두 가지 기능을 했다. 애플 워치 시리즈 4에서도 같은 역할을 한다. 하지만 이제는 네이게이션을 할 때 햅틱 피드백을 받기 때문에 급하게 용두를 돌리지 않아도 된다. 이것만으로도 좋지만, 가장 큰 기능 개선은 역시 심전도 센서이다.

애플 워치 시리즈 4의 디지털 용두는 심전도 센서이기도 하다.

말 그대로, 이제는 손목에서 심전도를 바로 볼 수 있다. 디지털 크라운의 옆면을 누르기만 하면 애플 워치가 심박을 측정하기 시작하며, 애플 건강 앱으로 데이터를 기록해 불규칙한 패턴이 나타나면 알려준다. FDA 승인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에게 직접 제공하는 최초의 심전도 센서라는 것이 애플의 설명이다.

업그레이드 이유 4. 넘어지면 알 수 있는 강점
전작보다 두 배나 빠른 신형 S4 칩과 함께 애플은 차세대 가속도계와 자이로를 애플 워치 시리즈 4에 탑재했다. 이제 움직임 측정이 8배나 빨라져 운동할 때 유용하다. 하지만 이 새로운 사양이 할 수 있는 또 한 가지 새로운 기능이 있는데, 바로 낙상 탐지다.

애플 워치 시리즈 4는 사용자가 넘어지는 것을 탐지할 수 있다.

노인이 넘어져 “일어날 수 없다”고 소리치는 장면은 쉽게 볼 수 있다. 이제 애플 워치가 넘어지는 것을 탐지해 바로 경보를 보내주는 것은 물론, 누르면 911로 연결되는 SOS 버튼을 화면에 띄워준다. 더 나아가 넘어진 후 1분 이상 아무런 움직임이 없으면, 관계 기관에 연결해 사용자의 위치를 알려준다.

업그레이드 이유 5. 새로운 심장마비 방지 기능
애플 워치가 높은 심박수를 알려 사람들의 생명을 구한 이야기는 잘 알려져 있다. 애플은 신형 애플 워치에 두 가지 새로운 심박 탐지 관련 기능을 추가했다. 우선, 심박수가 너무 낮으면 이를 사용자에게 알려준다. 그리고 심박수를 모니터링해 불규칙한 패턴이 탐지되면 이 역시 알려준다. 불규칙한 심박은 응혈, 발작, 심정지로 이어질 수 있는 심박세동의 경고 신호가 될 수 있다.

업그레이드 이유 6. 기존 시계줄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전작보다 약간 더 커지긴 했지만, 기존에 모아두었던 모든 애플 워치용 시계줄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서드파티 제품도 마찬가지다. 탐나는 시계줄도 추가됐는데, 나이키가 자사의 루프 시계줄에 야광 버전을 추가해 야간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좀 더 눈에 잘 띄게 해준다.

애플 워치 시리즈 4의 새 기능

반대 이유 1. 더 비싸다
애플 워치 시리즈 4의 단 하나 불만 사항이라면, 시리즈 3보다 더 비싸졌다는 것이다. 애플 워치 시리즈 4 GPS 버전은 399달러부터 시작한다. 전작의 299달러보다 100달러나 비싸다. 셀룰러 모델은 이보다 100달러 더 비싼 499달러이다. 이제 마음에 드는 시계줄을 마음껏 구매하지 못할지도 모른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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