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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직장'을 모색해야할 때··· 10가지 신호

2018.05.17 Paul Heltzel  |  CIO


클라우드 컨설팅 회사인 캔디드 파트너스(Candid Partners)의 인재 유치 담당 매니저인 패트릭 홀더는 “결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들이 많다. 통상 개인적인 선호도로 귀결되는 경우가 많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직장인들은 일상의 약 1/3, 때론 더 많은 시간을 업무와 직장에 투자하거나 보낸다. 기여도부터 대인 관계까지 우리의 생각과 판단에 큰 영향을 주는 요소 중 하나는 문화이다. 종종 회사의 문화가 자신의 업무 스타일에 부합하는지 꼼꼼히 생각해야 한다. 이는 남을 것인지, 이직할 것인지 여부에 대한 결정에 영향을 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지금 하고 있는 일에 관심을 갖게 된 이유가 생각나지 않는다
솔라윈즈(SolarWInds)의 기술 책임자인 레온 에이다토는 지금 하고 있는 일에 관심을 갖게 된 이유가 생각나지 않게 되었을 때가 변화를 줄 시기라고 말했다.

에이다토는 “계속해서 새로운 일자리를 기웃거리는 사람이 아니라면, 이직에 대해 지나치게 고민을 할 필요가 없다. 누구나 이직을 한다. 특히 IT에서는 이직이 꽤 빈번하다”라고 말했다.

IBM 보고서에 따르면, (당연하게도) 밀레니얼 세대가 새로운 일자리 기회에 가장 열린 태도를 갖고 있다. 현재 새 일자리를 찾고 있는 밀레니얼 세대 직원은 5명 중 1명이다. 또 구직 활동을 하고 있지 않지만, 더 나은 기회를 고려할 의지를 갖고 있는 비율은 약 절반에 달한다. 현재 구직 활동을 하고 있지 않더라도, 밀레니얼 세대가 새 일자리 기회를 수용할 확률이 베이비 부머 세대보다 80% 더 높다.

회사에 비전이 부족하다
워크플레이스UX(WorkplaceUX)를 창업한 토마스 브래드베리 CEO는 “IT 직종 종사자들은 비전을 갖고 있는 리더 아래 일을 해야 한다. 리더에게 비전이 없다면, 그런 리더가 있는 장소를 찾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유능한 IT 리더는 차이를 만들어내고자 한다”라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그들은 고객이나 직원들에게 기술 솔루션만 제공하면 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지 않다. 업타임과 보안이 전부라고 생각하지도 않는다. 이런 것들에 더해, 비즈니스가 원활하게 운영되도록 만드는 것이 제품과 서비스 사용자, 이들의 경험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이런 IT 리더들은 이런 점을 이해하는 조직을 추구한다. 그리고 비용 절감이나 ‘과거부터 하고 있는 일을 지원하는 것’ 등으로 아젠다를 추진하지 않는다. CEO에게 현대적인 직장에서는 좋은 아이디어와 솔루션에 항상 비용 절감이 수반된다는 점을 보여주면서 장애물을 없앤다. 여기에서 아젠다의 출발점은 비용 절감이 아닌 좋은 아이디어라는 점을 분명히 한다. 그리고 유능한 CEO는 이점을 이해한다.”

과거에 붙잡혀 있다
일부 상황에서는 레거시(구형) 기술을 다루는 것이 기회가 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구식 코드 ‘리팩터링’이 업무 안정에 반드시 필요한 회사가 있을 수 있다. 이 경우, 새 기회가 열릴 수도 있다. 그러나 순탄해보이는 과정일자라도 주변을 돌아보는 것이 좋다. 갑자기 일자리가 필요해졌을 때 서두르는 것보다 미리 시장을 파악하는 것이 좋다.

컴티아의 최고 기술 에반젤리스트인 제임스 스탠거는 “업무의 반복성이 높아지고, 구형 솔루션에 초점이 맞춰져 있고, 접근법에 큰 변화가 없다면 변화를 줘야 할 때일 수도 있다. 더 나쁜 경우, 회사가 당신에게 그런 결정을 내릴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키스톤 어소시에이츠의 데나로는 IT 분야에서 오래 커리어를 발전시키고 싶다면, 고용된 상태에 만족하지 말고 항상 고용될 수 있는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데나로는 “IT 종사자들은 계속해서 자신의 이력서와 일자리 기회를 비교하고 검토해야 한다. 그리고 가장 최신 시스템, 언어, 개념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역할을 찾아야 한다. 기술 분야 종사자들은 통상 호기심이 많고, 지속적으로 학습을 한다. 현재 재직 중인 회사가 이런 기회를 제공한다면 문제가 없다. 그렇지 않다면 행동을 취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지원을 받지 못한다
멘딕스(Mendix)의 시니어 컨설턴트인 다니엘라 필드는 현재 상사인 인물이 자신의 가장 큰 후원자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런데 상사의 레이더에 자신이 포함되어 있지 않다면 이직을 생각해야 할 수도 있다.

필드는 “지원이나 성장 기회를 제공하지 않는다면, 이들이 자신을 배려하도록 만드는 것이 좋다. 항상 상사에게 문제나 아이디어를 이야기해 다뤄야 한다. 상사가 당신과 당신의 성장에 도움을 주고 있는가? 역할에 발전이 있는가? 이는 새 일자리를 찾기 전에 스스로에게 반드시 물어야 할 질문들이다”라고 말했다.

불만스럽고 힘들다
작가이자 비즈니스 코치로 활동하고 있는 크리스트 휘트먼(Christy WHitman)은 누구나 변화에 저항을 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처음에는 무섭고 불안하게 보여도 변화를 주는 것이 가장 도움이 되는 경우들이 있다.

휘트먼은 “업무에 대한 불만, 지루함, 동요가 커지고 있는 것을 인정하지 않으면, 업무가 아닌 인생에 있어 다른 부분에 대한 의욕이 급상승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변화가 필요한 시점임을 알려주는 신호로는 불평불만의 증가, 은퇴에 대한 몽상, 더 나은 업무 환경에 대한 백일몽, 술이나 이성 등 딴 것에 더 관심을 돌리는 것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이는 무언가 잘못되어 있다는 조짐이다. 이를 더 빨리 포착해 행동해야 스스로에게 더 도움이 된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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