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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

빌딩 관리, 지그비, 잼 음모(?)···· IoT 최신 소식 브리핑

2018.08.24 Jon Gold  |  Network World
네트워크월드가 IoT 세계에 대해 정기적으로 소식을 전하고자 한다. 보안 뉴스부터 플랫폼 뉴스까지 모든 것들이 그 대상이다. 지난주 있었던 IoT 관련 소식들을 정리했다. 

슈나이더(Schneider)의 빌딩 관리 프레임워크
매사추세츠 앤도버(Andover, Mass.)에 위치한 건물 인프라 제조사 슈나이더 일렉트릭(Schneider Electric)은 최근 IoT 도입용 개방형 프레임워크인 ESB(EcoStruxure Building)라는 제품을 출시했다.

이는 다양한 유형의 센서와 컨트롤러가 많이 존재하는 복잡한 대형 건물 프로젝트에서도 이것들이 서로 쉽게 통신할 수 있도록 하는 소프트웨어 플랫폼이다.

ESB는 이런 센서로부터 얻은 데이터를 수집해 빌딩 어드바이저(Building Advisor)라는 백엔드(Back-end) 분석 제품으로 투입한다. 이 제품은 복잡한 분석과 원격 데이터 사이언티스트(Data Scientist)를 통해 에너지 사용량을 최소화하고 잠재적인 입주자 불만 요인을 해결하게 된다.

새로운 IoT 엔드포인트 하드웨어를 선보인 디지(Digi)
디지 인터내셔널(Digi International)은 지난주 디지 엑스비 셀룰러(Digi XBee3 Cellular)라는 이름의 IoT 장치를 위한 새로운 무선 모뎀 시리즈를 공개했다고 발표했다.

이것들은 13mm x 19mm 크기이기 때문에 작은 종단 장치에도 장착되며 지그비(ZigBee), 기타 802.15.4 기반 표준, 디지메시(DigiMesh), 블루투스(Bluetooth) LE가 내장되어 있다.

또한 해당 기업의 구성 소프트웨어인 XCTU를 무료로 사용하여 엑스비3를 통해 최소한의 노력으로 장치 네트워크를 구성할 수 있다. 디지는 10월 모듈에 NB-IoT(협대역 IoT)가 인증이 적용되어 이것들을 표준 기반 장비 디자인에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IoT 소프트웨어 에이전트를 공개한 아일라(Ayla)
아일라 네트웍스(Ayla Networks)는 지난주 IoT 설계자가 적합한 연결성 옵션을 더욱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새로운 휴대용 소프트웨어 에이전트를 출시했다.

이 에이전트는 구동하는 셀룰러 또는 Wi-Fi 모델의 정확한 제조사와 모델에 구애 받지 않는다. 따라서 거의 모든 엔드포인트 하드웨어가 아일라의 클라우드 기반 관리 및 모니터링 시스템에 다시 매끄럽게 연결될 수 있다. 이로 인해 새로운 IoT 시스템을 이행하는 기업들에게 상당한 디자인 유연성을 추가로 제공한다.

어디에나 적용되는 지그비
IoT를 위한 직비 무선 통신 표준을 뒷받침하는 컨소시엄은 이번 달 초 연구를 신속하게 공개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5억 개의 지그비 칩셋이 판매되었다고 밝혔다.

지그비, WHART(WirelessHART), ISA100.11a, 기타 느린 지역 네트워크가 포함된 802.15.4 표준 카테고리를 다루는 시장 조사 기업 온월드(ON World)는 2023년까지 38억 개의 지그비 칩셋이 판매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해당 표준의 주된 강점은 스마트 홈(Smart Home)을 위한 장치에 있으며 연구원들은 스마트 홈 이행에 사용되는 모든 네트워크 무선 센서의 1/3 이상이 지그비로 구동되었다고 밝혔다.

3,000만 달러의 시리즈 B 라운드를 모집한 AR/바코드 스캐닝 플랫폼 스캔딧(Scandit)
GV, NGP 캐피탈(NGP Capital), 아토미코(Atomico) 등의 벤처 캐피탈 기업들이 컴퓨터 비전/증강 현실(AR)/바코드 스캐팅 스타트업 스캔딧에 관심을 가지면서 지난 달 말 3,000만 달러의 시리즈 B 라운드로 이어졌다. 해당 기업은 이전에도 1,300만 달러를 모집한 바 있다.

스캔딧의 목표는 스마트폰과 내장형 카메라의 보급에 힘입어 "사물 인터넷을 일상 용품"에 적용하는 것이다. 그 핵심은 처리 및 표준화를 위해 스캐너와 카메라의 정보를 "소프트웨어 기반 데이터 캡처 엔진"으로 가져와 이런 캡처 장치들로부터의 정보를 광범위한 데이터베이스와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에 쉽게 통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에 대한 설명 동영상은 다음과 같다.



마치 모두가 전 세계적으로 잼을 밀수하기 위한 일종의 음모에 참여하고 있는 것처럼 묘사되기는 하지만 동영상에서는 이 기업의 야심 찬 목표가 상대적으로 분명히 설명되고 있다. 그러나 4,300만 달러면 공급망을 새로 구축하기에 충분할까? 이에 대해 아마존(Amazon)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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