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27

앱넥서스 인수한 AT&T, 실시간 광고 및 분석 강화

Nadia Cameron | CMO
AT&T가 미화 16억 달러에 프로그램 방식 애드테크(adtech) 업체인 앱넥서스를 인수해 광고 및 분석 비즈니스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IPO 신청 여부를 놓고 1년 이상 관심을 끌었던 앱넥서스(AppNexus)가 AT&T에 인수됐다.

월스트리트 저널(WSJ)은 이번 인수에 관해 세부적인 재무 정보가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번 인수 규모를 16억 달러로 추정했다.

이전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앱넥서스는 2016년까지 기업 공개(IPO)를 위한 서류를 제출하여 최대 20억 달러의 가치를 기대했다. 또한 10년 전 시장에 선보인 이래 벤처캐피탈에서 3억 2,350만 달러를 모금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이 회사의 시장 가치를 12억 달러로 추산한 바 있다.

보도자료를 AT&T는 이번 인수로 자사 광고 플랫폼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프리미엄 TV 및 비디오 콘텐츠로 실시간 광고 분석을 통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앱넥서스는 브라이언 레서가 이끄는 AT&T의 광고 및 분석 부서로 들어갈 예정이다.

앱넥서스는 콘텐츠 게시자, 대행사, 마케팅팀을 위한 광고 게재 기술뿐 아니라 프로그램 방식의 광고 인벤토리를 판매할 수 있는 광고를 제공한다.

레서는 가장 강력한 업체를 사들인다는 결정 뒤에는 애드테크에 투자하겠다는 의지가 있었다고 밝혔다.

"앱넥서스 인프라 규모, 고급 기술, 다양한 인재를 갖추고 있다. 앱넥서스와 AT&T의 결합은 오늘날 시장에서 소비자에게 도달할 수 있는 새롭고 혁신적인 방법을 브랜드와 퍼블리셔에게 제공하는 세계적 수준의 광고 플랫폼에 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레서는 전했다.

AT&T는 터너 네트웍스(Turner Networks), 오디언스 네트워크(Audience Network), 오터 미디어(Otter Media) 같은 고급 비디오 콘텐츠 및 퍼스트-파티(First-party) 데이터와 통합될 앱넥서스의 핵심 기술에 계속해서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인수로 AT&T는 호주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의 입지를 포함하여 훨씬 더 넓은 글로벌 시장을 확보하게 됐다.

앱넥서스 CEO 브라이언 오켈리는 "혁신은 AT&T와 앱넥서스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며, 미래 광고 과정을 함께 차트화할 수 있는 흥미로운 기회를 제공한다. AT&T의 자산과 기술을 결합하여 브랜드 및 마케팅 담당자가 소비자에게 새로운 광고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이는 시장의 요구며, 우리는 함께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이 인수는 오는 3분기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앱넥서스 역시 애드테크와 마테크 분야의 다른 업체들처럼 인수 자체를 싫어하지 않는다. 2014~2015년에 인수한 업체로는 다중 기기 광고 신생벤처인 미디어글루(MediaGlu), 광고 게재 플랫폼인 오픈애드스트림(Open Adstream), 다중 채널 수익 및 재고 관리 업체인 일덱스(Yieldex) 등이 있다.

이밖에 뉴스콥(News Corp), WPP 벤처스(WPP Ventures), 코디악벤처파트너(Kodiak Venture Partners)도 있다. 또한 앱넥서스는 58개 시장에서 디스플레이 광고 사업을 위해 비디오 공급 기기 플랫폼을 채택한 마이크로소프트와 글로벌 기술 제휴를 유지할 방침이다.

앱넥서스의 가장 주목받는 고객사로는 나인(Nine)이 있다. 나인은 mi9 디지털 부문을 통해 2016년에 공급업체와 파트너 관계를 맺었다.

포레스터 부사장 겸 수석 애널리스트이자 전 미디어 매스(MediaMath) CMO인 조앤 오코넬은 블로그 글에서 “이번 인수로 AT&T는 많은 것을 얻게 됐다. 첫 번째는 AT&T가 최근 인수했던 타임워너를 통해 가능해진 콘텐츠의 새로운 조합에 애드테크 힘을 보탰다는 것이다”고 적었다.

이어서 두 번째로 AT&T가 데스크톱 및 모바일 디스플레이와 비디오 같은 광고 채널을 디지털 광고로 접근할 수 있게 했다. 또한 골리앗, 페이스북, 구글과 비교하여 데이터 세트 측면에서 큰 잠재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코넬은 "AT&T와 타임워너는 퍼스트-파티 데이터가 양이 엄청나다"고 말했다. 이어서 “수백만 명의 소비자와의 직접적인 관계는 쿠키가 무너지고 소비자의 광고 경험이 더 중요해진 이 파편화된 세계에서 옴니채널 미디어 구매에 점점 더 필요한 정체된 그래프를 만들 수 있음을 의미한다. 페이스북과 구글은 실제로 데이터 중심의 전 채널 접근이 아닌 확장된 소비자 네트워크에 대한 것이다"고 덧붙였다. ciokr@idg.co.kr
 

2018.06.27

앱넥서스 인수한 AT&T, 실시간 광고 및 분석 강화

Nadia Cameron | CMO
AT&T가 미화 16억 달러에 프로그램 방식 애드테크(adtech) 업체인 앱넥서스를 인수해 광고 및 분석 비즈니스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IPO 신청 여부를 놓고 1년 이상 관심을 끌었던 앱넥서스(AppNexus)가 AT&T에 인수됐다.

월스트리트 저널(WSJ)은 이번 인수에 관해 세부적인 재무 정보가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번 인수 규모를 16억 달러로 추정했다.

이전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앱넥서스는 2016년까지 기업 공개(IPO)를 위한 서류를 제출하여 최대 20억 달러의 가치를 기대했다. 또한 10년 전 시장에 선보인 이래 벤처캐피탈에서 3억 2,350만 달러를 모금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이 회사의 시장 가치를 12억 달러로 추산한 바 있다.

보도자료를 AT&T는 이번 인수로 자사 광고 플랫폼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프리미엄 TV 및 비디오 콘텐츠로 실시간 광고 분석을 통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앱넥서스는 브라이언 레서가 이끄는 AT&T의 광고 및 분석 부서로 들어갈 예정이다.

앱넥서스는 콘텐츠 게시자, 대행사, 마케팅팀을 위한 광고 게재 기술뿐 아니라 프로그램 방식의 광고 인벤토리를 판매할 수 있는 광고를 제공한다.

레서는 가장 강력한 업체를 사들인다는 결정 뒤에는 애드테크에 투자하겠다는 의지가 있었다고 밝혔다.

"앱넥서스 인프라 규모, 고급 기술, 다양한 인재를 갖추고 있다. 앱넥서스와 AT&T의 결합은 오늘날 시장에서 소비자에게 도달할 수 있는 새롭고 혁신적인 방법을 브랜드와 퍼블리셔에게 제공하는 세계적 수준의 광고 플랫폼에 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레서는 전했다.

AT&T는 터너 네트웍스(Turner Networks), 오디언스 네트워크(Audience Network), 오터 미디어(Otter Media) 같은 고급 비디오 콘텐츠 및 퍼스트-파티(First-party) 데이터와 통합될 앱넥서스의 핵심 기술에 계속해서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인수로 AT&T는 호주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의 입지를 포함하여 훨씬 더 넓은 글로벌 시장을 확보하게 됐다.

앱넥서스 CEO 브라이언 오켈리는 "혁신은 AT&T와 앱넥서스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며, 미래 광고 과정을 함께 차트화할 수 있는 흥미로운 기회를 제공한다. AT&T의 자산과 기술을 결합하여 브랜드 및 마케팅 담당자가 소비자에게 새로운 광고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이는 시장의 요구며, 우리는 함께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이 인수는 오는 3분기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앱넥서스 역시 애드테크와 마테크 분야의 다른 업체들처럼 인수 자체를 싫어하지 않는다. 2014~2015년에 인수한 업체로는 다중 기기 광고 신생벤처인 미디어글루(MediaGlu), 광고 게재 플랫폼인 오픈애드스트림(Open Adstream), 다중 채널 수익 및 재고 관리 업체인 일덱스(Yieldex) 등이 있다.

이밖에 뉴스콥(News Corp), WPP 벤처스(WPP Ventures), 코디악벤처파트너(Kodiak Venture Partners)도 있다. 또한 앱넥서스는 58개 시장에서 디스플레이 광고 사업을 위해 비디오 공급 기기 플랫폼을 채택한 마이크로소프트와 글로벌 기술 제휴를 유지할 방침이다.

앱넥서스의 가장 주목받는 고객사로는 나인(Nine)이 있다. 나인은 mi9 디지털 부문을 통해 2016년에 공급업체와 파트너 관계를 맺었다.

포레스터 부사장 겸 수석 애널리스트이자 전 미디어 매스(MediaMath) CMO인 조앤 오코넬은 블로그 글에서 “이번 인수로 AT&T는 많은 것을 얻게 됐다. 첫 번째는 AT&T가 최근 인수했던 타임워너를 통해 가능해진 콘텐츠의 새로운 조합에 애드테크 힘을 보탰다는 것이다”고 적었다.

이어서 두 번째로 AT&T가 데스크톱 및 모바일 디스플레이와 비디오 같은 광고 채널을 디지털 광고로 접근할 수 있게 했다. 또한 골리앗, 페이스북, 구글과 비교하여 데이터 세트 측면에서 큰 잠재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코넬은 "AT&T와 타임워너는 퍼스트-파티 데이터가 양이 엄청나다"고 말했다. 이어서 “수백만 명의 소비자와의 직접적인 관계는 쿠키가 무너지고 소비자의 광고 경험이 더 중요해진 이 파편화된 세계에서 옴니채널 미디어 구매에 점점 더 필요한 정체된 그래프를 만들 수 있음을 의미한다. 페이스북과 구글은 실제로 데이터 중심의 전 채널 접근이 아닌 확장된 소비자 네트워크에 대한 것이다"고 덧붙였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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