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12

이재용 칼럼 | CIO의 70%는 '내향형'

이재용 | CIO KR
오늘날의 CIO는 참으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정보기술이 재무 분야에서부터 시작했다는 역사적 순서로 인해 최고 재무 책임자(CFO)와도 깊은 연관이 있고, 생산, 구매, 판매와 관련된 ERP가 도입됨으로 인해 프로세스 혁신과 밀접한 관계를 지니기도 했다. 그 후 기업 혁신과 비즈니스 역량이 강조되기도 하였으며 이제는 조직 내의 정보보호 책임자로써의 역할까지 해야 한다.

최근에는 다양한 국제적 이슈에 적응하기 위해서 에너지 환경 문제와 관련된 의사결정, 경제위기 탈출을 위한 혁신의 임무까지도 주어진다. CIO가 새로운 기술 발전 동향을 파악하고 적절한 시점에 기술을 도입하는 전략까지 마련해야 하는 것이다. 이 밖에 모든 요소에서 조직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한 결정을 해야 하므로 기술자들의 현재의 역량과 능력, 현재의 심리 상태까지도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2014년 베를린 소재 경영기술 대학의 조 피퍼드 교수는 10년 동안 200명을 연구한 프로그램을 통해 CIO의 70%가 내향형이라고 발표했다. 모든 것을 잘해내야 하는 CIO가 활발히 소통하는 외향형(Extravert)이 아니라 내향형에 집중적으로 존재한다는 점을 믿기 어려워하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물론 이 연구는 독일에서 한 연구이므로 국가별 기업 환경 차이를 고려하여 우리나라에 맞게 수정된 편차가 적용되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심리학 분야에서의 각종 연구에 의하면 더 막중한 임무를 가지는 CEO조차 내향형의 70~80%에 육박하는 것으로 발표돼 있다. 따라서 심리학을 연구하는 사람들은 CEO 그룹에서 매우 일반적인 사실이므로 CIO 그룹도 그렇다는 점에 새삼 놀라지 않는다.

심리학에서 내향형(Introvert)과 외향형(Extravert)은 매우 오래된 구분법은 에너지의 충전을 휴식을 통해서 하는지 활동을 통해서 하는지에 살펴보는 것이다. 이 방법은 카를 구스타프 융(Carl Gustav Jung)이 심리학에 기여한 큰 업적 중 하나로, 성격을 구분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더군다나 다른 종류의 성격 특성과는 달리 오랜 시간 같이 생활하는 주위의 사람은 쉽게 인식할 수 있는 특성이기도 하다.

- 오래 동안 관찰하면 주위에서 쉽게 알 수 있다.
- 휴식을 통하여 에너지를 충전한다.
- 열심히 사색을 한다.

그럼 심리학자가 아닌 CIO나 CIO가 되고자 하는 사람들의 관점에서 이 문제를 다뤄보자. 내향형의 특성 중 유리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이는 CIO의 역할을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을 것이다.

- 복잡한 의사결정 구조에 대처하는 방법
- 데이터에 근거한 결정
- 수학, 물리학, 공학, 컴퓨터 과학과 같은 규범적, 논리적 주제를 다루어야 하는 경향성
- 혁신을 요구 받음

복잡한 의사결정 구조에 현명하게 대처해야 하는 직책에는 사색의 긍정적인 활용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내향형이 더 유리할 수 있다. 특히 데이터에 근거한 결정에 익숙할 수 밖에 없으므로 근거 파악에 시간을 충분히 소모하지 않고 즉각적으로 결정하는 것이 CIO 들에게는 익숙하지 않을 것이다. 데이터뿐만 아니라 규범적 논리적 주제를 다루어야 하므로 복잡한 계산결과에 문제가 없는지를 탐색하여야 하는 CIO에게는 내향적 에너지 소비가 더 적합할 수 있다.

내향형과 혁신
2016년 이후 CIO들은 인공지능의 활용과 응용이라는 새로운 혁신적 상황에 직면하게 되었다. 이번에는 혁신적 위기 상황에서 내향형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를 살펴 보도록 하자. 다음은 <경제위기를 비즈니스 성장의 계기로 삼기 위한 CIO의 전략>에서 혁신을 주도해야 하는 CIO의 전략이다.

- 혼돈에서 기회발견
- IT를 이용해 비즈니스 혁신 추진의 시각을 견지
- IT 조직 내에서 가치에 집중
- 사례를 통한 변화 주도

최근과 같은 경기 후퇴의 위기와 격변하는 환경 속에서 기업은 경쟁업체를 앞지르기 위해 신속하게 업무체계를 합리적으로 재편해야 한다. 이 경우 신속한 움직임이 외향성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업무체계를 합리적으로 재편하는 작업은 CIO가 항상 조직은 업무 흐름을 효과적으로 파악하는 신중함을 가지고 있을 때 가능하다. 즉, 업무에 내포된 가치에 집중하고 있어야 하므로 내향형이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할 것이다.

앞으로도 CEO, CFO, CIO 모두에게 IT의 역할이 더욱 진화할 것으로 보여진다. 따라서 IT기술의 변화 발전을 신중하게 바라 볼 수 있는 내향형 CIO가 더욱 빛을 발할 가능성이 높다. 기업에 가치에 집중하기 위해서는 조직은 높은 응집력과 적절한 비즈니스 솔루션의 아웃 소싱등을 판단해야 하므로 이는 신중한 내향형에게는 적절하다.

IT 조직 내에서 가치에 집중하려면 지루한 협상과정도 마다하지 않아야 한다. 관계의 촉진은 내향형에게 적절치 않으나 내향형은 신중하게 고난하고 길고 긴 협상과정을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내적 힘을 가지고 있다.

사례의 축적은 혁신이 필요한 위기 상황에서 CIO의 능력을 보일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다. 내향형은 하나의 사물에 깊이 몰입할 수 있는 에너지 저장 역량이 있으므로 혁신을 주도해야 하는 내향형 CIO에게는 사례 축적을 통한 혁신에 더욱 유리할 것이다.

내향성이 CIO의 역할에 장애를 줄 수도 있을까?
대답을 먼저 하자면 “그렇다” 이다. 다음의 몇 가지를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 철수하거나 회피하는 듯한 인상을 줄 수 있다.
- 심리적 문제가 신체화하여 육체적, 정신적 질병으로 발전할 수 있다.

중요한 업무 협상을 주도해야 하는 상황에서 조직 내에 조율되지 않거나 예상하지 않았던 문제에 대하여 대응 수준을 준비하지 못했다면 협상 상대방에게 철수하거나 회피하는 듯한 이미지를 줄 수 있다. 물론, 그러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충분히 준비할 것이긴 하지만 복잡한 현대사회에서 모든 점에서 잘 대처한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 일 것이다. 상대방에게 좋지 못한 인상을 준 점을 곰곰이 되돌아보곤 한다면 명상과 같은 정신적 에너지 소모방법이나 혼자서 할 수 있는 헬스, 수영 등을 통하여 에너지 순환의 적절한 방법을 찾기 권한다.

대부분의 CIO들은 중년 또는 중년으로 넘어가는 나이의 연령대에 속해 있다. 이 나이는 자연히 자신이 가지지 못하는 반대기능을 바라보는 시기인데 이 시기를 잘 보내면 완숙한 중년을 보내는 현명한 심리적 대응 환경을 가지게 된다. 많은 사람들은 이때 중년위기가 오기도 하지만 이를 인식하기는 매우 어렵다.

내향적인 이들은 중년의 심리적 위기를 만났을 때에 심적 어려움을 신체화하여 질병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내향형은 자신의 심리적 문제를 신체화하여 육체적, 정신적 질병으로 이끄는 경향을 가진다는 것이 심리학적 팩트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위기에 있다면 반대 기능으로 보충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활발한 소통을 위하여 테니스, 배드민턴과 같은 다수가 참여해야 하는 활동성 운동과 멀리 나가서 여러 사람을 만나야 하는 골프도 내향성의 역기능을 극복하기 위한 유용한 도구가 될 것이다.

* 한서대학교에 근무하는 이재용 교수는 CIO 목표 카운셀러로써 프로그래밍심리학(Programming Psychology)을 활용한 상담을 통하여 CIO들의 목표 달성이나 어려움을 해결하도록 돕고 있다. 또 4차 산업혁명 진로 학업 컨설턴트로써 청소년과 대학생들에게 직무 중심으로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하도록 강연 및 상담하는 심리정보과학자이다. 또, 심리정보과학(Psychological Informatics)을 통하여 특정 프로젝트나 제품, 연구가 4차 산업혁명의 지향점 중 어떤 위치에 해당하는지를 확인해 볼 수 있는 <특이점 지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ciokr@idg.co.kr 
2018.07.12

이재용 칼럼 | CIO의 70%는 '내향형'

이재용 | CIO KR
오늘날의 CIO는 참으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정보기술이 재무 분야에서부터 시작했다는 역사적 순서로 인해 최고 재무 책임자(CFO)와도 깊은 연관이 있고, 생산, 구매, 판매와 관련된 ERP가 도입됨으로 인해 프로세스 혁신과 밀접한 관계를 지니기도 했다. 그 후 기업 혁신과 비즈니스 역량이 강조되기도 하였으며 이제는 조직 내의 정보보호 책임자로써의 역할까지 해야 한다.

최근에는 다양한 국제적 이슈에 적응하기 위해서 에너지 환경 문제와 관련된 의사결정, 경제위기 탈출을 위한 혁신의 임무까지도 주어진다. CIO가 새로운 기술 발전 동향을 파악하고 적절한 시점에 기술을 도입하는 전략까지 마련해야 하는 것이다. 이 밖에 모든 요소에서 조직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한 결정을 해야 하므로 기술자들의 현재의 역량과 능력, 현재의 심리 상태까지도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2014년 베를린 소재 경영기술 대학의 조 피퍼드 교수는 10년 동안 200명을 연구한 프로그램을 통해 CIO의 70%가 내향형이라고 발표했다. 모든 것을 잘해내야 하는 CIO가 활발히 소통하는 외향형(Extravert)이 아니라 내향형에 집중적으로 존재한다는 점을 믿기 어려워하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물론 이 연구는 독일에서 한 연구이므로 국가별 기업 환경 차이를 고려하여 우리나라에 맞게 수정된 편차가 적용되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심리학 분야에서의 각종 연구에 의하면 더 막중한 임무를 가지는 CEO조차 내향형의 70~80%에 육박하는 것으로 발표돼 있다. 따라서 심리학을 연구하는 사람들은 CEO 그룹에서 매우 일반적인 사실이므로 CIO 그룹도 그렇다는 점에 새삼 놀라지 않는다.

심리학에서 내향형(Introvert)과 외향형(Extravert)은 매우 오래된 구분법은 에너지의 충전을 휴식을 통해서 하는지 활동을 통해서 하는지에 살펴보는 것이다. 이 방법은 카를 구스타프 융(Carl Gustav Jung)이 심리학에 기여한 큰 업적 중 하나로, 성격을 구분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더군다나 다른 종류의 성격 특성과는 달리 오랜 시간 같이 생활하는 주위의 사람은 쉽게 인식할 수 있는 특성이기도 하다.

- 오래 동안 관찰하면 주위에서 쉽게 알 수 있다.
- 휴식을 통하여 에너지를 충전한다.
- 열심히 사색을 한다.

그럼 심리학자가 아닌 CIO나 CIO가 되고자 하는 사람들의 관점에서 이 문제를 다뤄보자. 내향형의 특성 중 유리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이는 CIO의 역할을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을 것이다.

- 복잡한 의사결정 구조에 대처하는 방법
- 데이터에 근거한 결정
- 수학, 물리학, 공학, 컴퓨터 과학과 같은 규범적, 논리적 주제를 다루어야 하는 경향성
- 혁신을 요구 받음

복잡한 의사결정 구조에 현명하게 대처해야 하는 직책에는 사색의 긍정적인 활용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내향형이 더 유리할 수 있다. 특히 데이터에 근거한 결정에 익숙할 수 밖에 없으므로 근거 파악에 시간을 충분히 소모하지 않고 즉각적으로 결정하는 것이 CIO 들에게는 익숙하지 않을 것이다. 데이터뿐만 아니라 규범적 논리적 주제를 다루어야 하므로 복잡한 계산결과에 문제가 없는지를 탐색하여야 하는 CIO에게는 내향적 에너지 소비가 더 적합할 수 있다.

내향형과 혁신
2016년 이후 CIO들은 인공지능의 활용과 응용이라는 새로운 혁신적 상황에 직면하게 되었다. 이번에는 혁신적 위기 상황에서 내향형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를 살펴 보도록 하자. 다음은 <경제위기를 비즈니스 성장의 계기로 삼기 위한 CIO의 전략>에서 혁신을 주도해야 하는 CIO의 전략이다.

- 혼돈에서 기회발견
- IT를 이용해 비즈니스 혁신 추진의 시각을 견지
- IT 조직 내에서 가치에 집중
- 사례를 통한 변화 주도

최근과 같은 경기 후퇴의 위기와 격변하는 환경 속에서 기업은 경쟁업체를 앞지르기 위해 신속하게 업무체계를 합리적으로 재편해야 한다. 이 경우 신속한 움직임이 외향성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업무체계를 합리적으로 재편하는 작업은 CIO가 항상 조직은 업무 흐름을 효과적으로 파악하는 신중함을 가지고 있을 때 가능하다. 즉, 업무에 내포된 가치에 집중하고 있어야 하므로 내향형이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할 것이다.

앞으로도 CEO, CFO, CIO 모두에게 IT의 역할이 더욱 진화할 것으로 보여진다. 따라서 IT기술의 변화 발전을 신중하게 바라 볼 수 있는 내향형 CIO가 더욱 빛을 발할 가능성이 높다. 기업에 가치에 집중하기 위해서는 조직은 높은 응집력과 적절한 비즈니스 솔루션의 아웃 소싱등을 판단해야 하므로 이는 신중한 내향형에게는 적절하다.

IT 조직 내에서 가치에 집중하려면 지루한 협상과정도 마다하지 않아야 한다. 관계의 촉진은 내향형에게 적절치 않으나 내향형은 신중하게 고난하고 길고 긴 협상과정을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내적 힘을 가지고 있다.

사례의 축적은 혁신이 필요한 위기 상황에서 CIO의 능력을 보일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다. 내향형은 하나의 사물에 깊이 몰입할 수 있는 에너지 저장 역량이 있으므로 혁신을 주도해야 하는 내향형 CIO에게는 사례 축적을 통한 혁신에 더욱 유리할 것이다.

내향성이 CIO의 역할에 장애를 줄 수도 있을까?
대답을 먼저 하자면 “그렇다” 이다. 다음의 몇 가지를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 철수하거나 회피하는 듯한 인상을 줄 수 있다.
- 심리적 문제가 신체화하여 육체적, 정신적 질병으로 발전할 수 있다.

중요한 업무 협상을 주도해야 하는 상황에서 조직 내에 조율되지 않거나 예상하지 않았던 문제에 대하여 대응 수준을 준비하지 못했다면 협상 상대방에게 철수하거나 회피하는 듯한 이미지를 줄 수 있다. 물론, 그러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충분히 준비할 것이긴 하지만 복잡한 현대사회에서 모든 점에서 잘 대처한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 일 것이다. 상대방에게 좋지 못한 인상을 준 점을 곰곰이 되돌아보곤 한다면 명상과 같은 정신적 에너지 소모방법이나 혼자서 할 수 있는 헬스, 수영 등을 통하여 에너지 순환의 적절한 방법을 찾기 권한다.

대부분의 CIO들은 중년 또는 중년으로 넘어가는 나이의 연령대에 속해 있다. 이 나이는 자연히 자신이 가지지 못하는 반대기능을 바라보는 시기인데 이 시기를 잘 보내면 완숙한 중년을 보내는 현명한 심리적 대응 환경을 가지게 된다. 많은 사람들은 이때 중년위기가 오기도 하지만 이를 인식하기는 매우 어렵다.

내향적인 이들은 중년의 심리적 위기를 만났을 때에 심적 어려움을 신체화하여 질병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내향형은 자신의 심리적 문제를 신체화하여 육체적, 정신적 질병으로 이끄는 경향을 가진다는 것이 심리학적 팩트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위기에 있다면 반대 기능으로 보충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활발한 소통을 위하여 테니스, 배드민턴과 같은 다수가 참여해야 하는 활동성 운동과 멀리 나가서 여러 사람을 만나야 하는 골프도 내향성의 역기능을 극복하기 위한 유용한 도구가 될 것이다.

* 한서대학교에 근무하는 이재용 교수는 CIO 목표 카운셀러로써 프로그래밍심리학(Programming Psychology)을 활용한 상담을 통하여 CIO들의 목표 달성이나 어려움을 해결하도록 돕고 있다. 또 4차 산업혁명 진로 학업 컨설턴트로써 청소년과 대학생들에게 직무 중심으로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하도록 강연 및 상담하는 심리정보과학자이다. 또, 심리정보과학(Psychological Informatics)을 통하여 특정 프로젝트나 제품, 연구가 4차 산업혁명의 지향점 중 어떤 위치에 해당하는지를 확인해 볼 수 있는 <특이점 지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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