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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 / 애플리케이션

일문일답 | 시스코 테레사 부이 디렉터가 설명하는 '키네틱 IoT 플랫폼'

2018.05.28 Jon Gold  |  Network World
시스코가 급성장하는 비즈니스 및 산업용 IoT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클라우드 관리형 IoT 플랫폼인 키네틱(Kinetic)을 약 1년 전 발표했다. 키네틱 담당 디렉터 테레사 부이가 네트워크 월드와의 인터뷰에서 이 플랫폼의 개요와 아키텍처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Q. 기업 고객이 시스코 키네틱을 구매할 때 그들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은 무엇인가?

A. 이 플랫폼이 구현하는 핵심 혜택은 크게 3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먼저 데이터를 쉽게 자동으로 추출할 수 있다. 다양한 데이터 파이프에서 데이터를 추출할 수 있도록 해주는 자동화된 커넥터 라이브러리를 제공하기 때문에 가능하다. 그리고 CoAP든, MQTT든, 아니면 다른 어떤 모델에든 이를 넣을 수 있다.

이 플랫폼은 기본적으로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와 당사의 라우터 및 게이트웨이 솔루션이 포함된 온 - 프레미스 소프트웨어의 조합이다. 두번째 강점이 여기에서 나온다. 게이트웨이와 번들링 할 수 있기 때문에 데이터에 대한 엣지 컴퓨팅이 유연하게 수행될 수 있다. 가령 오일 리그(rig)에는 일반적으로 약 3만 개의 센서가 존재한다. 클라우드로 전송되어 분석되지 않는 데이터를 생기기 마련이며, 그 중에는 특정 부품이 2,000% 이상 과회전하고 있음을 알려주는 데이터가 있을 수 있다. 클라우드로 보내지 않고 '이를 늦춰라'라는 명령을 내릴 수 있어야 한다. 대부분의 기업들은 클라우드와 엣지를 넘나드는 유연성을 원한다.

세번째 마지막 핵심 기능은 정책에 따라 데이터를 분류 및 이동하고 공유하도록 해주는 것이다. 만약 내가 로봇 팔이 다소 존재한 공장을 소유하고 있다면, 로봇 팔에서 많은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을 것이다. 원격 모니터링 및 진단을 수행하려는 의도에서 그 데이터를 해당 로봇 팔 제조업체에게 다시 공유하려 할 수 있다. 그러면서도 특정 데이터는 비즈니스 기밀을 보호하기 위해 공유하고 싶지 않을 수 있다. 이러한 니즈에 대응할 수 있다.

Q. 네트워크가 지침에 의해 어떻게 동작하는가? 그리고 사용자는 키네틱으로부터 어떤 종류의 네트워크 복잡성을 기대할 수 있는가?

A. 고객이 키네틱을 도입할 때 일반적으로 고객의 규모에 따라 달라질다. 5개에서 12개 게이트웨이에서는 고객이 기기를 게이트웨이에 연결할 것이며, 각 게이트웨이는 설정된 수의 기기를 관리한다. 시스코는 개별 게이트웨이에 데이터를 밀어넣을 수 있는 에이전트를 가지고 있다. 추출을 위해 즉시 사용할 수있는 라이브러리를 가지고 있는 에이전트들이므로, 우리가 들어가서는 원하는 장치를 알려준다. 원하는 경우 엣지 컴퓨팅을 수행하는 게이트웨이를 설정하고 클라우드를 통해 관리되고 구성할 수 있다.

시스코 게이트웨이 도입은 클라우드 기반이므로 가능한 한 제로 터치에 가깝게 하려고 노력하게 된다. IT 직원이 공장 현장에서 장치를 설치하지 않아도 된다. 또 운영 기술 사용자를 위해 설계된 강력한 시각적 데이터 편집기가 클라우드에 있어 '이들 데이터 스트림'임을 시각적으로 볼 수 있다.

Q. 명령줄 없이, IT 경험이 필요 없다는 말인가?

A. 그렇다. 말 그래도 드래그앤드롭 방식이다. "여기 데이터 스트림이 나오고,이 두 데이터 스트림을 함께 연결한 다음 이 두 데이터 스트림을 다른 곳으로 보내주기를 바란다. 나는 그들이 내 파트너의 클라우드로 되돌려 보내길 원하거나 그들을 내 온프레미스 데이터센터에 보내길 원한다"라고 쉽게 설정할 수 있다.

Q.시스템의 결함, 안전, 신뢰성을 어떻게 모니터링하는가?

A. 모니터링 및 관리 관점에서 안전한 게이트웨이 관리 방안이 있다. 클라우드로 자동화된 방안이다. 그러나 다른 방안도 있다. 현장 기기를 게이트웨이에 연결하면 게이트웨이에 적용된 보호 수단이 적용된다. 데이터 암호화, 침입 탐지 능력 등이다.

모니터링 및 관리의 마지막 구성요소는 앱이다. 사용자가 키네틱을 이용해 게이트웨이 상의 특화된 앱을 구축하고 배표하면 고객 기업은 이 또한 클라우드에서 관리할 수 있다.

Q. 시스코는 꽤 단일화된 기업이다. 모든 기능을 자사의 지붕 아래에 보유하는 것을 좋아한다. IBM 및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력에 어려움은 없는가?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 클라우드는 키네틱 사용에 있어 '프리퍼드 파트너'다.)

A. 시스코는 그간 업계 최고의 존재들과 파트너를 맺어왔다. IBM 왓슨은 고객을 위해 완전히 맞춤화 된 특수 분석을 구현해냈다. 키네틱이 자체 시각화 기능을 가지고 있기는 하다. 그러나 키네틱을 개발할 때 표준화된 시각화를 추구하지는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다양한 고객 기업을 살펴보면 그들 각각은 각기 다른 BI나 플랫폼을 이용한다. 고객들에게 IoT 기기를 위한 별도의 대시보드를 사용하도록 요청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본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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