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12

군과 협력하는 첨단 기술 업체 '아마존∙MS∙IBM∙구글'

Thomas Macaulay | Techworld
구글과 미 국방성 간의 무인항공기 분석 계약은 대규모의 직원 반발을 초래했을지 모른다. 하지만 군대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 업체가 구글만 있는 것은 아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기술회사가 군대와 어떻게 협력하고 있는지 알아보자.

1. 아마존
아마존이 CIA 및 록히드마틴 등 주요 방위산업체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마존은 미 국방성(DoD)의 규정 준수 요구 사항을 충족하고, 분류되지 않은 민감한 비밀 및 일급비밀 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해 AWS 시크릿 리전(Secret Region)을 개발했다.

아마존은 AWS 시크릿 리전으로 미 국방성의 클라우드 구축을 기대하고 있다. 미 국방성이 아마존의 클라우드 인프라용 GovCloud를 채택하면 10년 계약으로 100억 달러 상당의 가치가 있기 때문이다.

또한 아마존은 이미 경찰 당국이 사용하는 인식 툴을 만들어 이 시스템으로 국방성의 관심을 끌었다.

2. 마이크로소프트
영국 국방성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프라이빗 클라우드의 클라우드 인프라를 호스팅하고 다양한 오피스 365 툴을 사용한다.

영국 왕립해군은 또다른 마이크로소프트 군용 고객이다. 2009년에 많은 함대가 ‘전함용 윈도우’라는 별명을 가진 운영체제의 특수 버전을 채택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나아가 더 큰 사업을 추진했다. 2017년에는 국방 정보시스템국에 기술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9억 2,700만 달러의 계약을 맺어 미 정부의 윈도우 운영체제 투자를 늘렸다.

3. IBM
IBM은 앨라배마 주 레드스톤(Army's Redstone Arsenal)에서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운영하기로 계약을 체결하고 군사 시설에서 미 육군에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운영한 최초의 민간 기업이 되었다. 육군 물류 지원 활동은 IBM 클라우드 컴퓨팅을 사용하여 군사 시설을 관리하고 차량 및 인력의 움직임을 조정한다.

2017년 IBM은 왓슨의 인지 능력을 패키지에 추가해 1억 3,500만 달러 계약을 체결했다. 이 플랫폼은 차량 탑재 센서에서 50억 개 이상의 데이터 포인트를 분석하여 군용 차량에 관한 예측 차량 유지보수를 제공한다.

최근 IBM은 IT교육 프로그램으로 참전용사의 민간인 생활 적응을 돕는 데로 관심을 돌렸다. 이 계획으로 IBM은 빅토리 미디어(Victory Media)가 선정한 2018년 올해의 군대 우호적인 기업 상을 수여할 수 있었다.


4. 구글
구글은 군사 분석가가 이미지의 개체를 감지하는 데 사용하는 오픈소스 개체 인식 기능을 제공하여 무인항공기 분석에 도움을 준다.

프로젝트 메이븐(Project Maven)은 구글이 현행 계약이 만료된 후 논쟁의 여지가 있는 연구 프로그램을 끝내게 하는 내부적인 반발을 일으키기도 했지만 구글과 펜타곤의 인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

탐사 전문 기자 나피즈 아메드는 CIA와 NSA가 구글 검색 엔진을 제작했으며, 구글어스는 군대가 이라크에서 지상과 공중에서 정보를 표시하는 데 사용됐다고 주장했다.

구글은 나중에 기술회사와 국방성 기관 간에 정보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인 ESF(Enduring Security Framework)에 참여했다. 자유 정보 요청에 따라 2014년에 획득한 키쓰 알렉산더 NSA 사무총장과 구글 설립자인 세르게이 브린 사이의 이메일은 관계에 대한 가능성을 비췄다.

알렉산더는 브린에게 "방위산업 기지의 주요 구성원으로서의 귀하의 통찰력은 ESF의 노력이 측정 가능한 영향력을 갖도록 하는 데 중요하다"고 이메일에 적었다.

알파벳 이사회 일원이자 전임 회장인 에릭 슈미트는 국방부 혁신위원회(Department of Innovation Board)의 의장으로 남아 있다. 프로젝트 메이븐은 구글이 군대와 공동으로 일하는 마지막 사례가 될 것 같지는 않다. ciokr@idg.co.kr
 
2018.06.12

군과 협력하는 첨단 기술 업체 '아마존∙MS∙IBM∙구글'

Thomas Macaulay | Techworld
구글과 미 국방성 간의 무인항공기 분석 계약은 대규모의 직원 반발을 초래했을지 모른다. 하지만 군대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 업체가 구글만 있는 것은 아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기술회사가 군대와 어떻게 협력하고 있는지 알아보자.

1. 아마존
아마존이 CIA 및 록히드마틴 등 주요 방위산업체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마존은 미 국방성(DoD)의 규정 준수 요구 사항을 충족하고, 분류되지 않은 민감한 비밀 및 일급비밀 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해 AWS 시크릿 리전(Secret Region)을 개발했다.

아마존은 AWS 시크릿 리전으로 미 국방성의 클라우드 구축을 기대하고 있다. 미 국방성이 아마존의 클라우드 인프라용 GovCloud를 채택하면 10년 계약으로 100억 달러 상당의 가치가 있기 때문이다.

또한 아마존은 이미 경찰 당국이 사용하는 인식 툴을 만들어 이 시스템으로 국방성의 관심을 끌었다.

2. 마이크로소프트
영국 국방성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프라이빗 클라우드의 클라우드 인프라를 호스팅하고 다양한 오피스 365 툴을 사용한다.

영국 왕립해군은 또다른 마이크로소프트 군용 고객이다. 2009년에 많은 함대가 ‘전함용 윈도우’라는 별명을 가진 운영체제의 특수 버전을 채택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나아가 더 큰 사업을 추진했다. 2017년에는 국방 정보시스템국에 기술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9억 2,700만 달러의 계약을 맺어 미 정부의 윈도우 운영체제 투자를 늘렸다.

3. IBM
IBM은 앨라배마 주 레드스톤(Army's Redstone Arsenal)에서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운영하기로 계약을 체결하고 군사 시설에서 미 육군에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운영한 최초의 민간 기업이 되었다. 육군 물류 지원 활동은 IBM 클라우드 컴퓨팅을 사용하여 군사 시설을 관리하고 차량 및 인력의 움직임을 조정한다.

2017년 IBM은 왓슨의 인지 능력을 패키지에 추가해 1억 3,500만 달러 계약을 체결했다. 이 플랫폼은 차량 탑재 센서에서 50억 개 이상의 데이터 포인트를 분석하여 군용 차량에 관한 예측 차량 유지보수를 제공한다.

최근 IBM은 IT교육 프로그램으로 참전용사의 민간인 생활 적응을 돕는 데로 관심을 돌렸다. 이 계획으로 IBM은 빅토리 미디어(Victory Media)가 선정한 2018년 올해의 군대 우호적인 기업 상을 수여할 수 있었다.


4. 구글
구글은 군사 분석가가 이미지의 개체를 감지하는 데 사용하는 오픈소스 개체 인식 기능을 제공하여 무인항공기 분석에 도움을 준다.

프로젝트 메이븐(Project Maven)은 구글이 현행 계약이 만료된 후 논쟁의 여지가 있는 연구 프로그램을 끝내게 하는 내부적인 반발을 일으키기도 했지만 구글과 펜타곤의 인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

탐사 전문 기자 나피즈 아메드는 CIA와 NSA가 구글 검색 엔진을 제작했으며, 구글어스는 군대가 이라크에서 지상과 공중에서 정보를 표시하는 데 사용됐다고 주장했다.

구글은 나중에 기술회사와 국방성 기관 간에 정보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인 ESF(Enduring Security Framework)에 참여했다. 자유 정보 요청에 따라 2014년에 획득한 키쓰 알렉산더 NSA 사무총장과 구글 설립자인 세르게이 브린 사이의 이메일은 관계에 대한 가능성을 비췄다.

알렉산더는 브린에게 "방위산업 기지의 주요 구성원으로서의 귀하의 통찰력은 ESF의 노력이 측정 가능한 영향력을 갖도록 하는 데 중요하다"고 이메일에 적었다.

알파벳 이사회 일원이자 전임 회장인 에릭 슈미트는 국방부 혁신위원회(Department of Innovation Board)의 의장으로 남아 있다. 프로젝트 메이븐은 구글이 군대와 공동으로 일하는 마지막 사례가 될 것 같지는 않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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