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20

가트너 "오피스 패키지 구매자의 오피스 365 이용 제한 커질 것"

Gregg Keizer | Computerworld
마이크로소프트가 기업 시장에서 오피스 365 판매를 더 강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오피스 365를 구독하지 않는 사용자가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도록 제한을 두는 방식이 거론됐다.



가트너의 애널리스트 마이클 실버와 스테판 클린한스에 따르면, 이러한 제한은 앞으로 2년 6개월 내에 현실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곧 기업이 이러한 변화를 미리 IT 계획과 예산을 반영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두 애널리스트는 "2020년 말까지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피스 365 프로플러스 구독자만 오피스 365 온라인에 접속할 수 있도록 지원 정책을 변경될 가능성이 크다. 전통적인 오피스 패키지 구매자는 사용할 수 없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오피스 365프로플러스는 워드, 엑셀, 아웃룩 등 로컬로 설치하는 애플리케이션으로, 오피스 365를 구독하면 주어지는 권한이다.

만약 가트너의 예상이 적중한다면 마이크로소프트가 불과 1년 전에 발표한 정책을 한층 더 강화하는 것이 된다. 지난 2017년 4월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피스 영구 라이선스 구매자(1번 구매한 이후 원하는 시점까지 사용 가능)가 10년 기술지원 기간 중 '상반기' 즉 구매 후 5년 동안만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에 접속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클라우드 서비스에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운영하는 익스체인지 이메일, 기업용 원드라이브 스토리지 서비스, 기업용 스카이프 등이 포함된다.

마이크로소프트에 따르면 이 정책은 2020년 10월 13일부터 적용된다. 이 때부터 오피스 2010, 오피스 2013, 특히 현재 판매 중인 오피스 2016의 메인스트림 지원이 종료된다. 오피스의 '상반기' 지원이 끝나는 시점이기도 하다. 올 가을엔 나올 오피스 2019의 메인스트림 지원이 종료되는 시점은 2023년 말이다. 그러나 가트너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오피스 2019에 적용될 클라우드 서비스 접속 권한을 변경할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즉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하려면 반드시 오피스 365를 구독해 오피스 365프로플러스 권한을 확보해야 한다고 유도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렇게 되면 기업이 오피스 2019를 구매해야 할 매력은 크게 떨어지게 된다. 오피스 365 서비스가 필요하다는 가정하에, 오피스 2019는 이전 버전의 5년보다도 적은 기간동안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2년 정도로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

그렇다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왜 이렇게 하려는 것일까? 실버와 클린한스는 그 이유로 몇가지를 언급했지만, 가장 큰 것은 장기 에디션과 반기 업데이트해야 하는 에디션을 동시에 개발하고 싶지 않은 것이다. 오피스 영구 라이선스 버전 이른바 '장기' 에디션은 최대 10년까지 기술지원을 해야 한다(물론 오피스 2019는 7년이다). 반면 오피스 365는 1년에 2번 마이크로소프트가 '반기 채널'이라고 부르는 주기로 업데이트된다.

두 애널리스트는 "이는 전반적으로 마이크로소프트가 전통적인 (온프레미스) 제품에 대한 비중을 줄이겠다는 신호로도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2018.06.20

가트너 "오피스 패키지 구매자의 오피스 365 이용 제한 커질 것"

Gregg Keizer | Computerworld
마이크로소프트가 기업 시장에서 오피스 365 판매를 더 강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오피스 365를 구독하지 않는 사용자가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도록 제한을 두는 방식이 거론됐다.



가트너의 애널리스트 마이클 실버와 스테판 클린한스에 따르면, 이러한 제한은 앞으로 2년 6개월 내에 현실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곧 기업이 이러한 변화를 미리 IT 계획과 예산을 반영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두 애널리스트는 "2020년 말까지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피스 365 프로플러스 구독자만 오피스 365 온라인에 접속할 수 있도록 지원 정책을 변경될 가능성이 크다. 전통적인 오피스 패키지 구매자는 사용할 수 없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오피스 365프로플러스는 워드, 엑셀, 아웃룩 등 로컬로 설치하는 애플리케이션으로, 오피스 365를 구독하면 주어지는 권한이다.

만약 가트너의 예상이 적중한다면 마이크로소프트가 불과 1년 전에 발표한 정책을 한층 더 강화하는 것이 된다. 지난 2017년 4월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피스 영구 라이선스 구매자(1번 구매한 이후 원하는 시점까지 사용 가능)가 10년 기술지원 기간 중 '상반기' 즉 구매 후 5년 동안만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에 접속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클라우드 서비스에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운영하는 익스체인지 이메일, 기업용 원드라이브 스토리지 서비스, 기업용 스카이프 등이 포함된다.

마이크로소프트에 따르면 이 정책은 2020년 10월 13일부터 적용된다. 이 때부터 오피스 2010, 오피스 2013, 특히 현재 판매 중인 오피스 2016의 메인스트림 지원이 종료된다. 오피스의 '상반기' 지원이 끝나는 시점이기도 하다. 올 가을엔 나올 오피스 2019의 메인스트림 지원이 종료되는 시점은 2023년 말이다. 그러나 가트너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오피스 2019에 적용될 클라우드 서비스 접속 권한을 변경할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즉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하려면 반드시 오피스 365를 구독해 오피스 365프로플러스 권한을 확보해야 한다고 유도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렇게 되면 기업이 오피스 2019를 구매해야 할 매력은 크게 떨어지게 된다. 오피스 365 서비스가 필요하다는 가정하에, 오피스 2019는 이전 버전의 5년보다도 적은 기간동안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2년 정도로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

그렇다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왜 이렇게 하려는 것일까? 실버와 클린한스는 그 이유로 몇가지를 언급했지만, 가장 큰 것은 장기 에디션과 반기 업데이트해야 하는 에디션을 동시에 개발하고 싶지 않은 것이다. 오피스 영구 라이선스 버전 이른바 '장기' 에디션은 최대 10년까지 기술지원을 해야 한다(물론 오피스 2019는 7년이다). 반면 오피스 365는 1년에 2번 마이크로소프트가 '반기 채널'이라고 부르는 주기로 업데이트된다.

두 애널리스트는 "이는 전반적으로 마이크로소프트가 전통적인 (온프레미스) 제품에 대한 비중을 줄이겠다는 신호로도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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